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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시작일:2020년 9월 18(금)오후
종료일:2020년 9월 20(주일 저녁)
개 관
저자: 누가(Luke)
기록 연대 :주후A.D. 61-63년경
주제 :초대 기독 교회의 탄생과 성장
주요 인물 :베드로, 스데반, 바울, 바나바
내용 요약 :
이 책은 무덤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가 승천하시고, 그 대신 약속하신 성령님이 내려오시는 것으로부터 시작되는 초대 기독교의 역사적인 스토리이다. 교회와 사도들 위에 성령님이 임하신 후에, 어떻게 예수의 복음 즉 기독교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유다와 사마리아를 걸쳐 로마 제국 전역으로 확산되었는지(퍼져나갔는지를) 보여 준다.
1장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예수께서 하늘로 올려지시다
유다 대신에 맛디아를 세우다
본서는 부활 후의 예수의 사역으로서 그 막을 연다(1-11절). 크게는 이는 누가복음에 이미 언급된 내용 눅24:49의 후편이랄 수 있다. 누가는 여기서 예수의 지상사역이 사도들을 통하여 계승, 발전됨을 밝히고자 하였다. 사도들이 맛디아를 새로운 사도로 선출함은 이같은 사역의 일환이다(15-26). 주님의 공생애 사역과 성령의 사역간이 과도기적 상황이 본장에 전개된다. [niv해설]
크게 두 가지 사건으로 구성된다. ①지상 대명령을 주시면서 하늘로 올라가신 주님의 승천과 ②이후 제자들이 가룟 유다 대신 맛디아를 선출한 일이다. [만나성경]
2장
성령이 임하시다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
믿는 사람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다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제자들은 담대히 주를 메시아로 알린다. 또 이 사건은 기독교회의 탄생을 알리는 징표로 하나님의 구원역사가 성령의 역사를 통해 각 개인들에게 실질적으로 적용됨이다. 구약의 오순절이 육의 열매를 맺는 날이라면 신약의 오순절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날이다. 이로써 보혜사를 보내신다는 주님의 약속과 새 시대의 새 영을 대망한 구약의 예언이 성취된다. 욜3:1-5 [niv해설]
먼저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이 등장하고, 이후 성령충만한 베드로의 오순절 설교로 3천 명의 결신자를 얻은 장면이다. 아울러 초대교회의 공동체 생활 모습이 소개된다. [만나성경]
3장
베드로와 요한이 못 걷게 된 이를 고치다
베드로가 솔로몬의 행각에서 설교하다
성령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다. 이것을 우리는 본장에 드러난 사도들, 특히 베드로에게 확인한다. 주를 부인하고 자기 생업으로 달아났던 그가 병자를 일으키고 1-10절 예수를 메시아로 증거하는 설교를 한다 11-26절. 그의 설교는 주의 고난과 신비를 정확하게 설파하고, 회개를 통한 구원을 호소하는 감동적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그 능력에 있다. [niv해설]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 이후,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 입구에서 앉은뱅이를 고친 이적이 소개. 그 일을 계기로 베드로가 솔로몬 행각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모습. [만나성경]
4장
베드로와 요한이 공회 앞에 서다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다
물건을 서로 통용하다
복음전파에는 핍박이 뒤따른다. 주님은 생전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여러 번 환기시키셨다(마24:9). 그러나 그 분은 핍박의 와중에 주어질 하나님의 위로와 보호 또한 약속하셨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사도들의 사역에 분개하며 마침내 그들을 체포하기에 이른다. 목숨이 경각에 놓인 상황. 그러나 베드로와 요한은 주의 부활을 증거하고 복음 전파의 당위성을 의연히 말한다. [niv해설]
