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남 삼신지맥(洛南 三神枝脈) 1구간
[청학동-삼신봉분기점-내삼신봉-상불재-관음봉-거사봉-시루봉-회남재]
○ 산행일시 : 2021. 7. 13(화), 날씨 : 흐린후 가끔 맑음(약한 비)
○ 인원 : 나 홀로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 12.3Km(GPS, 접속 2.4Km포함), 6시간
○ 산행코스
7. 12. 23:16 수원역에서 무궁화열차로 03:28 순천역 도착후(약간 지연), 주변에서 대기.
7. 13. 06:30 무궁화열차로 06:59 하동역 도착후 건너편 버스터미널로 이동,
※버스터미널이라 이곳에서 중식등 준비하려고 곧바로 왔는데 음식점,마트등 없어 터미널내 기사식당에서 사정얘기후 중식 밥 2공기 구입(반찬은 안된다 함)하며 대기.
-08:40청학동행 버스로 09:38 청학동 버스종점 하차, 다시 음식점에서 반찬구입후,
-09:39 청학교앞 등산로 입구(해발 780m), 三神山靑鶴洞 표석과 이정표 →삼신봉 2.4Km/세석대피소 10Km, ←도인촌 0.5Km. 타고온 버스에서 같이내린 분(쌍계사로 하산)과 인사후, 먼저 가라며,,,, 산행시작.
-09:49 돌계단을 오르며 119위치표지목 14-1 지나고,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오름.
-10:08 데크다리 건너고,
-10:16 샘터(해발 1094m), 이정표 ↑삼신봉 0.7Km, ↓청학동 1.7Km, 물 한모금 마시고,
-10:27 낙남정맥 주능선 안부, 국립공원안내판과 이정표 ←삼신봉 0.4Km/세석대피소 8Km, ↓청학동 2Km, 우측 외삼신봉쪽은 출입금지로프줄, 좌측으로 오름.
※2015,6.1 나홀로 남낙정맥 첫구간(백무동~영신봉~삼신봉~고운동재) 답사이후 다시 찾게 돼 감회가 새롭다.
-10:37 삼신봉 이정표 ↑쌍계사 9Km, →세석 7.6Km, ↓청학동 2.4Km, 우측에 거대한 바위를 돌아오른 삼신봉(三神峰)1288.7m, 정상석과 조망도, 좌에서 우로 지리산 전체 산군을 그림같은 조망(구름에 가린 천왕봉은 잠시 걷히고)하며 지난날의 산행을 회상하며, 다시 되돌아,
-10:50 갈림길 복귀후 바위봉우리.
-11:07 119위치 표지목 15-16. 바위군 좌측사면으로 진행.
-11:09 내삼신봉 1355.1m, 三神山頂 표석과 삼각점, 삼신봉 3봉중 제일높음, 다시 지리산군 전체와 진행해야할 마루금 정상부는 구름에 덮혀 금방이라도 비 올 듯,
-11:14 데크계단 올랐다 내려섬.
-11:25 약 1336m봉, 등산로 아님 표찰, 나무로 막아놈, 우회
-11:26 송정굴, 조선중기 학자인 송정 하수일 선생이 임진왜란 당시 피난했던곳이라 함. 좌측 사면으로 진행.
-11:53 이정표 ↑쌍계사 6.6Km/상불재 1.7Km, ↓삼신봉 2.4Km, 지나서 좌측 뻥뚫린 바위위에 쇠통바위가 있고 올라가지 못함.
-12:09 1299m(청학봉), 좌측아래에 하동독바위, 삼성궁 하산길은 막아놈, 이정표 ↑쌍계사 5.8Km/삼성궁주차장 3.5Km, ↓삼신봉 3.2Km,
-12:20 조망바위에서 진행해아할 상불재와 칠성봉,구재봉등 산군과 청학동 조망.
-12:31 쌍계사 갈림길, 지맥길 앞쪽에는 로프줄로 막아놓고 키큰 산죽숲이 회남재 전까지 계속 이어지며. 일반등산로는 우측으로 돌아 내려가 상불재로 이어짐.
