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전화벨이 울리고
난 또 누군가의 전화벨을 울리게 합니다.
"오늘 오실거죠? "
"야!~~ 오늘 신사2동넷이 있는데 같이가자"
이쪽 저쪽 그물망을 만들어 하나둘씩 엮어지는 관계들
어쩌면 우린 그런 관계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겠죠?
12월 10일 월요일 어제아침 신사2동넷 정기회의가 있었습니다.
연말이여서인지 소모임은 한팀뿐이 나오지 못해서 좀 아쉽기는 했지만.
신사2동주민센터와 주민들 그리고 은평마을지원센터....
신사2동에 대한 진지한 얘기들도 ...내가 살아가는 얘기들도
처음보는 관계마저도 어색하지 않게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 받으며 하하 호호 웃음꽃이 피였습니다..
은평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퀴즈풀이로 얻은 식사권으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또 부족한 부분은 주민센터에서 채워주셨어요
식사가 끝난 후에는 산새마을 둥지 카페로 이동해
바리스타교육을 받으신 윤진희 선생님이 내려준 향이 진한 커피 한잔을
또 커피향 만큼 진한 수다를 이어갔습니다.
이번에 신사2동넷 대표가 되신 팥배숲 마을 김기숙 대표님의
어떻게 하면 우리 신사2동넷이 잘 될 수 있을지 고민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벌써 글로벌 신사2동을 상상합니다...하하하하하
회의록도 참고해주세요~~
12월 신사2동넷_ 회의록;.hwp
첫댓글 좋은시간이였습니다~~~
앞으로 신사넷 승승장구 할수 있도록 많은 협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