복음을 전파한 일로 베드로와 요한은 공회 앞에서 심문을 당한다. 하지만 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공회는 협박으로 두 사도를 석방하고, 이에 교회는 한 마음으로 기도하며 더욱 아름다운 사랑의 교제를 나눈다. [만나성경]
5장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도들이 표적을 일으키다
사도들이 능욕을 받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돈을 감추고 하나님을 속이려다 죽임을 당한다. 인간의 가장 사악한 본성은 하나님께 속한 것을 가로채려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지 (기만) 않으시며 당신의 것을 가로채려는 인간(죄인)에게 준엄한 형벌을 내리신다. 한편 이 충격적인 사건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복음전파 사역에 매진한다. 그들을 따르는 핍박과 투옥도 기쁘게 여기며 참된 제자의 길을 걷는다. [niv해설]
초대교회의 비극인 ‘아나니아와 삽비라 사건’이다. 더불어 사도들이 겪은 핍박과 능욕 사건이 그려진다. [만나성경]
6장
일곱 일꾼을 택하다
스데반이 잡히다
성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성도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복음 전파 사역을 원활히 하기 위한 기구(조직)의 필요서이 대두된다. 집사제도가 생긴다. 초대교회는 이 제도를 통하여 복음 사역(사도)과 구제사역(집사)를 분리하였다. 집사는 일정한 요건을 구비한 자라야 하며 철저히 섬기는 자로 사역하였다. 한편 초대교회의 가장 탁월한 집사인 스데반의 행적 8-15절은 다음 장으로 이어진다. [niv해설]
두 가지 사건이 보도된다. ①초대교회에서 구제를 전담할 일곱 집사를 선출 ②유대인들의 시기로 은혜와 권능이 충만한 스데반 집사가
고소당함. [만나성경]
7장
스데반이 설교하다
데반이 순교하다
스데반의 죽음은 장차 제자들에게 임할 피박의 정도(신호탄)를 가늠케 한다.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고, 톱에 잘리고, 화형을 당하고, 사자 입에 떨어진 초대교회 성도들은 스데반의 순교의 정신을 이어받았다. 한편, 스데반은 순교 직전 기독교의 핵심을 설파한 설교를 하는데, 여기서 그는 유대인들의 우상숭배와 형식적인 종교생활을 강력히 비판하고 예수만이 참 구세주임을 밝힌다. [niv해설]
공회 앞에서 복음을 전하는 스데반 집사의 설교와 그로 인하여 죽임을 당하는 스데반의 순교 장면. [만나성경]
8장
사울이 교회를 박해하다
사마리아에 복음을 전하다
빌립과 에디오피아 내시
스데반의 순교를 시발로 해서 기독교는 더더욱 이방 전도의 속도를 가한다(1-8절). 그러나 시몬은 돈으로 성령을 사고자 시도하므로 영적 무지를 드러낸다. 이는 은사를 매매하고 하나님 나라를 물질로 얻으려는 것과 다름없다. 초대교회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분명히 방향 제시를 해줄 필요가 있었다. 한편, 빌립은 에디오피아 내시를 개종시키므로 이방 전도의 한 초석을 마련한다. [niv해설]
스데반의 순교 이후, 도처로 흩어진 제자들은 각지에서 복음을 전한다. 그중 본문은 빌립의 사마리아 전도 및 에디오피아 내시에 대한 전도 스토리 보도이다. [만나성경]
9장
사울이 회개하다
사울이 다메섹에서 전도하다
사울이 피신하다
사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다
베드로가 중풍병자를 고치다
베드로가 도르가를 살리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를 만남으로 회심한다. 베드로가 유대인을 위한 사도라면 바울은 이방인을 위한 사도(15절)이다. 하나님은 기독교에 가장 적대적이던 그를 한 순간에 회심시켜 복음전도자로 만드신다. 여기서 사역자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으로 만들어짐을 본다. 바울의 회심은 기독교가 유대주의와 팔레스타인이라는 이중적 한계성을 벗고 세례를 무대로 하는 보편주의로 나가는 신호탄이다. [niv해설]
