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기입니다.
오늘 출근 하는 시간에 물이 많이 빠져있어
틸러익스텐션 그립부분이 찢어져 교체를 해야 하는데 잘 됬다 하고 러더를 가지고 왔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찢어진건지 잘 안보이죠??

손으로 벌리니 이렇게 쫙 벌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배를 타다보면 물에 닿을 때 이 그립이 쏙 빠지기도 해 여간 불편했던게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팀장님이 새 그립도 사가지고 오셔서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그 방법은 골프 그립 교체하는 방법과 동일했습니다.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신나를 부어주고

그리고 쏙 끼워주면 끝!!

저가 이 작업을 처음해보는거라 팀장님의 지휘아래
작업을 아무 탈 없이 잘 마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

익스텐션부분만 보면 골프클럽과 다를게 전혀 없어보이네요

완성된 러더, 틸러익스텐션의 모습입니다.
이제 딩기를 탈 때 그립때문에 불편한 부분은 해결이 된듯합니다.
그리고 트래블러도 완벽?? 하게 해결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딩기 교육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첫댓글 어제는 고무보트 트랜섬 때우느라 창고 안에서 본드 냄새에 중독되더니 오늘은 사무실에서 신나향으로..ㅋ
오랜만에 그립 갈아보니 갑자기 란딩이 땡겼었다는..
하기 전엔 잘 될까? 란 생각이 들었는데 하고 나니 생각보다 튼튼한듯 느껴졌습니다 과연 중요한 물이 안들어와야 하는데요
ㅋㅋ... 요트를 하다보면 별 것을 다하게 되네요. 덕분에 여름 휴가가 기다려지네. 고마워~~~
ㅋ 네 정말 이런것 까지 할 줄 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