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신천여성회
☆ 3돌 맞이 잔치한마당 ☆
지난 13일 수요일에 매곡신천여성회의 3돌 맞이
자축잔치가 동행에서 있었습니다~^-^
본래는 탁트인 북구체육문화센터옆 솔밭에서 갖으려 했지만,
며칠 비가 오락~가락하던 통에 제일 만만한 동행에서
한 판을 벌였답니다.
사진을 훑기만해도 그때 생각에 웃음이 절로납니다.
"여성회와 함께 쭈욱 성장하는 엄마,
같이하는 엄마가 좋아요"란
말 속에 여성회의 목적이 다 들어있는 것 같네요^-^
첫순서로 내외빈 소개가 있었는데요,
상단왼쪽부터 하단오른쪽으로 소개를 드리자면..
동행 임시대표로 계신 윤치용북구의원님을 비롯해 염포양정동 여성회 회장님이신 강진희의원님과 김지현울산여성회부회장님, 윤종오의원 사무장 류경민님, 윤종오의원 사무실 여성위원장 권순정님, 매곡신천여성회 박옥분회장님.
역사동아리 '사랑방'의 회장 이종경, 총무 박춘은(사정상 불참),
'그린맘 봉사대' 회장 하은영, 부장 권정아, 총무 정미영,
'숲속놀이터' 회장 김명희, 부회장 정미희, 총무 유상희님까지!!
와우~~!!
내외빈 소개만해도 장장 한시간. ㅋㅋ
제가 아직 1년도 안된 여성회 새내기인지라
이럴때 아님 운영진이 누구신지를 알길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요번에 들어오셨는데 함께 해 주지 못하신 신입들을 위해
각 동아리별 운영진까지 나열 해 봤습니다.
ㅋㅋㅋ
^-^ 위 운영진들께서 3박 4일을 고생하며 준비 해 주신
선물과 음료&과일이 그득~~
요 준비로 여성회 회비가 바닥이 났다는 후문이~~
쩌~~위에 박옥분 회장님께서 담고계신 노~~오란 액체는
레몬팅쳐랍니다~^^
(잠깐 레몬팅쳐 후기)
향은 레몬소주~ 빛깔도 레몬소주~ ㅋㅋㅋ
그렇다고 먹으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ㅠ^
EM발효액과 섞이니 역시 뒷향은 쌀뜨물 향이 나긴하지만
그래도 역시 효과는 좋았어요.
한 번쯤 만드는 재미 ☆☆☆☆☆
레몬 걸러낼때 생소한 감촉에 놀라지마셔요.
으~~~~~~요~상해요. ㅋ
이제 2부~! ㅋㅋ
청팀의 삼삼회(삼삼한 그녀들의 모임)와 홍팀의 홍홍회의
대~격돌!!
혼자왔습니다. 새똥누기, 5바퀴돌아 신발받기, 소원을 말해봐, 얼음위에서 오래참기에 사이사이 퀴즈 풀기까지.
^^ㅋㅋㅋ 생소한 이름의 게임들에 빵빵터지고,
뼈까지 전해오는 고통도 팀을 위해 꾹꾹 참고 애 써주셨던
팀원들. 와~우!! 대단했었네요^^
소원을 말해봐에선 혹여나 안들어가믄 어쩌나싶어
대단한 소원은 못 빌었었는데,
담엔 남편 소원도 꼭 빌어봐야겠어요.
느~~무 잘 들어가!!
모두의 소원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급 궁금해지네요.
^-------^
참, 처음 시작하면서 회장님의 리드하에
5분 요가타임이 있었는데,
돗자리에 꾸직꾸직 모여앉은 모습은 요상했지만
짧은시간의 몸과 맘은 제대로 풀어주셔서
더 정신줄 놓고 놀았던것 같아요.
ㅋㅋㅋ
모든 즐거운 시간들이 상품나눔과 함께 끝이나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집에서 가져온 도시락에 여성회에서 준비 해주신
족발로 맛난 점심을 했습니다.
남편은 직장, 아이들은 학교에 가있는 짧은 몇 시간이
이리 알차고 힐링될 수 있단게 좋네요.
내년 4주년엔 날도 좋고~
요번에 참석을 못하셨던 분들까지 함께할 수 있었음 좋겠어용~♡
^^
그날까지 또 1년. 으쌰으쌰 힘을내
나와 내 주변을 잘 보듬어 봅시다~♡♡
매곡신천여성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