사도행전의 후반부를 장식할 사울(바울)의 회심 사건을 다루고 1-31절, 더불어 본서의 전반부를 장식했던 베드로의 두 가지 이적을 소개한다. 32-43절. [만나성경]
10장
고넬료가 베드로를 청하다
베드로가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하다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다
고넬료의 환상과 그가 세례를 받기까지의 과정이 상술된다. 고넬료의 세례는 기독교가 더 이상 유대의 율법주의와 외형적 표징(할례)에 머물지 않고 각 개인의 영적 상태를 전제로 한 구원의 종교로 발전할 것임을 의미한다. 특히 이스라엘이라는 혈연적 관계에 얽매지 않고 인종과 국경을 넘어 ‘각 나라 중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35절)에게 새 이스라엘로서의 축복이 임할 것임을 의미한다. [niv해설]
복음이 이방인에게도 전파되는 획기적 전환점을 보이는데, 곧 고넬료의 환상과 베드로의 환상이 소개된 후,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에서 설교하고, 그 결과 이방인들에게도 성령의 임한다. [만나성경]
11장
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에 보고하다
안디옥 교회
초대교회가 안고 있던 문제 중 하나는 이방인과의 교제이다. 유대인들은 아직 혈연적 선민의식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이방인과 식사를 한 베드로를 비난한 것도 이같은 특권의식에서 비롯된다. 그러나 베드로는 고넬료의 사건을 들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회개의 영과 구원의 선물17절을 주셨다고 설명한다. 한편 안디옥교회는 최초의 이방 교회로서 복음의 세계화에 전초적 기지 역할을 한다. [niv해설]
두 가지 내용이다. ①베드로가 예루살렘 교회에 이방인 선교의 정당성을 변론하다 ②안디옥 교회를 설립하고 그곳에 구제 헌금을 보내다.
[만나성경]
12장
야고보의 순교와 베드로의 투옥
헤롯이 죽다
베드로는 옥에 갇혔지만 천사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 풀려났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 가운데서도 사명자를 보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확인된 것이다. 그러나 야고보를 죽이고 베드로까지 옥에 가둔 헤롯은 급사를 당한다. 그의 죽음은 23절이 증거한 대로 하나님의 영광을 탈취한 죄악의 당연한 결과이다. 사도를 핍박한 헤롯의 죽음으로 하나님의 선교사역은 그 속도를 더한다 24절. [niv해설]
헤롯 왕의 박해로 사도 야고보가 순교를 당하고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나, 교인들의 간절한 기도로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구출되고, 한편 헤롯 왕은 자신을 신격화하다가 하나님의 징벌로 급사한다. [만나성경]
13장
바나바와 사울을 보내다
바나바와 사울이 구브로에서 전도하다
바울과 바나바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전도하다
여기서부터는 사도들을 통해서 안디옥을 기점으로 로마까지 복음이 전파되는 과정에 초점이 맞춰진다. 본장은 바울과 바나바, 마가의 1차 전도 여행을 그린다. 그는 구브로 섬을 거쳐 안디옥에 이른다. 그 전도 여행의 특징은 이적과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는 것이다. 특히 16절-41절에 나타나는 그의 설교는 다윗 언약의 성취자로 오신 예수와 그를 통한 죄의 용서를 증거한다. [niv해설]
제1차 전도 여행에 관한 기록. 안디옥 교회의 파송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가 구브로 섬의 전도에 이어,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선교하는 장면.
