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영등포역 정차가 확정된 것은 영등포구를 벗어나서 서울 서남부지역의 모든 주민들에게
경사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등포의 미래를 변모하게하는 큰 단초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10월7일 KTX 영등포역 정차 발표 이후 10월8일부터 광명시장,국회의원,시의원과 시민대표인
‘KTX 영등포정차 반대추진위원회’등이 일제히 한 목소리로 KTX 영등포역 정차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 지역 정서로는 당연히 예견됐던 일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10월12일 (화) 오전11시에 영등포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들이 민주당 영등포(갑)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경제를 말살하는 짝퉁KTX 영등포역 정차규탄’ 기자회견을 한 바 있으며, 지역에 관련
현수막이 걸렸습니다.(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설KTX를 요구하며, 새마을호 10편의 감축계획 시정요구가 주요 골자)
이에 당위원회 입장에서는 광명시와 민주당 영등포지역 시구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광명시에 ...
가만히 앉아서 새마을호10편 줄어드는걸 받아들이란 말인가?
광명역을 세운지 어언 10년의 성상이 흘러가는 동안 그지역 국회의원과 시장,시의원들은 광명역
활성화를 위하여 어떤노력을 보여줬는가요?
서울에서 낙후되어있는 영등포가 언제까지 광명을 위해서 볼모로 역차별을 당해야하는가?
KTX는 광명과 영등포만이 전유물이 아닌 우리국민 모두의 것임을 명심합시다.
-민주당 영등포지역 시,구의원에...
(광명역을 경유하는 KTX 요구의 건)
원론적으로는 경로를 통해 정책적 건의를 할 수는 있겠죠?
(새마을호의 감축계획 시정요구의 건)
-국토부에서 KTX 영등포역 정차 결정하게된 이유: 전국 주요간선에 KTX를 확대키로 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의 일환으로 KTX 서비스 수혜지역 확대 및 일반철도 감축에 따른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한 조치
-11월1일자 새마을호 열차시간표 비교분석 결과
서울발 부산행(3편감축),서울발 부전행(6편감축) ,서울발 해운대행(1편 감축)으로 총10편 감축
모두 서울~부산간 KTX 2단계 개통으로 KTX가 증편됨으로 인하여 감축되는 것
(새마을호가 영등포역을 건너뛰는 것이 아니라 해당열차가 감축되어 생기는공백인 바
영등포역에 KTX가 정차하기에 새마을호가 감축되는 것은 아님)
결론적으로는 KTX가 영등포역에 2회 정차하지 않았다면, 추가적인 정차없이 새마을호10회 순감소를 받아들여야하는
상황이 될 뻔했음.(영등포역이 경부선방면 무궁화호 전용역이 될 수 있었던 상황)
따라서 KTX 2회 정차로 인하여 새마을호 정차가 10회 감소하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보여짐.
새마을호 10편 감편은 영등포역과 무관하게 시행되는 관계로 이미 돌이킬 수 없으므로 앞으로의 바람직한 행동방향은
KTX추가 정차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하고 새마을호 10편 감편을 근거로 영등포역 KTX 추가정차의 타당성을 주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새마을호의 편성을 요구하는 것은 마치 이미 죽어버린 자식을 땅속에 묻기 직전에 다시 살려내라는 것과 무엇이 다를까요
2010년 10월16일
신안산선도림사거리역사유치추진위원회
간사 박일섭
첫댓글 우선 지역 발전부터 빨리 해야 할듯합니다.
KTX 새마을호건 수요가 있으면 증차가 될것입니다.
문제는 영등포가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옛날 제조업 공장터와 다양한 하청시설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옆동네 구로구가 첨단지역으로 바뀌면서 유동 인구가급속도로 증가하고 영등포도 빨리 첨단공업지구나 주거 상업단지로 바뀌면 그만큼 교통수요가 증가하게 될거고 그렇다 보면 KTX 추가 정차등 필요하게 될것입니다. 수산업하는 분들이 그렇게 말씀 하십니다. 농업정책에는 나라에서 펑펑 돈 쓰면서 수산업에는 인색 하다고 결국 종사자 수가 농업은 아직 수백만이니 표가 그많큼 나오니 신경 더 쓸수 밖에 없는 거죠,,,
당을 떠나서 서로 화합하는 모습이 지역발전을 위하는 길이 아닐까요? 여.야가 힘을 합쳐 추가적인 정차에 신경써 주심이 아름다을 듯 하네요.....
