저렴한 비용을 떠나는 자유여행
1)탑바 머드 수영장에서 즐기기
2) 현지 시장에서 현지식 먹어보기
3)SNS에서 유명한 맛집 찾아 먹어보기
23일 일요일이다.
여행 넷째날, 나트랑 지역은 비소식이 있다.
하늘에서 간간히 빗방울이 날리는데 종일 내릴 비는 아닌 것 같지만 달리 계획을 세우기가 애매모호하다.
이곳에서 비오는 날 하기 좋은 여행의 코스는 무엇일까?
힐링겸 진흙 마사지와 수영장에서 맞는 비도 좋을 듯하다
내일 무이네로 가는 버스(44만동= 16.9$) 를 예약하고 가까운곳에서 식사 (17만동 를.5$) 하는데 아직도 베트남어가 소통이 잘 안된다
분명히 그림보고 시켰는데도 다른 음식이 나온다
Tap ba Mud Bath로 이동해서 30만동(1만7000원)에 염분머드팩과 해수온천으로 1시간 넘게 피로 풀고, 염분온천 수영장에서 철없는 아이처럼 놀아본다. 어디에서 이렇게 놀아 볼 수 있을까? 오늘 점잔함은 내 머리 속에서 로그 아웃 시켜 버릴것이다. 신난다.
여기 머드팩 체험은 계속 물갈이를 해주는 시스템이다. 즉, 빈 통에 진흙을 개별적으로 제공하고 온천해수 또한 개별 제공된다. 한국의 집단이용 탕 개념과 다르다. 여러분의 여행 피로를 풀기 위해 방문해 보면 좋겠다.
이곳에서 만난 한국 은퇴자는 1년에 며칠씩은 이곳에서 생활하는 눈치이다.
은퇴한 이후 연금으로 여행을 하는 여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제는 그렇게 살고 싶다
휴식도 취했으니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오래된 절들이 많다.
가는 길에 출출해서 시장 골목에서 요기도 할겸해서 포장마차 같은곳에서 앉아서 현지 음식을 같이 먹기로 하고 합석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맛은 보증!!! 닭고기 요리를 시켰는데 ㅎㅎㅎ
오늘도 또 돼지 고기가 나온다 그래도 맛이있다 10만동(3.8$)
저녁은 SNS 유명 맛집인 "반깐 51" 이곳만의 음식을 시켜서 먹어 본다 28만동(12.72$)
오늘의 마지막은 발 맛사지로 마무리다 42만동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