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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辰年 성경적 신앙 뿌리를 깊이 내리는 해(前)
†구약(舊約)☆(歷史書)
룻1:1-18절) 하나님의 비밀(祕密)계획(計畫)
Ⅳ.룻의 결단(결론)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신앙(信仰)의 댓가를 설명해 주자, 그들은 자신들의 생각을 행동 (行動)으로 나타냈습니다. 즉 오르바는 시어머니를 따라 베들레헴으로 가지도 않고, 모압 땅에 남기로 결정(決定)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베들레헴에 가더라도 아무것도 보장 (保障)된 것이 없다는 현실(現實)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그 대신 모압에서 세상(世上)방법으로 다시 행복(幸福)을 찾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끝까지 시어머니인 나오미를 따르겠다고 합니다. 이 세상(世上)에 있는 물질적(物質的) 행복(幸福)보다는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기 원했기 때문입니다.
1:14절)그들이 소리를 높여 다시 울더니. 오르바는 그의 시어머니에게 입 맞추되. 룻은 그를 붙좇았더라.”
오르바는 나오미에게 작별(作別) 인사를 했습니다. 그러나 룻은 나오미를 붙좇았습니다.
여기서 *붙좇았다'는 말은 *공경(恭敬)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섬기고, 따라갔다'는 뜻입니다.
룻이 시어머니를 끝까지 공경(恭敬)하고, 따른 이유가 무엇일까? 그것은 룻이 시어머니를 통해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즉 룻은 시어머니와의 만남을 통해 신앙(信仰)의 세계 (世界)를 본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 믿음의 세계(世界)를 놓치지 않기로 결심(決心)했습니다.
1:16-17절)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은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즉 룻은 자기가 시어머니를 따라 가려는 이유를 분명히 말했습니다. 그것은 *어머니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모시기 위해'라는 것입니다. 룻은 이 믿음을 위해 자기가 이 세상(世上)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행복(幸福)을 포기(抛棄)하기로 결심(決心)했습니다.
신앙(信仰)은 이런 것입니다. 룻처럼 이 세상(世上)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행복(幸福)의 조건(條件)들을 포기(抛棄)하고, 예수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일하십니다. 즉 하나님은 우리에게 믿음을 주실 때도 생명의 말씀을 가진 사람을 통해 주십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전(傳)하는 말씀을 듣고 믿으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룻은 자기가 죽기 전까지 믿음의 시어머니를 떠나지 않겠다고 결심(決心)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오미를 통해 자기에게 믿음을 주시고, 은혜(恩惠)를 주시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신앙(信仰)은 하나님과 직통(直通)하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통해, 또 교회(공동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올바른 신앙(信仰)의 길입니다.
사람들은 룻이란 연약(軟弱)한 여자(女子)를 몰랐지만, 하나님은 이미 룻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룻을 구원(救援)하기 위해 십 수 년 전부터 계획(計畫)을 세우셨습니다. 룻이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은 하나님의 계획(計畫)에 의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하나님의 창세전(創世前)의 놀라운 계획(計畫)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世上) 물질(物質)이 아니라, 그 무궁무진(無窮無盡)한 하나님의 나라를 차지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매우 짧은 순간(瞬間)에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우리가 알지 못하는 중에 그물을 치고, 우리를 참된 신앙(信仰)의 세계(世界)로 몰아오신 것입니다. 거기에 순종(順從)할 때, 하나님을 알게 되고, 하나님이 주시는 복(福)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때로는 이 세상(世上)에서 겪는 불행(不倖)한 일이 오히려 무한한 하나님의 영광(榮光)의 세계(世界)에 들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機會)가 되는 것입니다.아-멘 찬송가 90장 *주 예수 내가 알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