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 신도시 영어 과외 교습소 & 공부방 010-8484-7611 http://cafe.daum.net/englishbamboo]
♥영어쌤의 2016년 괌 여행♥
일어나서 신이난 우리 아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한 컷~!
아빠와 수영장서 바다를 배경으로 찍어본다.
오늘은 웨스틴 호텔 체크아웃하고 온워드 비치 리조트(ONWARD BEACH RESORT)로 이동하는 날이다.
아쉽아쉽~~
아직 체크아웃 시간은 아니라서 먼저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에 갔다오기로 했다.
출발~~~!
날씨가 예뻐서 더 아름다웠던 풍경들...
입장료를 내고 더 들어갈 수 있었지만 그럴 필요까진 없을것 같아 풍경 구경 후 사진을 찍고 차를 타려 주차장으로 가려는데 일본인들이 저 포토존 처럼 생긴 곳에서 사진을 찍어달란다.
흔쾌히 찍어주었더니 자기네들도 우리가족 사진을 찍어주겠단다.
아유, 고마워용~
그나저나 일본인 천지구만.
여기는 일본인, 한국인, 중국인 순으로 많단다.
다행이다...중국인들이 적어서....
웨스틴 호텔로 돌아 오는 길에 길이 너무 이뻐서 찍어본다.
결혼 전에 왔을 때 오픈 버스를 타고 찍는 풍경도 참 좋았는데 이것도 또 색다르구먼...
이제 온워드로.
짐 옮기는 게 장난이 아니다.
렌트를 안했으면 어떻게 옮겼으까나...ㅋㅋㅋ
룸 컨디션은 음...확실히 웨스틴이 더 낫다.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워터파크로 직행하고 싶었으나 제프버거(JEFF'S PIRATES COVE)에 들러 점심도 먹고 탈로포포 폭포(TALOPOPO FALL)와 이나라한 자연 해수풀(INARAJAN NATURAL POOLS)로 출발했다.
잘가다가 길을 헤매는 바람에 물어물어 결국 근처사는 원주민이 자기를 따라오라며 우리를 안내해 주어 찾게 된 제프버거.
햄버거는 놀랄 정도는 아니고 그냥 먹을만 했다.
직원도 아이에게 친절했고 풍경을 만끽하며 먹으니 기분 최고.
아이에게만 주는지 스티커와 깃발을 주고 간다.
고마워 고마워~~
제대로 모르면 무조건 가면 된다며 보지도 않고 있더니 길 옴팡 헤매고 구박당하고 나니 이제서야 열공하는 척한다.
이그, 밉상!!
다 먹고 다시 출발.
탈로포포는 4시인가 4시반인가 시간이 되면 '클로즈'란다.
허무함...
이나라한 이라도 가자!!
또 물어물어 찾아간 이나라한 자연 수영장...해가 지려고 하는데 아들과 바다에 씩씩하게 들어간 아빠.
물이 따뜻하다며 들어오라고 난리다.
난 됐어됐어.
보는 걸로 만족할꺼여.
그나저나 이너무 빨간 개미들이 너무 깨무신다.
돌아오는 길.
석양이 너무 아름답다.
아, 렌트하길 잘했어.
이 자유롭고 여유로운 기분...조아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