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한 소감은? 스펙은 국숭세단, 피트 258.3 토익 895 학점 90.9 나이는 20후반, 봉사활동 100시간 (병원봉사, 한강공원 캠페인봉사) 영남대는 환산 801정도 충남대는 환산 69.4정도 였습니다. 두 학교 모두 2승 최초합하였습니다. 심지어 충남대의 경우에는 면접과 자소서 준비가 좋았던 덕인지, 입학장학금까지 받았습니다. 인생에 장학금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데 감개무량합니다..ㅎㅎ
2. 면접 컨설팅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박인규 선생님의 추천으로 옥유성 선생님과 홍성찬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은 서울이었지만 고민 끝에 부산에서 2달동안 옥유성 선생님과 함께 면접준비를 하게되었습니다. 많은 합격수기랑 좋은 합격 사례들이 있어서 선택했던 계기가 가장 컸던것 같아요
3. 배치상담은 어떠했는지? 가장 만족했던 부분이었습니다. 기존의 대형 학원의 경우 1회성 배치상담을 통해서 학교를 선택하게 되는데, 옥터디의 배치상담의 경우에는 주식처럼 급변하는 메가 모의지원을 지속적으로 체크하며 가군나군 학교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점이 원서를 적절하게 지원하는데 탁월하게 도움이 되었던것같습니다. 또한 메가 모의지원과 배치표를 통해 본인이 판단하는 방법도 알려주셔서 지속적으로 저 또한 분석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4. 상담을 통해 자소서 계획 틀 잡아 준 것은 마음에 들었는지? 충남대의 경우 자소서가 길고, 자소서의 점수가 합격 여부에 크게 반영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점을 옥멘토님이 강조하시며 충남대만의 방식의 자소서 채점방식을 활용하여 맞춤 자소서를 작성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자소서에 있어서 틀을 제대로 잡고 저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수 있었던것 같아 좋았습니다.
5. 강의에서 좋았던 점은? 약사로써의 시시콜콜한 사례라던지, 약물에 대해서 자세히 배울수 있어 좋았습니다. 약물의 경우에는 충남대가 잘 안묻는 범위이기에 주시는 자료는 많았지만 구석에 두고 보지는 않았습니다.. 강의 중에는 자소서 강의가 포함되어있고 배치 강의가 포함되어있어 주기적으로 보면서 이중점검체크를 했던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6. 스터디는 어땠는지? (온라인 피드백 포함) 스터디를 활용한 공부양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를 통해 지성부터 시사와 충남대만의 사고력문제까지 모두 커버할수 있었습니다. 스터디원들 또한 굉장히 적극적으로 준비해오시고 집중력있게 공부하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피드백을 통해서 동영상 촬영을 통해 매일매일 단점을 지적하고 피드백하며 고쳐나갔습니다. 저 또한 제 영상을 보면서 실수나 습관을 고치려고 노력했던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7. 면접에서 어떤 점이 많이 고쳐진 것 같은지? 기본적인 면접 발음, 태도 등은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쳐나갔습니다. 긍정적이고 웃음 짓는 태도가 가장 어려웠는데 면접장에서는 억지웃음이라도 교수님께 보여주고온것같아 뿌듯합니다.
8. 나눠준 자료와 참관시 받은 추가 질문들, 카톡을 통한 멘토의 답변은 어땠는지? 생물 지성 자료와 엠디엔피 교재를 활용한 스터디, 그리고 방대한 시사자료, 충남대 특강 자료등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루지 않은 시사가 없을정도로 많은 시사를 다루고, 많은 시사 문제까지 풀어봄으로써 폭넓은 시사 시야를 가지게 되었던것같습니다. 카톡을 통해 언제든지 모르거나 궁금한 사항을 멘토님에게 도움을 받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9. 12월 숙제 제출은 힘들지 않았는지? 스터디하면서 숙제가 너무많아서 무슨 숙제인지 잘모르겠으나 숙제는 항상 힘들었습니다. 추가스터디까지 진행하면서 더많은 스터디 일정이 잡히고 숙제와 공부량이 고정적으로 정해지면서 면접준비에만 몰두했던것 같습니다.
10. 모의면접은 어떠했는지? (1차 : 조별 면접, 2차(경상대) : 채점 면접, 3차 : 가군 대비, 4차 : 나군 대비 면접 모의 면접중에는 1차 조별면접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기존의 다른 면접스터디의 경우에는 문제를 풀고 답을 하고, 그에대한 피드백을 받고 끝나는게 보통인데. 옥터디의 경우에는 1차 조별면접은 제가 면접관이 되어 다른 스터디 조의 조원들의 면접을 봐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면접관이 어떤 점을 유의깊게 보고, 채점을 하는지, 무엇이 채점을 하는데 있어서 작용을 하는지 어느정도 깨달았고 이를 우선적으로 보완하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인사, 행동 태도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11. 면접 컨설팅 전체에서 가장 좋았던 점을 하나 꼽는다면? 고르기 힘들지만 저는 하나는 정없고, 2개 고르자면 배치상담과 1차 조별면접이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이 두가지의 경우에는 위에 자세히 써두었으니 생략하겠습니다.
12. 지성(생물,화학,유기), 시사, 인성, 태도 각각 발전한 것 같은지? 모두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생각합니다. 지성과 약학을 스터디를 통해서 계속 공부하고 까먹은것을 복기시켰습니다. 피트공부를 하면서 독서실의자에 혼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길다보니, 시사에 완전 무감각했는데, 이를 전부 리프레시하게 깨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성과 태도의 경우에는 어떻게 답변하는게 좋을지, 그리고 그 방식을 몸에 터득하게 하는데 수없이 반복하여 체득하였습니다.
13. 실제 면접 후 혹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영남은 무면접이라 면접을 보지 않았고, 충남의 면접의 경우에 사고력문제가 좀 어려운 통계학 문제가 나왔습니다. 제 생각에는 사고력문제를 완전히 망친것같은데 왜 입학장학금까지 나온지는 잘모르겠습니다. 멘토님은 자소서가 컸다고 하셔서 제 생각에도 충남은 면접보다는 자소서 영향이 상당히 큰 것같습니다. 그 외에는 없습니다!
14. 면접 말고 피트와 관련해서 하고 싶은 말은? 피트 과목별 수험 수기는 이제 의미가 없는것같아 생략하고, 오랜 공부끝에 마지막 시험에서 운이 좋아 실력에 맞지 않게 피트시험을 잘보았고, 면접준비 또한 좋은사람들과 같이 할수있는 영광이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합격까지 받아낸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저도 몇번의 피트 원서 불합격을 겪으며 점점 불운하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행운꽃이 피어오른것 같습니다. 추가합격을 기다리시거나 혹시나 잘 안되시더라도 언젠가는 엄청난 행운이 따르는 것은 분명하기에 그때까지 참고 기다리는것을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
첫댓글 ㅎㅎㅎ합격을 축하드립니당~~후배님으로 언능 만나고싶어요!!!!
오티 때 오실거죠~>_< 그동안 진짜 너무너무너무ㅠㅠ수고하셨어요!!!!!
이제 3월에 튼튼한 간을 준비해오시면 됩니다...ㅎㅎ
너무너무너무 축하드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자취방 계약도장도 찍고왓더니 더 실감이 나네요
오티 꼭 갈겁니다🙂🙂
@콩이 오옹ㅎㅎㅎ오티오셔서 동기후배들과 잘놀다가쎄요~~(งᐛ)ว (งᐖ )ว💜
오티날 뵙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