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취색의 맑은물이 눈을 시원하게 해주는 이곳은 제주도의 숨은 비경 쇠소깍이라고 하는 곳 입니다.
쇠소깍?...........알수없는 이름이지요?
많은글로 씌여져 있지만...옛 지명인 "쇠둔"의 "쇠"와 이 하천의 이름인 효돈천의 끝에 연못이 있다하여 연못 沼 자를 따고
끝을 뜻하는 제주도의 방언 "깍"이 합쳐져서 쇠소깍이 되었다 합니다.
제주도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쇠소깍의 풍경을 감상해 볼까요.....
이곳엔 투명 카약을 타면서 물속을 구경할 수 도 있답니다...
투명카약을 타고 여유롭게 즐기는 사람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가을로 접어들어 떨어진 낙엽들도 보이구요....카약을 타고 뱃돌이하는 연인이 마냥 부럽기만합니다.
그랜드캐년의 규모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용암이 흘러내리며 만든 장관의 경치를 넋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바위 하나 하나가 같은 모양새가 없이 자유분방하면서도 어쩌면 이리도 멋스럽게 생겼는지.............
이리찍어보기도 하고 저리찍어보기도 하면서 야~~~~~~~~멋지다........소리만 계속하게됩니다.....
쇠소깍 양쪽으로는 길이 있습니다....제가 촬영한 이 자리는 제주 올레 6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하지요....
민물도 바닷물도 아닌것이 어쩌면 이리도 예쁜 색을 낼까요?
이쪽은 바닷물..............
올레 6코스의 시작지점엔 이렇게 야생화가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그 길을 따라 한무리의 사람들이 걸어가기 시작하는군요....
다음번 투어를 올때는 이길을 따라 꼭 한번 걸어봐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쇠소깍의 바위들이 이름만큼이나 참 인상적이었지요? ㅎ
하루종일 이라도 사진찍고싶더군요.....
어억! 날씨 정말 좋네요 ㅠㅠ
좋다좋다좋다 ㅠㅠ
날씨가 협조해 주었지요.....사람의 힘으로 되나요? ㅎㅎㅎㅎ
정말 멋진곳입니다~ 사진이 실제보다도 더 멋있는거 같네요
사진이 때로는 눈속임을 하지요....ㅋㅋㅋㅋ
마치 외국의 어느 신비스런 호수같네요. 투명카약타면 더잼날것 같구요. 근디 투명카약 타면 밑에 물고기들도 보일까요. 쇠소깍 멋집니다. 근데 좀 깊겠지요..
다음번엔 올레길도 걸어보고 카약도 타보고 싶어요.
역시. 작가의 솜씨라 사진보는 재미가 쏠쏠하니다. ㅎㅎ. 겨락스런 표현이라 죄송^^
겨락스런 표현은 머꼬?."...먼 뜻일까?.."..ㅠ"ㅠ
ㅎㅎ 이거이,,,,,아이패드로 치고 있는디,,오타인거 맞는데,,
뭐라고 할려한건지,지금보면서,나도 생각이 안남,,우쨔 헉
잘 다녀오셨군요.
^^
참말로 땟깔부터 다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