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서예 Healing calligraphy- 神신 신(귀신 신)
부수 示 (보일시)
1. 신.(1) 하늘의 신. 상제(上帝).
神 天神 引出萬物者也 (출처=說文
(2) 신령(神靈).
山林川谷丘陵 能出雲 爲風雨 見怪物 皆曰神 (출처=禮記
2. 불가사의(不可思議)한 것. 보통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이 이상 야릇한 것.
陰陽不測之謂神 易經
3. 혼(魂). 사람의 정령(精靈).
費神傷魂 (출처=呂覽)
4. 마음. 사람의 본바탕.
神出於忠 (출처=呂覽)
5. 덕이 아주 높은 사람.
聖而不可知之 之謂神 (출처=孟子
6. 지식이 두루 넓은 사람.
知人所不知 謂之神 (출처=淮南子)
7. 화(化)하다.
其動人心不神 (출처=呂覽)
[전체 출처=다음 한자사전]
신(神자에 대한 설명을 다음사전에서 찾아보니 상기와 같이 여러 뜻을 가지고 있으나 거의 대동소이 비슷하다.
필자는 여기서 신자를 사람의 본질 넋 혼 정신이 기본 바탕이고 그 바탕이 온전하면 바로 하늘 나느님의 온전함과 같은 온전함이 상통함으로 사람과 하느님을 같은 선상에 동급의 신으로 두고 작품에 임했다.
종교적인 입장에서는 신이 사람을 만들었다하지만 필자는 반대로 사람이 신을 만들었다고 본다.
그 이유는 하느님이 사람을 만들었다면 이 세상에 종교는 하나여야 함이 마땅하다.
하루가 다르게 신생종교가 생겨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각설하고,
온전한 넋 온전한 정신 온전한 하나님 그런 신의 세계에 빠져 살아야 가장 사람다운 것이다.
그런데 가끔씩 신은 신인데 잡신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도 있으니 어쩌랴!
다행히 세상이 둥글어 떨어질 곳이 없어서 둥글둥글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