-12:37 산죽숲을 헤치고 쭉 내려간 상불재, 이정표 ←삼성궁 2Km, →삼신봉 4.4Km/불일폭포 3.4km, 막아논 출입금지, 탐방로←→표지판과 목책로프, 다시 산죽숲을 헤치고 진행.
-12:39 막아논 탐방로←→표지판, 좌·우를 넘는 일반등산로, 로프줄 넘어 다시 산죽숲을 헤치고 진행.
-12:51 조망바위에서 하동독바위와 삼신봉,청학동을 조망후,
-13:00 관음봉 1153.6m, 서울청수산악회 표찰, 빼곡한 산죽숲으로 조망없음, 우회
※조금 전, 살짝뿌린 비로 산죽숲을 헤치고 진행(발밑 조심)하느라 바지등이 젖고,
-13:14 내원치, 잡목과 움푹파임, 우측으로 내원골 하산길, 산죽숲은 계속되고,
-13:20 1099m봉, 좌회
-13:23 1131.1m봉, 우측 호강골 능선에 길있음.
※여기서 중식 및 반주와 휴식 37분후 좌측으로 꺽어 산죽밭을 헤치며 진행.
-14:12 형제봉 갈림삼거리, 약 1125m, 좌측으로 꺽어 계속되는 산죽숲 진행, 앞에 숲사이로 거사봉과 시루봉이 건너다 보임.
-14:12 거사봉 1133m, 잡목과 산죽숲, 시루봉이 건너편에 보이고,
-14:21 시루봉 1133m 빛바랜 표찰과 많은 시그널.
-14:26 원통 시루봉 1133m 정상석과 돌탑, 로프줄.
-14:30 내림길 바위서 회남재~깃대봉~칠성봉~구재봉으로 이어지는 지맥을 가늠해 보고,
-14:46 1016.7m암봉, 비온후라 바위가 미끄러워 위험하여 좌측아래 우회길로 진행.
-14:50 산죽숲에 돌길안부, 좌측 산죽숲으로 시루봉골 하산길 있음.
-14:11 도상 시루봉 992.9m, 키를 넘는 산죽숲에 조망 없음.
-15:16 954.5m봉, 잡목과 바윗돌, 계속된 산죽숲은 이제 끝, 칠성봉이 저앞에 보이고,
-15:26 KBS중계탑과 산불감시카메라, 회남재 안내판, 해발 약 931m. 넓은길따라 진행.
-15:32 906.2m 삼각점, 쇠파이프 넓은 길가에 있음.
-15:41 회남재 740m, 회남정 정자와 전망데크, 악양들 조망, 이정표 ↑깃대봉 1.5Km, ←묵계초교 4Km, →악양 11Km, 승용차 진입가능.
※오토바이 타고 올라와 정자에서 휴식중인 분이 바지등이 젖은 내 몰골을 보고 놀라며 ‘어디서 혼자 무섭게 다니냐’며 잠시대화후, 내려 간다기에 버스정류장까지 조금 태워달랬더니 묵계초교를 지나 자기는 진주까지 간다며 태워주겠다 하여 횡천에서 하차, 고맙다고 인사후,
※배낭등 정리중 버스가 도착하여 하동으로 이동, 도착하자마자 17:00고속버스는 출발하고 터미널에서 간단히 씻고 옷 갈아입은후, 19:00남부터미널행 고속버스로 귀가함.
※하동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중식준비하려 했으나 역과 터미널을 이곳으로 옮긴후 코로나등으로 상가형성이 안돼 모두 문이 닫혀 어려움이 따랐고,
※이번 첫 구간은 쌍계사갈림길 까지는 일반산행로로 길 양호하였으나 이후로 회남재 전까지 이어지는 키를 넘는 지독한 산죽숲구간을 진행하느라 많은시간 지체됨.
※원 계획은 2구간으로 나뉘어 첫구간을 배티재까지 진행, 악양으로 탈출하려 했으나 회남재에서 옷등이 젖고 삼복더위에 2구간으로 마치기엔 무리라 생각하고 마침 오토바이 히치로 일찍종료한 것을 잘한 것으로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