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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
고전 2장 14-16절
한국은
단일민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곳에 가더라도
우리는 똑같은 눈,
머리 피부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나 미국을 가면
그렇지 않습니다.
수많은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인종의 전시장과 같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종족이
이 지구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보면
수많은 종류로서의 종족은 보이지 않고
오직 두 종류의 인생을 가진
사람들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는 바로
육의 사람과
신령한 사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육의 사람과 영의 사람을
알곡과 쭉정이에 비유하셨습니다.
농부가 농사를 지으면
알곡은 의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불태우고
거름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처럼
우리 하나님께서도
우리 인생들을 취급하실 때
이와 같이 취급하시는 것입니다.
종말에 영적인 사람은
모두 구원을 받고
육적인 사람은 모두 심판을 받아
버림을 당하고 맙니다.
인간은 두 가지 면에서
언제나 종말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으로서
언제 죽을지 모릅니다.
육을 가진 사람은
예외 없이 누구나 죽습니다.
사람이 한 번 태어나서 죽는 것은
정한 이치라고 성경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인생이 무엇이냐?
잠시 있다가 사라지는 안개니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 육신의 종말은
오늘 다가올지
내일 다가올지 알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역사적인 전 인류의 종말을
우리 인류는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을 벌하시고
이 지구를 불태울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의에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예비해 놓으셨다고
늘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러므로 개인의 종말에 처해서나
인류 전체의 종말을 맞아서나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우리가 육의 사람에서 변화되어
영의 사람이 되는 길밖에 없는 것입니다.
육의 사람은
태어난 그대로의 사람입니다.
어머니의 배속에서 나온 그 순간부터
그 사람은 육의 사람인 것입니다.
물론 어머니의 배속에 있을 때부터
육의 사람으로 생성된 것입니다.
육의 사람이란
영이 죽은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의 성령과
교통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바로 육의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선과 악을 전혀 행한 적이 없는 사람도
영이 죽어서 태어났기 때문에
육의 사람입니다.
이 세상사는 동안
신령한 생활을 하고
아무리 윤리, 도덕적인 삶을 살았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은 육의 사람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반역하고
에덴에서 쫓겨났을 때에
사람은 영적으로
죽은 존재라 되었기 때문입니다.
육만 살았지 영이 죽었으므로
하나님과의 신령한 교제가
이루어 질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영이 죽은 사람,
아담이 육으로 낳은 자식들은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것처럼
모두 육입니다.
우리는 모두
아담으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에
아담의 씨앗을 받은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육의 사람으로 태어나고
영의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거듭나지 않은 모든 사람들은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육의 사람이요
또 그 사람은 죄의 종입니다.
죄란 것은
윤리와 도덕적인 것 이전에
빗나간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원래 사람을 지으셨을 때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 중심으로 믿고 살도록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나님 중심에서 떠나서
자기 중심, 인본주의로 돌아선 이상
인간은
완전히 하나님의 창조 목적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활을 과녁을 향해 쏘았는데
그것이 과녁을 맞추지 않고 빗나갈 때
그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목적에서
빗나갔습니다.
그래서 이기주의적이요 인본주의적이며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라
불륜, 부도덕적인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육의 사람은 어쩔 수 없이
그 존재가 죄요 , 죄인이요
그 삶 자체가 죄인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당신은 죄인입니다.'하고 말하면
'내가 무슨 윤리, 도덕적인 죄도 안 지었는데
죄인이라고 하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주를 믿지 않고
육으로 사는 것 자체가
빗나간 것,
하말피아, 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종인 것입니다.
그뿐 아니라 죄의 사람은
마귀의 포로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귀도
먼저 하나님을 배반하고 떠난
천사입니다.
마귀는 먼저 타락했고
먼저 범죄 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타락하고 범죄한 사람을 잡아
그 사람의 마음속에
온갖 탐심과 우상숭배와
정욕의 노예가 되게 한 것입니다.
마귀는 눈에 안보이지만
마귀가 우리 생애 속에 부어주는
모든 탐심과 정욕과 우상숭배 같은 것은
눈에 뚜렷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육에 속한 사람은
별도리 없이 마귀의 포로가 되어
마귀가 이끄는 대로
탐욕, 정욕의 종이 되고
우상숭배의 노예가 되어
파멸의 길을
걸어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또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거역하고
하나님의 법을 어깁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어길 뿐 아니라
순복 할 수도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은
신령한 것에 속했기 때문에
육에 속한 사람이
하나님의 법을 지킬 수 없으므로
법 아래서
심판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육에 속한 사람은
금세와 내세에
버림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
사람이 살면서
버림받는 것보다 더 고통스럽고
괴로운 것이 없습니다.
가족들에게, 친구에게 버림받거나
사회로부터 버림받아서 고독하게 되고
스스로 설 곳을 잃어버린 사람보다
더 불쌍한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고독과 버림당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사회에서 버림당한다는 것은
바로 죽음과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죄인들, 육의 사람은
금세와 내세에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지옥이란
처절하게 철저히
버림당한 처소인 것입니다.
그곳에서 세세 무궁토록
한없는 고독과
절대적인 버림받음 속에서 존재한다는 것은
몸서리치게 무서운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육의 삶으로 살다가
버림을 받을 바에는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낫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육의 사람에서
어떻게 하든지 변화를 받아
영의 사람,
신령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영의 사람, 신령한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 나라를 볼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이 영입니다.
