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rZhoqkDC6q4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런치스푼을 운영 중인 점장 정낙순입니다.
런치스푼 창업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밀키트 매장을 운영했어요.
근데 야채 손질이나 이런 것들이
너무 많고 명절도 나가서 일을 해야 했어요.
365일 쉬는 날 하루도 없이 일을
하다 보니까.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이제 뭔가 다른 일을 찾아보다
갑자기 이게 (런치스푼) 눈에 띄었어요.
이런 저런 정보를 다 찾아보고
그러다 저희 남편에게도 얘기를 해서
"이거 어떻겠냐" 그랬더니
처음에는 "글쎄 이게 될까?" 이러더라고요 (웃음)
그래도 한번 자세히 알아보자 싶어서
운영 중인 매장도 찾아가 보고 하니까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밀키트 이외에 다른 외식업 운영 경험이 있으셨나요?
밀키트 하기 전에는 고깃집을 했었어요.
고깃집을 7년에서 8년 정도 했고요.
해보니까 이 런치스푼이 더 메리트가 큰 것 같아요.
고깃집과 비교해서 점심 한식뷔페
운영이 더 어렵지는 않으세요?
주방에서 음식은 다 알아서 만드시니까
저희는 이제 홀만 세팅하고
또 시설 인테리어가 다 되어 있는
매장에서 운영하는 거잖아요.
오전에 조금 준비하는 거 하고
점심 딱 1시간만 바쁜 거라서요.
1시간 바쁘게 뛰어다니면 되니까
고깃집 할 때에 비하면
아주 수월하다고 생각이 들죠.
고깃집 운영이 많이 힘드셨나 보네요.
장사가 안 되니까 제가 홀과 주방 전체를
다 봤거든요. 숯까지도..
매장 정리하고 치우면 보통
12시에 집에 가고 했던 거라서요.
런치스푼은 여가 시간이 보장이 되죠?
그렇죠. 그런 시간들하고
주말에는 쉬니까 애들이랑 많이
놀기도 하고, 뭐 이것저것 집안일하고
하는 것들이 많이 편한 것 같아요.
고깃집 손님들하고 런치스푼의
손님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고깃집은 일대일로 직접 서빙을
다 해야 되는 거니까
진상 손님들도 만나게 되고 이런 게 있는데
런치스푼은 메뉴가 준비돼 있으면
손님들이 직접 가져다 드시기 때문에
손님들하고 직접적으로 부딪히는 게
없으니까 그 스트레스는 없는 것 같아요.
손님들이 만족해하시는 거 같으세요?
저희가 먹어도 맛있고
손님들도 식사하고 가시면서 맛있다는
말씀 많이 하시고,
그래서 다른 분들도 데리고 오시는 것 같아요.
그냥 "여기 맛있어, 괜찮아 먹어봐 "
이러시는 분도 계시고,
음식들을 대체적으로 만족해하시죠.
저희가 라면도 있고, 과일도 있고 하니까
9천 원에 이정면 아주 괜찮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운영하시면서 힘든 점은 어떤 게 있으세요?
갑자기 메인 음식이 조금 일찍 떨어지는 바람에
손님 그만 받으라고 말씀도 드리고,
그런 양을 맞추는 게 처음에는 조금 어렵더라고요.
런치스푼을 운영해 보시니까
주변 분들에게도 창업을 추천해 주실 수 있으세요?
그렇지 않아도 저희같이 밀키트를
운영하시던 분들이
같은 지역에 5~6군데가 있거든요.
자기도 좀 힘드니까 " 운영해 보고
괜찮으면 소개 좀 시켜줘 "
이렇게 말씀하셨거든요.
그래서 소개를 해드리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자영업이라고 하는 틀에서 보면
괜찮은 창업 아이템 같아요.
또 저희가 해보고 느낀 점은
우선은 시간 투자 많이 안 하고
금액 투자 많이 안 하고
일반 식당에 비해서 손님 스트레스가 덜한 것 같아요.
그래서 추천을 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다른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신가요?
저희 주방 실장님은 점심 뷔페 매장을
5개씩 운영하는 분도 계시다는 말씀을
하시던데, 저도 이왕이면 좀 넓은 데를
가서 해보고 싶어요.
어제도 7명, 6명, 이렇게 두 팀을
그냥 돌려보내서요.
저희도 인원이 계속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라면 공간을 넓혀볼 생각이 있습니다.
런치스푼 본사에 대한 불만은 없으신가요?
열심히 도와주셔가지고요.
특별한 게 아직까지는 없어요.
더욱 잘 되시기를 바라며, 저희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솔직하게 인터뷰를 해주신 정낙순 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런치스푼
점심뷔페
문의 1661-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