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저번주는 아임1주년파티준비로 바빠습니다 .
파티 참석해주신 많은 동호회 회장,메니아님,프로님 모두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피로 물든 아프간…IS 자폭테러로 80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에서 폭탄 테러로 80명이 숨지고 26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저지른 전형적인 자살 폭탄 테러였습니다. 공격 직후 IS는 조직원 2명이 폭탄 벨트를 터트렸다며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기아 유창식, “승부 조작 가담했다” 자진 신고
프로야구 승부 조작의 후폭풍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기아의 투수 유창식이 한화시절 5백만원을 받고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고 자진신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검찰에 기소된 이태양과 문우람은 혐의가 밝혀지면 영구 추방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자진신고한 유창식은 규약에 따라 징계를 감경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인천공항은 '주차 전쟁' 중...하루 이용 19만 명 육박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여행객들이 인천국제공항을 가득 메워 이용자가 역대 최다인 19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주차장에서는 차를 댈 곳을 못 찾는 운전자들로 북적거리고 있다고 합니다.
"어려울 때 의지할 사람 없다"...한국 OECD 꼴찌
우리나라가 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지지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사회적 관계' 부문에서 OECD 국가 중에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공동체에 속해있다고 느끼는 비율이 낮다는 뜻인데, 이런 현상은 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서울 고독사 발생 하루 6.4건…강남구 1위
주로 빈곤층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진 고독사가 이제는 그렇지도 않아 보입니다. 서울에서 조사를 해봤더니, 부자동네인 강남구가 고독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대도심의 고독사 위험집단은 "홀로 살다가 가족이나 친구 등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지병이 있는 1인 가구"가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경찰, 이진욱 성폭행 사건 무고 가능성에 무게
경찰이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배우 이진욱 씨가 무고당했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를 고소한 여성을 대리해 온 변호사도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며 더는 사건을 맡지 않기로 했습니다.
좀비 영화 '부산행' 하루 128만 명 돌파...관객 신기록
영화 '부산행'이 하루 128만 명을 돌파하며 일일 최다 관객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는 '명량'의 하루 125만 명이 최고였는데, 2년 만에 기록을 깨면서 흥행 돌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개봉 나흘 만에 4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무서운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 이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울지 주목됩니다.
부산·울산 잇단 악취 원인 ‘오리무중’…정밀조사 착수
부산에 이어 울산에서도 정체불명의 악취가 발생해 사흘 동안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관계당국이 총동원돼 조사를 해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는 가운데, 인터넷과 SNS에 '지진 전조 현상이다' '고리 원전의 이상 징후'라는 등 온갖 설이 나돌면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초강경 징계받나…'올림픽 퇴출' 결정
도핑 파문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러시아의 리우 올림픽 출전 금지 여부가 어제 밤 늦게까지도 결정되지 못하고 IOC는 결국 국제연맹에서 판단해 달라고 결정을 유보했습니다.
인터넷 모유 거래 '위험'…"모유 은행 만들자"
갓난아이에게 모유를 먹이고 싶어도 먹일 수 없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이런 수요 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모유가 거래되고 있는데, 정부 차원에서 모유은행을 설립해 안전하게 주고받자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울산서도 '포켓몬 고' 열풍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강원 속초에 이어 이번에는 울산 간절곶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해지면서, 전국 각지의 게임머들이 울산을 찾고 있습니다. 지난 22일부터 일본에 게임이 본격 출시되면서 대마도와 비교적 가까운 울산이 게임실행 영향권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울산 영화관 '화재경보 오작동' 1,000여명 대피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울산 삼산동의 영화관에서 화재경보기 오작동으로 관람객 천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한 시간가량 이어진 정밀조사 끝에, 화재경보기 고장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제자에 성희롱 시 보낸 교수…"3개월 정직 정당"
제자에게 음란한 내용의 시를 지어 보낸 60대 교수가 정직처분을 당한 건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 교수는 여학생이 불쾌감을 표시했는데도 500통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제왕절개 뒤 '사지 마비'…3억5천만 원 배상
제왕절개 수술을 받은 뒤 사지가 마비된 산모에게 병원 측이 3억 5천만 원을 물어주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수술 과정에서 잘못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CCTV에 얼굴 들이댄 황당한 ‘메롱 도둑’
보통 도둑은 마스크나 우산을 이용해, 어떻게든 얼굴을 가리려고 애쓰는데요. 옷을 훔친 20대 여성이 자신을 찍고있는 CC TV를 혀를 내밀며 조롱해, '메롱 도둑'이란 별명을 얻고 있습니다. 가게 주인은 이 여성을 보면 신고를 해 달라는 내용의 벽보까지 붙여놨고 경찰은 이른바 '메롱 도둑'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보청기, 비싸다고 잘 들리는 것 아니다"
한 소비자 단체가 시장 점유율이 높은 보청기 7개 제품의 성능을 시험해 봤더니, 소리 수집과 잡음 제거 능력 등의 기준은 모두 충족했지만 시험 대상 제품의 가격 차이는 최대 9.5배나 났습니다. 비싸면 수집할 수 있는 음역의 범위가 넓고 디자인이 뛰어나다는 장점 등이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잘 들리는 건 아닙니다. 청력이 크게 손상되지 않았는데 보청기 사양이 지나치게 좋으면 오히려 듣는 데 불편할 수 있습니다.
강수진, 30년 발레리나 인생 마침표
발레리나 강수진(49)이 지난 22일 독일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오네긴’ 공연을 끝으로 30년 발레리나 인생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날 극장을 가득 메운 1400명 관객은 기립박수와 함께 붉은 하트가 그려진 ‘고마워요 수진(Danke, Sue Jin)’ 손팻말을 펼쳐보였습니다.
출산율 ‘최저’…“30년 뒤 도시 80개 소멸”
지난 5년 간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은 평균 1.24명에 불과해 OECD 최하위 수준으로 이대로 30년이 지나면 젊은 여성 비율이 낮은 80개 지방 도시가 소멸할 것이란 연구 결과도 나왔으며 120년 후엔 우리나라 인구가 천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란 충격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지난 10년 간 8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인구 절벽이 눈앞으로 다가온 겁니다.
전국 대부분 폭염 계속, 곳곳 요란한 소나기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기온이 대구가 34도, 전주 34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른다고 하네요. 그리고 또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며 곳에 따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면서 요란스럽게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월요일이네요. 더위 때문에 잠은 제대로 주무셨는지 모르겠네요. 한 주가 또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생각으로 화이팅하시고 즐겁게 하루 시작하셔요~~
첫댓글 어려울때 의지 할때 많다 입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