우리는 부모로
육으로 태어나 육의 사람이 되었지만
이제 또 다시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령으로
태어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유대인의 선생이요
율법사로서
윤리와 도덕적인 면에서
흠이 없는 사람이었던 니고데모가
주님을 찾아왔었을 때
예수님께서는 단도직입적으로
"네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거듭난다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는 혈통으로나 육적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않고
아버지께로부터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거듭나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님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바로 우리의 생명나무요
생명의 씨앗인 것입니다.
예수께서 오셔서
우리의 거역한 모든 죄를
당신의 몸에 짊어지고
죄악을 다 책임지시고
십자가에서 몸 찢고 피 흘리시며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하시고
죽은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생명의 원천이 되신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지 않고
거듭날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예수님의 생명나무에
접붙임을 받지 않고
생명을 얻을 존재는 없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의 씨앗을 받아야
우리가 영의 사람,
신령한 사람으로 태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아야
비로소 우리 마음속의 공허와
허탈감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셨을 때
하나님을 섬기며 살도록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없으면 그 마음속에
영원한 공허감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돈, 지위, 명예, 권세로
절대 메울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을 모시고 거듭나면
마음속이 공허가 메워 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참 목적과 가치와 기쁨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영의 사람은
거듭난 사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을 말합니다.
영의 사람은
하나님의 종이 된 사람을 말합니다.
인본주의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중심에 모시고 섬기는
신본주의가 되어서
의와 거룩함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의 종인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영의 사람이란
하나님의 성령이
내주 하시는 사람입니다.
영의 사람이 되자마자
하나님은 거룩한 성령을
우리에게 보내주셔서
성령이 우리 속에 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라고 말씀하십니다.
육으로 있을 때는 육의 세계만 알지만
하나님이 성령이 오셔서 거하심으로 말미암아
3차원의 육의 세계를 떠나
신령한 세계의 시민이 되고
신령한 세계와
대화하고 호흡하게 되는 것입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도 아니하고
신령한 세계에 대해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 속에는
성령이 오셔서 거하시게 되므로
신령한 세계와 대화가 이루어지고
호흡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신령한 세계가 개발되어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영에 속한 사람과
육에 속한 사람은 다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성령의 사람은
기도와 말씀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그는 기도하지 않고는 살수가 없습니다.
성령이 들어와 계시므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대화의 생활을 통해
신령한 하나님의 삶이
우리에게 공급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늘나라의 신령한 생명이
우리에게 공급되지 않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교회에 아무리 왔다갔다하여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이 거하시는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영의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육의 양식을 먹지 않으면
살아날 천하장사가 없는 것처럼
영의 양식을 먹지 않고서
영이 살아날 사람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먹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거하시기 때문에
성령이 증거의 영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육의 세계가 아닌
영의 세계가 있다는 것을
끊임없이 증거 하게 만드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따라
썩어질 것만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이 길로 가면 멸망한다
죽어 지옥에 떨어지게 된고 만다
그러나 여기에 더 높은 길,
다른 길, 사는 길이 있다
그리스도의 길이 있다'하고
성령께서는 우리를 통해
부모, 형제, 친지, 이웃간에
지속적으로 전도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속에 거하시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가 맺어집니다.
감나무에 감 열리고
밤나무에 밤 열리는 것처럼
성령이 오시면
성령의 열매인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열매가
맺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믿어
교회를 10년 20년 다녔다고 해도
열매 없는 삶을 사는 것은
그 사람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않다는,
영의 사람이 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령이 내주 하는 체험을 하는
영의 사람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령의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의 사람이 되고 나면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기 위해서
우리 속에 와 계시는 것입니다.
그 뿐 아니라
성령이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아무렇게나 하지 말고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하나님과 대화하고 기도해야
성령의 그 위대한 은혜와
믿음, 소망, 사랑을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도란 하나님과의 대화요
하나님의 신령한 은혜를
공급받는 길인 것입니다.
나아가서 규칙적인 예배 출석과
말씀의 연구가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출석하면
성령이 충만히 임하여서
우리의 믿음이 자라나게 되며
말씀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먹음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신앙이 점점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육의 사람을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은혜의 교제가 필요합니다.
사람이 나쁜 친구를 사귀면 타락해 버립니다.
그러나 좋은 친구를 사귀면 점점 좋아집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좋은 사람들과 모여서
함께 대화하고 기도하면
그 신앙이 내게 큰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영의 사람이 되었으므로
단호한 마음의 결심을 해야한다.
이 세상의 삶이란
하나님의 농사 기간입니다.
하나님의 종들이 씨를 심고 물을 주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영의 씨앗인 예수님을 받아들여 거듭나고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입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육의 사람으로 남아 있다가
육이 날이 다 지난 후
파멸에 처할 것이냐를 선정하는 기간이
육신이 이 땅에서 사는 삶인 것입니다.
추수기가 곧 다가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의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인류적으로
세계적인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모두 예수 안에서
신령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육으로 태어났지만
예수님을 믿어 영의 사람으로
거듭난 것을 감사드립니다.
사람이 온 천하를 다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어떤 유익이 있겠습니까?
자기의 목숨과 무엇을 바꾸겠습니까?
우리는 개인적으로 인류적으로도
심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이 세상을 떠날지 모르며
언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지도 모릅니다.
육의 사람이 되어 그대로 남아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심으로
영의 사람이 되어
성령의 인도를 쫓아
하나님의 신령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의 열매를 맺고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가운데
이 시간에도 놀라운 기적이 나타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