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2년 11월 26일(토요일).
◯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도덕고개/6번국도→450봉→능선분기봉/517봉→561봉→능선분기봉/580봉→575봉┳자능선갈림길/587.4봉갈림길↔587.4봉→602봉/능선분기봉(425.6봉갈림길)→암릉길→525봉→570봉/능선분기봉→도경계갈림길/능선분기점(이정표:↑도토머리봉 0.1km)→ 도토머리봉(614m) →┳자 능선갈림길(이정표:↓도토머리봉 0.72km)→이정표(↓도토머리봉0.77km)→약초재배지철망펜스→모름고개/319번지방도-(시멘트포장임도)→┳자임도삼거리→556봉/무인산불감시카메라봉→헬기장→벗고개(동물이동통행로)/2차선포장도로→423봉/┳자능선분기봉→Y자갈림길→넓은산길(임도)가 지나는 지점→임도고개/절개지와 넓은 개활지→계룡사 열애목장공사장
교 통 :★ 갈 때 : 세류역-회기역-용문역택시-도덕고개 ★올때: 열애목장공사장(퇴근차량도움)-양동역-청량리역91호선전철)-세류역하차후 귀가
◇ 도덕고개는 경기도 양평군 갈운리 증안마을에서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풍수원으로 넘어가는 고개로 6번 일반국도가 넘어가는데 지금은 아랫쪽에 4차선으로 확장되여 도덕고개 터널이 뚫리면서 한적한 옛길이 되었다. 도덕고개는 도둑이 많이 출몰한다고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전해지는데, 조선지지자료에 의하면 당시 고모곡에 도덕현 지명이 처음 나타나는데 한글 지명으로 도덕모루로 기재되어 있으며 위치를 풍수원 부근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역사회에서는 도둑머리고개로 해석하고 있으며 지명은 도둑에 대한 사회 징벌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도덕고개: 강원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갈운리를 잇는 국도상에 위치한 고개이다.『조선지지자료』에는 당시 고모곡에 도덕현(道德峴) 지명이 처음 나타난다. 한글 지명으로 도덕모루로 기재되어 있으며 위치를 풍수원(豊水院) 부근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 지명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도둑머리고개로 해석하고 있으며 지명은 도둑에 대한 사회 징벌적인 의미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에 지명 변경 요청으로 도둑머리고개로 지명이 바뀌었다. 관련 지명으로 인근에 도덕산이 있다.
▲구간 들머리인 도덕고개(일명 도둑머리고개).. 정자에서 산행채비를 마치고 산길로 오름
▲보현정명명유래(寶峴停命名由來): 이 고개는 예부터 산세가 매우 험준하여 인적미답의 준령이었으며 전하는 말에 의하면 "도둑머리고개" 라 하며 행인의 발자취가 드물었다. 그러나 이 고개는 유현리(서원면)의 땅이며, 도계이고 고개를 넘으면 경기의 광활한 들과 수도 서울이 보이는 희망의 고개이기도 하다. 원래 寶(보)의 자의(字義)는 돈보(錢幣)로 상평통보(常平通寶, 조선시대 돈이름)字로 일명 보배 고개이다. ‘亭’字란 그 지방의 지리 유래와 무관할 수 없으며 광의(廣義)로 意譯 하여 "옛 선비가 절차탁마(切磋琢磨) 하여 서울로 과거 보러 가던 고개"라고도 사료된다. 그러므로 "寶"란 瑞玉(돈) 貴를 상징하는 문자요 "峴"은 고개이면서 유현리의 지명이기에 이두 문자를 따서 보현정이라 명명하였다.
▲정자로 오르는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정자 옆으로 등산로가 열린다.
▲정자를 좌측으로 끼고 숲길로 오르고 정자 뒤쪽에는 작은 집도 보이고...
▲보현정 뒤로 길은 이어지고
▲낙엽이 많아 오르막 길은 미끄럽다.
▲450m봉 오름길에 뒤 돌아 본 562.8m봉.
▲낙엽 쌓인 가파른 등로
▲450m봉갈림길. 우측으로 벗어난447.3m봉 패스하고 좌측으로 꺾어간다. 오늘 턱걸이고개까지 무려 16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려야 한다.
▲516.7m봉 우측으로 꺾어져 내려간다.
▲517m에서 본 우측으로 가야할 지맥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