국민들의 편리성,필요성에 비추어도 영등포역의 정차는 마땅한것인데..항상 아무것도 모르면서 반대부터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긴합니다!!! 간사님 수고,감사합니다!!!
정말 여야을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있는 영등포역 정차는 정당하다고봅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민주당시,구의원,구청장 . 그들응 지역구민을 위하여 존재하는 사람이지,
자기당의명분과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한심한 작태를 걷어치우고 소외된 지역구민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고생이 많으십니다...간사님도....앞장서서 노력하시는데..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신안산선도 빨리 추진되어...하루라도 빨리 멋진 역이 만들어지도록 부탁드립니다...
적절한 분석인 것 같습니다. 타당하고 합리적인 이야기는 끝내 통하겠지요.
영등포지역 출신의 시의원과 구의원들 정말 제정신 인가? 이들이 도대체 뭣들 하는 거야? 지역을 살리겠다는거야 아님 당략이 최우선이며 새마을호 감편의 이유와 상황을 몰라서도 아닐진데 영등포 주민들은 안중에도 없고 발전이 헛돌아도 상관 없다는 건가? 에라이~ 쫄데기 정치꾼들아 모조리 짐싸서 멀리 우리지역에서 아주 영영 사라져라 엉?!!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제정신이 아닌 모양이네요. ㅠ.ㅠ
이렇게 명쾌한 분석과 입장표명에 감사합니다. 이런 분이 앞으로도 계속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일해야 할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 ^^
광명시는 영등포에 KTX 정차 결사반대(두번만 선다고는 하지만 결국 수요를 핑계로 추가정차는 뻔할 뻔자 아니냐?),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은 영등포 구민은 8년을 기다렸다.영등포도 살고 광명도 살자(영등포~수원~부산행으로 확정),영등포갑 민주당은 원칙적으로는 KTX의 영등포역 정차를 찬성하지만 영등포~광명~부산 행 기타 다른 형태의 KTX를 요구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KTX의 영등포역 추가정차를 요구하는 것으로 귀결되는데...여하튼 큰 틀에서는 KTX 의 영등포역 정차는 영등포구민의 입장에서는 큰 행복이 아닐 수 없고 여야가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반복해서 말씀드리지만 지금부터는 여야를 가리지 말고 추가정차! 추가정차!를 외쳐야죠! 주민여러분들께서 다소 혼란스러운 분도 계시는 것 같지만 결국은 같은 얘기(추가정차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를 돌려서 말한 것 뿐이죠.역대 정권에서 계속 홀대를 받아오던 영등포! 이제서야 제대로 대접을 받아야하는 상황입니다.
11월1일 오전 8시에 영등포구청 주관으로 KTX영등포역 정차 환영행사가 있을 것입니다. 구청장과 국회의원을 비롯한 의원단과 영등포KTX 정차추진위원회 등의 주민대표를 비롯한 영등포구민 여러분들이 참석할 예정이니 아울러 많은 분들께서 함께 참석신다면 얼마나 좋을까요....영등포 구민이 하나됨을 확인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11월 1일 행사는 영등포구청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아니라, 한나라당 영등포갑 KTX영등포역 정차 추진위 관계자들이 모여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에서 걸어 놓은 현수막을 보고 참 의아해 했는데 이러한 내용들이 있었군요~~어이 없게도 영등포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이제와 뒷북도 아주 &*%한^^뒷북을 치고 있네요
KTX영등포역 정차 추진을 누가 언제부터 시작하였는지 알고 말씀하시는지요? 2004년 4월1일 KTX가 출범한 이후 (지금 왕성하게 활동력을 보여주고있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추진위원회처럼) 자발적인 민간단체인 영등포역 KTX추진위원회(위원장 박래웅011.381.2766)가 2004년 8월 발족되어 활동을 하여 왔습니다. 그런데 2009년 어느날 또 다른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동 단위로 위원장을 선임하였더군요. 지나온 상황에 대한 판단은 물론 우리 주민 스스로가 하는 것이닌까요. 누구에게 강요도 자기만의 주장도 현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정확한 내용만을 전달하고 부족분에 대해서만 우리의 앞으로의 대응책 마련에 힘을 쏳아야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