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63 송전탑
▲ 소나무 숲 사이를 지나간다.
▲Y자 갈림길에서 좌측 아래로는 구미동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간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과 광주시 오포읍 능평리,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경계봉이다. 이곳의 좌측은 아침부터 맥길을 같이해 온 용인시와 작별하고 우측 성남시로 들어선다.
▲구미동(九美洞): 조선시대에는 용인군 수지면 죽전동(竹田洞) 일부지역이었는데, 1914년 광 주군 낙생면 구미리(九美里)라 칭하였고,1971년에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제되었으며,1973 년 7월 성남시 구미동(九美洞)으로 개칭되었고 1975년 3월 낙생출장소에 편입, 금곡동 관 할이 되었다. 구미동(九美洞)의 동명 유래는 설이 여러 가지가 있으나 어느 설이 정확한지 는 알 수 없다. 일설에 의하면 마을 뒷산이 거북이 형국이라 구미(龜尾) 또는, 구산(龜山)이라 한데서 연유 되었다고 한다. 또한 전하는 바에 의하면 김해김씨- 밀양박씨- 문화유씨 등의 아홉 성씨가 각각 아홉 개의 작은 취락을 이루어 살고 있어 구성리(九姓里)로 불렀다. 그런데 9개 성씨가 그 음이 달라서 구음리(九音里)라고 하였고, 그 아홉 성씨가 모두 화목 하게 살았고 사람들이 모두 순하기 때문에 구순(九順)으로 부르다가 아름다운 일이 많다고 하여 구미리(九美里)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또는, 금곡리와 동원리 경계 들판 가운데 있 는 산이 거북이 형국이라 거북이 그늘 즉, 구음(龜陰)이라 한데서 나온 이름이라고도 한다.
▲골안사(骨安寺)사거리갈림길: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있는 골안사는 조선 후기에 창건된 절로 원래 이름은 불곡사(佛谷 寺)였으나 분당신도시 개발로 고향을 떠난 사람들이 다시 찾아올 때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곳의 옛 지명인 ‘골안’을 따서 절집 이름을 지금의 골안사(骨安寺) 로 바 꾸었다.
▲부천당고개(281m) 현위치번호2803 직진나무게단 쉼터의자. 詩 안내판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골안사 남쪽에서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절골 능선에 걸쳐있는 골짜기 로 불곡산300m 전쯤의 지점에 있는 고개로 불곡산 일대에는 부처지골, 절골, 불당골 등 불 교와 관련된 지명들이 많이 보이는데 높은 고개 너머에 예전에 부처를 모셨던 당집이 있던 골짜기여서 부처당고개라 하였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부천당 고개로 바뀌어서 붙여진 이름이 다. 청량산과 검단산의 남한산성 지대에서 성남시와 광주시, 용인시의 경계를 이루는 대지 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있는 고개의 하나로, 동쪽으로는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로 이어지 는 이 산줄기에는 북쪽으로부터 있다. 갈마치고개, 곧은골고개, 새나리고개, 새마을고개, 부 천당고개 등이 있어 동서간의 교통로 구실을 한다. 서쪽에는 탄천의 동쪽 연안에 구미동이 위치하고 있고, 구미동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