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누리 11월첫주 가을맞이 제주도 정기산행
산행지:제주도 어리목~남벽분기점(윗세오름)~돈네코
*일시:2016년 11월 04일 (금요일 오후19:00 출발~
토요일 제주도착 산행내지 관광 토요일저녘출발 일요일 아침 연안부두 도착)
산행코스:A조:어리목출발~웟세오름~돈네코 약6~7시간 정도(휴식포함)
B조 관광혹은 자유시간
아침 :해장국 점심:도시락 저녘:특식
산행회비:130.000원(외 경비 불포함 관광조는 따로)
집결지:중앙동 예전 국제 여객선터미널18:00까지
모여서 인원파악및 미팅합니다
(예전에 타보았던 그자리 아닙니다 지도 참고하시길..)
산행문의 회장: 하경테 010-4035=3432
총무:윤 민자:010-5716-1030
산행대장:정 남성 010-3873-1030
010-3852-2291
김 철호 010-9392-9103
*예약관계로 인하여 선입금 해주시기 바랍니다
9002-1556-4846-3 새마을금고 하 경테
◎ 당부말씀 ◎
☞ 카페의 기본 예의는 예약 문화 입니다
(꼬리글로 자기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합시다)
☞ 약속 장소.출발.하산시간은 정확하게 지킵시다.
☞ 개인사정으로 취소.참석여부를 사전 꼬리글.전화.문자로 통보합시다.
☞ 나 한사람으로 인해 다수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합시다.
☞ 차량 승차시엔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 해야 합니다.
◎ 안전 산행 수칙 ◎
1. 지정된 등산로외의 출입은 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불가 합니다.
2. 스스로 몸 관리하고, 개인 안전 수칙을 자기 책임하에 준수합시다.
3. 지치기 전에 쉬고,목마르기 전에 물 마시고,배고프기 전에 간식하기.
4. 휴대폰은 항상 켜놓고, 예비 밧데리를 준비 합시다.
5. 지도 소지 및 위치 파악은 항상 해야 합니다.
6. 총 산행대장 연락처를 꼭 입력저장 해 놓으세요.
◎ 산행 일정 및 코스는 부득이한 경우에 변경이 될 수가 있습니다.
◇어리목코스:어리목탐방안내소-사제비동산-만세동산-윗세오름-남벽분기점 약4.7km,약2시간
<어리목>『증보 탐라지』에 ‘어리’는 ‘빙담(氷潭: 어름소)으로 기록되어 ‘어름’의 변음으로 어리다. ‘목’은 ‘통로
가운데 다른 곳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좁은 곳’의 뜻이다.
한라산의 등산 길목으로서 어리목 코스는 영실 코스와 더불어 한라산에서 가장 인기 있는 등반 코스이다. 위치는
1100도로 변의 어승생오름 북쪽으로,
1100도로 변의 정류장에서 포장도로를 10여분 걸어 들어가면 어리목 광장에 이다.어리목 코스는 4.7㎞이며,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어리목 코스는 어리목 광장에서 어리목 계곡을 건너 사제비 동산을 오른 뒤 만세 동산을 가로 질러 웃세오름
대피소로 이어 진다.
광장을 출발해 10여분 걸으면 10여 m의 계곡을 만난다. 정상 서북쪽의 장구목에서 시작되는 동어리목골(안막은
다리골짜기)이다,
웃세오름과 서북벽 사이에서 시작되는 남어리목골(웃막은 다리골짜기)이 만나서 이 골짜기를 이루는데,
1100도로의 한밝교를 지난다.
어리목 일대에 어리목 휴게소가 들어서 있으며, 제주시에서 버스로 약 40분이면 이곳에 이른다.
<'어승생악'>어리목 코스에 있는 '어승생악'은 조선 정조때 임금이 타고 다니던 용마(龍馬)가 이 지역에서
태어났는데 여기서 유래된 이름이다.
<사제비동산>한라산 등산로인 어리목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1400m 고지에 이르면 사제비동산이 나오는데
사제비동산은 오름의 형상이 죽은 제비를 닮은 데서 유래했다.
급경사인 어리목 코스를 따라 올라오다보면 갑자기 평탄한 곳을 만납니다.이 곳이 바로 사제비동산말이
동산이지오름이다.
<만세동산>은 만수(晩水, 萬水)동산 또는 망동산이라고도 하는데. 명칭의 유래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 았다.
