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부산 여행
부산 가볼만한 곳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시원한 바람이
무더위에 지친 몸을
어루만져주는 8월의 끝자락
광안리해수욕장을 담았습니다.
이제는 본격적인 휴가철도
끝나가는 듯 지난주 보다
해수욕 나오신 분들이
눈에 띄게 줄었네요.
언제봐도 멋진 곳입니다.
아주 훌륭하신 작가님이신 듯
폼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밀려올 때마다
다른 모습 보여주는 파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는
부산의 자랑입니다.
부산의 최고 부자 동네
마리시티 빌딩 숲
광안리해수욕장의 스카이라인을
확 바꿔놨습니다.
이곳에서 지켜보는 분이라면
보이는 빌딩에 사시는 분들
부러워할 필요 없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신바람이 났네요.
파도에 몸을 맡기시는 분들
바로 천국을 체험하고
계시는 겁니다.
해변까지 밀려왔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가면서
민감한 발을
자극하는 파도
느낌이 좋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물이 깊지 않고
파도가 거세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곳이지요.
해운대해수욕장처럼
민망한 수영복 입은 거
보지 않아서 좋구요.
주인이 없어 보이는 요트
주인을 기다려 봅니다 .
생동감 있는 사진 남겨야지요~
주인이 나타났네요.
힘들 법도 한데
밝은 표정지으며
조금 무거워 보이는 요트를
바다로 옮깁니다.
요트를 타시는 분
허벅지 만큼은 자신 있어 하시잖아요.
일행 중에 예쁜 여자라도 있으면
만져보라고 난리가 납니다.
이 분은 꿀벅지는 아닌 듯~
마라토너 전용재
다리 닮았습니다.
바람의 붓길에 따라
구름 모양도 달라지고
태양의 얼굴 빛에 따라
주변 색깔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두 여인의
멋진 자태를 보고
모델분들
밥줄 끊기겠다고
엄청 스트레스 받겠는데요.
같은 일행분인 듯
얼마나 재미있을까요~
잠시 저 분들의 머릿속으로
들어가 힐링한 후
나오고 싶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모래
깨끗하게
잘 관리 되고 있습니다.
해수욕하시는 분들이
아무리 적어도
119 수상구조대원들은
매의 눈으로
바다만을 뚫어지게
응시하고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의
파라솔은 많이 특별합니다.
먼저 차지하고 있으면
주인이지요.
한 때는
보이는 아파트에 살아보는 게
소원이었지요.
섬에 갖혀있는 아이
어떻게 나올 지
걱정이 됩니다.
여자 친구라도
데려다 놔야겠어요.
함께하시는 분들
한결같이
쭉쭉 빵빵 멋쟁이십니다.
감수성마저 풍부하시니
아름다운 풍경에
눈을 쉽게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안리해수욕장 산책로
걷거나 달리기하기 최고지요.
사랑을 다질 수 있는
길이기도 하구요.
도심속의 휴식처
내가 살고 있는 인근에
이런 곳이 있다는 자체가
행복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찾을 수 있으니까요.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찾는 분들이
공중도덕을 지키지 않는다면
인상 찌푸리는 일이
많을 겁니다.
다른 분들을 의식하며
조용조용 즐기는 자세
엄청 중요합니다.
광안리해수욕장
부산시 수영구 광안해변로 219
(광안동 192-20)
전화 : 051-622-4251
출사 뒤
비록 인원은 적지만
청둥오리 전문점인
남천동 오대감에서의
뒤풀이
몸에 좋은 오리고기
실컷 먹고 마음껏 웃었더니
주름살이 조금 늘었네요.
그래도 마음만큼은
비단이 되었답니다.
함께하신 회원님들 덕분에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지도:36]
카페 게시글
국내 관광지
[수영구 광안동]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 광안리해수욕장 출사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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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1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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