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유영 기자 = 프랜차이즈 치킨업체들의 치킨 가격이 원재료 값에 비해 지나치게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슷한 인상 폭 등을 감안할 때 담합이 의심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성남 의원(민주당·비례대표)은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치킨의 원가대비 가격이 과도하게 높은데도 유명 치킨프랜차이즈 업체들의 가격은 늘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거나 인상되고 있다"며 담합 의혹을 제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치킨용 닭고기 9-10호의 가격은 2985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치킨업체에서 팔고 있는 치킨 한 마리 당 가격은 1만6000~1만8000원 선.
이 의원은 "시장지배적 지위에 있다고 보여지는 소수의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에 의해 가격이 좌우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는 200여개가 넘지만 '또래오래', 'BBQ', '교촌', '굽네치킨', '오븐에 빠진 닭' 등 상위 5개 업체의 시장점유율(2009년말 기준)이 57%에 달한다.
이 의원은 "업계 내 치킨 값이 비슷하게 움직이는 것은 가격담합 때문이라는 지적이 몇 년째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런 수많은 의혹 제기에도 치킨가격 담합을 조사하지 않는 것은 문제 있다"고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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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또 뭬야~~~~
첫댓글 답답은 이***야!! 울고싶다....
귀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9호~10호..9월말 2985원가래??? 어디거래??? 진짜?? 믿어도돼?? 틀렸다면 끌어 내린다???
저 닭대가리....떠들고 난뒤 닭값이 무진장 오르고 있음,,,미친....담합 조사 할거면 빨리 터뜨려주라..
담합조사 하면 뭘해?? 정부에 상납하면 끝...또 오를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