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문 열 시간에 맞춰서... 주문 받은 책 2권을 포장해서 나섰다.
지난 번에 국립중앙도서관에 납본하러 갔을 때, 이야기를 나눠서인지
담장자분께서 알아보신다. 반갑게 안부를 물어 주신다. ^^
에고~ 주소를 쓰면서 오자가 나서 두 줄을 긋고 그 위에 썼다.
받아보시면, 기분 나빠 하실 것 같아... 죄송한 마음!
하나는 강원도로, 하나는 경기도로 출발시켰다.
잠깐... 손을 얹고, 기도(?) 비슷한 걸 했다.
'감사합니다' '잘 가라' '좋은 인연이 되길'
돌아오는 길에... 농협에 들러, 돈을 좀 찾았다.
내일 모레, 결혼식 피로연에 부조를 하려고...
알고 지내시는 분께서 따님을 결혼시키신다!
이발소에 들러서 이발을 하고,
들어와... 오늘 보내 드린 분들께 문자와 카톡을 드렸다.
감사함... 그래, 감사함이다.
이 마음을 계속 가져가고 싶다.
오늘은... 그저께 만든 네이버 블로그를 다음을 생각이다.
그리고 다른 채널들도 조금씩 다듬을 생각이다.
첫댓글 방금 전... 곡성에 사시는 분께서 한 권을 주문하셨다! 페이스북에서 뵙던 분인데...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