[만나성경]
14장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에서 전도하다
두 사도는 소아시아의 이고니온과 루스드라, 더베를 거쳐 안디옥으로 돌아온다.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앉은뱅이를 고치는데 이것은 예수의 능력 눅7:22이 사도들에게 그대로 전해짐을 의미한다. 한편 본문에는 바울과 바나바의 예를 통해 자칫 복음 전도자들이 신격화되어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기 쉽다는 것을 보여 준다. 전도의 주체는 성령이시고 13:4 전파되는 것은 예수일 뿐이다. [niv해설]
제1차 전도 여행의 계속으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을 거쳐 루스드라에서 전도한다. 이후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로 돌아와, 그 동안의 일들을 교회 앞에 보고한다. [만나성경]
15장
예루살렘 회의
이방인 신자들에게 보내는 편지
바울과 바나바가 갈라서다
이 전도 여행 도중 할례 문제가 불거진다. 이 문제로 예루살렘 회의가 소집, 회의 결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기독교 기본진리가 확인된다. 선행이나 외적 푯식이 아닌 ‘오직 믿음’이라는 핵심 교리가 공적으로 천명된다. 36절부터는 바울과 바나바의 제2차 선교여행을 기록하는데, 이 부분에 선교사역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niv해설]
‘예루살렘 총회’에 대한 기록으로 총회에서 가결된 내용이 편지를 통해 이방인 신자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제2차 전도 여행과 관련 바울과 바나바의 분열이 소개되었다. [만나성경]
16장
바울이 디모데를 데리고 가다
바울이 환상을 보다
루디아가 믿다
바울과 실라가 갇히다
바울은 2차 선교여행 도중 선교사역의 가장 중요한 동역자 중의 하나인 디모데를 얻게 된다. 누가는 디모데의 인간됨을 상세히 기록함으로 향후 그가 맡게 될 사역의 중요성을 암시한다. 디모데로 인해 선교 여행은 활력을 얻는다. 한편 바울은 아시아를 방문하고자 하나 ‘주의 영’의 지시로 마게도냐로 향한다. 전도 사역의 주체가 성령임을 다시 한 번 안다. [niv해설]
제2차 전도여행에 관한 기록으로,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전도에 나서 첫 회심자로 루디아를 얻지만 핍박을 받아 감옥에 투옥된다. 하지만 그 일은 빌립보 간수와 그의 가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한 계기로 이어진다. [만나성경]
17장
바울이 데살로니가에서 전도하다
베뢰아 사람들이 말씀을 받다
바울이 아덴에서 전도하다
바울은 자립 선교의 모범을 보인다(1-9절). 아덴(아테네)에서의 바울의 설교는 선교방법론적 측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는 다분히 철학적, 유추론적 방법으로 하나님을 설명하는데 이것은 아덴의 철학적 풍토를 염두에 둠이다. 즉 이방문화와 지적 전통을 활용하면서 하나님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한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도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변질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niv해설]
제2차 전도여행에 관한 계속적 기록으로 빌립보를 떠난 바울 일행이 데살로니가를 거쳐 베뢰아에서 전도한다. 이후 아덴에서의 전도 활동이 상세 기록된다. [만나성경]
18장
바울이 고린도에서 전도하다
바울이 안디옥으로 내려가다
아볼로가 담대히 전도하다
고린도 지방에 복음이 전파된 과정을 그린다. 고린도는 당시 우상숭배로 물질 문명의 중심지이다. 바울은 이곳에 복음을 전할 즈음 여러모로 좋지 않은 상황이나(고전 2:3) 실라와 디모데의 합류5절과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 같은 조력자를 도움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다. 이후 바울은 여러 곳을 거쳐 안디옥에 도착하고 제2차 전도여행을 종결한다. 23절부터 3차 전도여행을 다룬다. [niv해설]
바울의 제2차 전도 여행이 마무리되는 상황. 고린도에서 사역을 한 바울 일행이 에베소를 거치고 안디옥 교회로 돌아오는 장면이다. 아볼로에 관한 내용도 있다. [만나성경]
