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컵라면 개인당 기본 1개씩 가져오기 바랍니다.
9일차 되는 날 `을흘라라' 계곡에서 트레킹 도중 계곡 내 아주 허름한 휴게소에서 뜨거운 물을 사서 컵라면으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컵라면 못챙겨서 주변 샘들 먹는 모습 빤히 쳐다보고 있으면 다른 분들 엄청 부담됩니다. 꼭 컵라면 1개 이상 챙겨오세요.
2 날씨가 다양합니다.
이스탄불은 우리나라 초겨울, 안탈리아는 초가을, 카파도키아는 눈쌓인 겨울 날씨입니다. 겨울 외투, 패딩이 필요하고, 트레킹이 두번 정도 있으니 적당한 신발 챙겨주세요.
추위에 약한 분들은 따끈한 일인용 전기요, 내복, 핫팩 등을 준비하세요.
3. 식사는 우리 여행 특성상 현지에서 소그룹 멤버들과 함께하는 자유식이 여러번 있습니다.
관심있는 식당, 음식 등을 미리 체크해보세요. 식사 비용은 인솔팀에서 사전에 지급합니다.
4. 6일차~7일차 이틀간 안탈리아에서 머무는 동안, 속옷이나 양말 등은 세탁해서 말릴 수 있습니다. 또한 12일차~15일차 이스탄불에서도 간단한 세탁이 가능합니다.
5. 디지털카메라 SD카드 넉넉히 준비하세요.
16일간 엄청난 양의 사진을 찍어서 몇기가 정도 SD카드는 며칠이면 꽉찹니다.
6. 220V 사용합니다. 호텔 방에 콘센트가 별로 없으니 멀티텝 있으면 요긴합니다.
7. 우리 여행은 국내 패키지 여행 상품이 아닙니다.
시민단체 기부를 목적으로 여행 프로그램이 계획되었습니다.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입니다.
8. 비상약 또는 상시 복욕약을 꼭 챙겨주세요. 간단한 구급약품은 인솔팀에서도 준비합니다.
9. 터키는 터키화폐를 사용합니다. 달러나 유로로 환전했다가 현지에서 터키화폐로 다시 환전하세요. 여윳돈은 개인적으로 선물살 돈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10. 터키사람들 대부분 무슬림이지만 세속국가라서 여행에 불편함이 별로 없습니다.
11.. 스마트폰 로밍은 못할지라도, 구글 지도 정도는 미리 다운받으면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12. 마지막으로 정말 필요한 것 알려드릴께요
즐거운 여행을 하기 위한 팀웍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서로 돕고 협력한다면 날짜가는게 아쉬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17일간의 긴 일정동안 지치지 않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건강 유념하세요. 출발일 날 뵙겠습니다!
인솔자, 설악고 교사 현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