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偈頌-16❯
●又見諸菩薩하니
◯深入諸禪定하야
◯身心寂不動하고
◯以求無上道하니라
또 모든 보살을 보니
모든 선정에 깊이 들어가서
몸과 마음을 고요히 하여 움직이지 아니하고
무상도를 구합니다.
◆게송❮偈頌-17❯
●又見諸菩薩하니
◯知法寂滅相하야
◯各於其國土에서
◯說法求佛道하니라
또 모든 보살을 보니
법의 적멸한 모양을 알아
각자의 불국토에서
설법하며 불도를 구합니다.
◆게송❮偈頌-18❯
●爾時四部衆이
◯見日月燈佛의
◯現大神通力하고
◯其心皆歡喜하니라
그때 사부대중이
일월등명부처님이
큰 신통력을 나타내신 것을 보고
그들의 마음이 모두 환희하였습니다.
◆게송❮偈頌-19❯
●各各自相問하되
◯是事何因緣인가하니
◯天人所奉尊이
◯適從三昧起하시니라
각자가 서로 묻되
이 일이 무슨 인연 때문인가? 하니
천상과 인간이 받드는 세존이
곧바로 삼매에서 일어났습니다.
◆게송❮偈頌-20❯
●讚妙光菩薩하시되
◯汝爲世閒眼하야
◯一切所歸信하리니
◯能奉持法藏하니라
묘광보살을 찬탄하시되,
“너는 세간의 눈이 되어
모두가 믿고 귀의하리니
이 법장을 받들어 지닐지니라.”
◆게송❮偈頌-21❯
●如我所說法은
◯惟汝能證知하리라
◯世尊旣讚歎하사
◯令妙光歡喜케하니라
“내가 한 설법은
오직 너라야 깨달아 알 것이리라.”
세존이 이렇게 찬탄하시어
묘광으로 하여금 환희하게 하셨습니다.
◆게송❮偈頌-22❯
●說是『法花經』을
◯滿六十小劫한데
◯不起於此座하고
◯所說上妙法하시니
◯是妙光法師가
◯悉皆能受持하니라
이 법화경을
60소겁 채우도록 연설하셨는데,
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아니하시고
최상으로 미묘한 법문을 연설하시니,
이 묘광법사가
모두 다 받아 지녔습니다.
◆게송❮偈頌-23❯
●佛說是『法華』하사
◯令衆歡喜已케하고
◯尋卽於是日에
◯告於天人衆하사되
◯諸法實相義를
◯已爲汝等說하나니
◯我今於中夜에
◯當入於涅槃하리니
◯汝一心精進하고
◯當離於放逸하나니
◯諸佛甚難値하야
◯億劫時一遇하니라
부처님이 이 법화경을 연설하시어
대중으로 하여금 환희하게 하시고
곧바로 이 날에
하늘과 인간과 대중에게 이르시되,
“모든 법의 진실한 모양과 도리를
이미 너희들에게 연설하였나니,
내가 오늘 한 밤중에
반드시 열반에 들리니
너희들은 한 마음으로 정진하고
반드시 방일함을 떠나야 하나니,
모든 부처님은 만나기가 매우 어려워서
억 겁이나 어쩌다 한 번 만나기 때문이니라.”
◆게송❮偈頌-24❯
●世尊諸子等은
◯聞佛入涅槃하고
◯各各懷悲惱하며
◯佛滅一何速이라하니라
세존의 모든 제자들은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다는 말씀을 듣고
각자 저마다 슬픔과 괴로움을 품으며
“부처님이 어찌하여 이토록 빨리 멸도하신가?”라고 하였습니다.
◆게송❮偈頌-25❯
●聖主法之王이
◯安慰無量衆하시되
◯我若滅度時에
◯汝等勿憂怖하라
◯是德藏菩薩이
◯於無漏實相에
◯心已得通達하니
◯其次當作佛하면
◯號曰爲淨身이라하며
◯亦度無量衆하리라
성주요! 법왕이
헤아릴 수 없는 대중이 안심이 되도록 위로하시되,
“너희들은 걱정하거나 두려워하지 마라.
이 덕장보살이
무루실상에
마음으로 이미 통달하였으니,
다음에 부처님이 되면
이름을 정신이라 말하며
역시 헤아릴 수 없는 중생을 제도하리라.”
◆게송❮偈頌-26❯
●佛此夜滅度하시니
◯如薪盡火滅한데
◯分布諸舍利하야
◯而起無量塔하니라
부처님이 이날 밤에 멸도하시니
섶이 불에 타서 꺼지듯 하였는데,
모든 사리를 분포하여
헤아릴 수 없는 탑을 일으켰습니다.
◆게송❮偈頌-27❯
●比丘比丘尼는
◯其數如恒沙한데
◯倍復加精進하야
◯以求無上道하니라
비구와 비구니는
그 수가 항하강의 모래수와 같은데,
대로 정진을 거듭하여
무상도를 구하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첨품묘법연화경
또 모든 보살을 보니 모든 선정에 깊이 들어가서
보운법사
추천 0
조회 4
24.09.07 03:08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