높이 1600.5m, 둘레 1710m, 총면적 18만 4192m²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한라산국립공원 안에 있으며 전체적인 모양은 원추형이다. 실상은 큰 규모의 오름이다. 한라산 등산로인
어리목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다 1600m 고지에 가기전에 나오는데,
만세동산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제주시 일대의 경치가 장관을 이룬다
<웃세오름> 오름(측화산 側火山) 한라산에는 약 360개의 오름이 있다. 큰 화산의 주 분화구 옆에 생기는 작은
화산을 뜻하며, 기생화산이라고도 한다.
웃세오름은 한라산 서쪽 등줄기로서 남북의 분수령을 이루며. 붉은 오름과 누은 오름사이 남쪽 등산로변에
노루가 많이 있다는 "노루샘" 이 있다.
웃세오름은 위로부터 남사면에 붉은 흙이 드러나 있는 것이 붉은 오름, 가운데 길게 가로 누운 것이 누운오름.
막내격인 작은 오름이 족은 오름 또는 새끼오름이라고 부른다.
이들을 삼형제에 빗대어 맏이를 큰오름. 둘째를 샛오름, 막내를 족은오름이라고도 한다. 윗세오름은 위에
있는 오름이다.
웃세오름 일대는 산중고원(山中高原)일뿐만 아니라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우리나라 멸종위기종이며 한라산에만
자라고 있는 시로미가 분포하고 있다.
<방애오름 砧岳 침악>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남벽 등반로 앞에 위치한 오름으로 3개의 봉우리가 남북으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원추형 오름입니다. 砧 방하돌 침
세 봉우리는 위로부터 `웃방애오름`, 가운데가 `방애오름`, 제일 아래쪽에 위치한 것이 `알방애오름`으로 이어져
산릉을 이루고 있다.
보통 방애오름이라 하면 이들 세 오름중 대표적인 가운데 것을 말하며, 이를 중심으로 위쪽에를 웃방애오름,
아래쪽에를 알방애오름이라 구분하여 부르고 있다.
웃방애오름 아래쪽 기슭 등반로 변에 샘이 있어 등반객들이 즐겨 이용하고 있고, 주요 식생으로는 철쭉과 시로미가
주종을 이루며 구상나무가 식생하고 있다..
산정부의 모양이 마치 방애(방아) 모양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제주방언에서 방애(방에)는 방아와 절구를
통틀어 일컬으며,
옛지도에 `연악`이란 표기를 볼 수 있는데 `연`자는 맷돌 연, 연자방아 연이란 새김을 가진 글자로 역시 방애오름
이라는 이름을 그 뜻으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남벽분기점>한라산 분화구를 둘러싼 북쪽을 북벽, 남쪽을 남벽이라 한다. 남벽분기점에서 바라보는 윗세오름
뒤에 우뚝 솟은 백록담 남벽이다.
그중에서도 윗세오름과 남벽분기점까지의 2.4km 구간은 한라산 눈산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화산 용암 분출 후 자연스럽게 식어 굳은 남벽의 용암석을 300m 근처에서 보고 있노라면 한라산이 과연
우리나라 산인지 구별이 안될 정도다.
◇돈내코 코스
돈내골 입구~썩은물통~적송지대~실채기도~둔바위~평지궤대피소~남벽분기점
돈내코 코스는 한라산의 정남쪽인 서귀포 시내에서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코스다.
<돈내코>라는 지명의 유래는 예부터 이 지역에 멧돼지가 많이 출몰하며 '돗도르'라고 불렸고 '돗'은 돼지, '드르'는
들판을 가리키는 제주의 방언이다.
돈내코에서 '코'는 입구를 말하는 제주방언이고 '내'는 하천을 즉 돈내코는 멧돼지들이 물을 먹던 하천 입구다.
<평궤대피소. 평지궤 대피소> 한라산 1400고지에 위치. 원래 이곳은 목동들이 방목한 소를 찾으면 한라산 神에게
감사의 제를 지냈던 곳으로 벽은 현무암으로, 지붕은 시멘트로 만든 대피소디.
옛날에는 평지암 대피소 또는 평지궤 대피소라 불리었다 합니다.
<둔비바위> 둔비는 먹는"두부"라는 뜻의 제주 방언으로 제주도 창조 여신 설문대 할망이 500명의 아들(오백장군)
들의 한끼 식사때 먹었다는 가로, 세로, 높이가 1미터 정도 되는 둠비바위다.
<살채기도>는 '살채기'는'나무를 엮어 만든 사립문','도'는 '입구'라는 제주 방언에서 유래다. 한라산에 방목한
소들이 내를 건너지 못하도록 살채기를 세웠던 곳이다.
<썩은 물통>검은 물이 고여 있는 늪지로서 예전에는 방목한 마소들이 물을 마시던 곳으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