19장
바울이 에베소에서 전도하다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
바울의 에베소 사역이다. 이곳에서 사역한 지 3년간이 바울의 생애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기간이다. 두란노 서원에서 복음을 강론하면서도 친히 자기의 양식을 위해 일한다. 더구나 서신서를 집필하기도 하였다(고전5:9,10). 그러나 바울은 항상 보다 원대한 목표를 꿈꾸는 사람이다. 그는 이미 이룬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당시 세계의 중심지였던 로마에 복음을 전할 야망에 불탄다. 21절. [niv해설]
바울의 3차 여행 중 에베소 사역을 다룬 부분. 이곳에서 많은 결신자들을 얻으나, 아데미 여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들의 소동으로 그곳을 떠나게 된다. [만나성경]
20장
바울이 마게도냐와 헬라를 다니다
유두고를 살리다
드로아에서 밀레도까지 항해하다
에베소 장로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다
에베소에서 마게도냐로, 그 후 드로아를 거쳐 밀레도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에베소 교회에 장로를 청하여 설교를 한다. 이 설교는 3차에 걸친 전도 여행의 성과, 향후 계획과 부탁의 말 등으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바울은 주로 불신자를 대상으로 설교와 변증을 하는바 13:16-41 여기는 신자를 대상으로 설교한다. 이 글에서 바울의 담담한 자기 고백과 신앙적 결의를 읽을 수 있다. [niv해설]
3차 전도여행에 대한 기록. 드로아에서 유두고를 소생시킨 사건과 밀레도에서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초청, 행한 바울의 고별 설교가 특기할만 하다. [만나성경]
21장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다
바울이 야고보를 방문하다
바울이 잡히다
바울이 백성에게 말하다
두로, 돌레미아, 가이사랴를 경유하여 예루살렘에 도착한다. 당시 예루살렘 교회는 할례와 율법에 대해 오해를 한 교인들이 있는데 20절 21절, 그것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장로들은 형제(나실인의 서약을 한 사람)와 함께 예식을 할 것을 바울에게 요구한다. 사실 바울의 입장에선 율법이나 할례나 그 어떤 것이든 형식보다 내용이 중하다. 그러므로 그는 흔쾌하게 이 제의에 응한다. [niv해설]
본문에 밀레도를 떠나 예루살렘에 도착하기까지의 여정과 예루살렘에서 율법을 지켜 결례를 행한 일,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에 의해 체포당한 일들의 기록이다. [만나성경]
22장
바울이 변명하다
바울이 공회 앞에서 증언하다
내용상 세 단락으로 구분되는 이 설교는 바울의 출생과 성장 내력(3-4절), 회심 과정(6-16절), 이방인의 사도로 소명받게 된 경위가 나열된다. 이 설교는 단순히 개인의 신앙 기록을 넘어 기독교의 핵심 진리를 담는다. 그리스도의 유일 구세주 되심과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을 강하게 설파한다. 이 설교로 유대인둘은 소동을 일이키고, 바울은 공회에 서게 된다. [niv해설]
체포당한 바울이 유대인들 앞에서 자신의 회심 과정을 설명, 자신과 복음을 변호하는 장면 및 심문받을 때 로마시민권자임을 밝혀 천부장의 보호를 얻어 내는 장면. [만나성경]
22:30-23:35 본문에 바울이 유대 공회 앞에서 복음을 변증하는 장면과, 바울을 죽이려는 유대인들의 음모를 피해 바울이 비밀리에 가이사랴 주재의 총독 벨릭스에게로 호송되는 장면. [만나성경]
23장
바울이 공회 앞에서 증언하다
바울을 죽이려는 간계
바울을 벨릭스 총독 앞에 세우다
모진 고초 속에서도 신앙 양심을 팔기는커녕 도리어 강단있는 복음을 전파하고 악인의 죄악을 폭로, 경고한다. 그러나 죄인은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면 악한 길로 가는 발걸음이 더욱 빠른 법이다. 여기서도 유대인 40명이 바울을 살해하고자 한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 특히 택한 자의 목숨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 있다. 바울은 천부장의 도움을 통해 생사의 기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niv해설]
