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고등학교 동기가 업무차 대구를 내려왔다. 그는 국내 정부기관의 CEO로서 동기들 중에 가장 성공한 케이스이다. 공채 신입사원으로 입사를 하여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최정상의 자리까지 오른 그 공사의 유일한 CEO이기도 했다.
업무차 이곳을 내려 오면 그는 항상 동기들과 식사와 담소의 시간을 갖는다. 그날도 행사를 마치고 총동기회의 임원진과 우리과의 임원진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 동기회의 회장 역시도 대구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모호텔의 CEO이고 그 회장을 받쳐주는 대표 총무 역시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마당발로써 동문회나 동기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여태까지는 장소를 주변 사람들에게 자문을 구해 내가 잡았지만 아직도 대구의 맛집을 잘 몰라 그날은 대표 총무에게 위임을 했다. 아니라 다를까 정통 한정식 집으로는 규모나 음식의 질 및 서비스 등 정말로 맛집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월하여 강추를 해 본다. 특히 상견례 장소나 귀한 손님을 초대해야 할 경우에는 그 집이 안성맞춤이 아닐까 생각한다.
필요한 경우 다음 상호와 주소, 블로그를 참조하여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 상호: 용지봉
- 주소: 대구시 수성구 상동 405-1번지
- 블로그: http://blog.naver.com/m25m25/220794667689 참조
첫댓글 공기업CEO의 입지적인인물.경북영천산.
주인장도 기계과CEO.경북군위산.
본인.세종ENG CEO.경북청도산.
귀교는 어찌 모두 시골산인가?
소시적에 개구리 잡아 먹고 미꾸라지로 추어탕 먹은 덕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수는 후반전이라 순발력보다 지구력이 말해주나 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