24장
바울을 고발하다
바울이 변명하다
바울이 감옥에 갇혀 지내다
변사(변호사) 더둘로는 바울을 고소하여 벨릭스 앞에서 재판을 받게 한다. 죄목은 군중 소란죄와 성전모독죄, 그리고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는 것이다. 이에 바울은 사실에 근거하여 더둘로의 고소의 부당성을 논박한다. 특히 이 변호에서 그의 신앙 궤적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는 철저한 그리스도 추종자 41절, 부활 신봉자이며 동시에 新前意識의 소유자이다. [niv해설]
유대인들이 변호사 더둘로를 앞세워 바울을 고발, 바울은 로마 총독 벨릭스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당당히 주장한다. 하지만 벨릭스는 뇌물을 바라고 판결을 계속 유보한다. [만나성경]
25장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하다
바울이 아그랍바 왕과 버니게 앞에 서다
본장과 26장은 크게 한 단락으로 묶을 수 있다. 누가는 이곳에서 바울이 재판받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서술한다. 유대인들은 새로 부임한 베스도 총독을 이용하여 바울을 제거하려 하나 바울은 가이사에게 재판받을 것을 요청한다. 이는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소유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일로 인하여 바울은 로마로 압송되고 주님이 부탁하신 23:1 복음 전하는 일을 계속한다. [niv해설]
26장
바울이 변명하다
바울이 아그랍바 왕에게 전도하다
본장은 바울의 최후 변증을 싣는다. 베스도와 아그립바 왕, 그리고 수 많은 고관 대작 앞에서도 바울은 신앙의 威儀와 기개를 유감없이 발한다. 그는 장중한 어조로 자신의 출생과 교육 과정, 그리고 다메섹 체험을 말한다. 전체적으로 부활하신 주님이 구약 예언의 성취자요 메시아라는 사실이 강조된다. 재판 과정을 복음 전파의 기회로 이용한 바울의 열정이 엿보인다. [niv해설]
벨릭스 후임으로, 새 총독 베스도가 부임. 유대인들은 다시 바울을 고소. 이에 바울은 무죄를 변론하면서 가이사에게 상소한다. 이 일로 베스도는 아그립바와 협의한다. [만나성경]
이제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자신을 변론하며 복음을 증거한다. 이에 아그립바는 바울의 무죄를 인정하지만, 바울이 가이사에게 상소했으니 석방될 수 없다고 한다. [만나성경]
27장
바울이 로마로 압송되다
풍랑으로 배가 깨어지다
바울이 로마에 닿기까지의 여정이다. 누가는 가이사랴를 출발하여 멜리데 섬에 당도까지 자세한 행로를 생략하는 대신 행선 중 만난 풍랑과 바울의 활약상을 부각시킨다. 난파의 위기 속에서 배를 구하고 선원의 목숨을 보전한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을 철저히 신뢰한 바울이다. 한편 여기서 갈리귤라라는 폭풍은 죄악된 세상의 상징, 배는 그리스도(교회)를 상징한다고 본다. [niv해설]
가이사(로마 황제)에게 재판받기 위해 로마로 향하는 바울 일행의 항해 과정이 기록된다. 항해 도중 광풍을 만나 파선 위기에 처하지만, 모두 무사히 육지에 이륙한다. [만나성경]
28장
멜리데 섬에 오르다
바울이 로마로 가다
바울이 로마에서 전도하다
마침내 바울의 필생의 숙원인 로마행이 이룬다. 바울은 밀레도에서 석 달을 지낸 후, 다음해 2월경에 로마행 배를 탄다. 로마에서 그는 죄수로 있었으나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린들을 강건케 한다. 바울은 이곳에서 생활을 통해 복음의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한다. 누가는 본서를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로마에서 마침으로 복음의 확장과 승리를 암시한다. [niv해설]
표류 중 도착한 멜리데 섬에서 바울이 행한 활동상과 마침내 로마에 도착한 바울이 연금가택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복음을 증거한 사실에 대한
기록이다. [만나성경]
(완성:2020년 9월 20일 주일 저녁에)
[출처]
1) 프레미엄 만나성경, 개역개정판, 성서원
2) NIV 해설성경, 아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