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의 지구 위에 앉으신 분이 그분이시니 그곳의 거민들이 메뚜기 같으며,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셨으며, 그 안에 거할 장막처럼 펴셔서(사 40:22).
It is he that sitteth upon the circle of the earth, and the inhabitants thereof are as grasshoppers; that stretcheth out the heavens as a curtain, and spreadeth them out as a tent to dwell in:
이 글의 독자들 중에 99%나 100%가 둥근지구에 대한 기존 관념을 고수하는 분들이 차지하리라는 전제 하에 나는 그 분들에게 오픈 마인드로 이 사안에 대해 살펴보고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연구할 수 있다면 해 볼 것을 권하는 바이다.
내가 성경을 사실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의 입장이었기에 플랫 어스에 대한 생각들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하는데 사실 이 문제는 과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이슈이고 지구상의 어떤 사람도 흥미 없다 말할 문제는 아니라 여겨진다.
나는 자칭 가장 성경대로 믿는다고 공언하는 교회에 속해 있었지만 그 안에 있으면서 믿음과 배움의 열정에 있어서 계속 진보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지 매우 오래 되었다. 당신의 믿음이 퇴보하느냐고 묻는다면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조금씩 물러서고 있다는 초조감도 갖고 있다.
그 이유를 조금 생각해 보았다. 나의 교리가 정석에서 벗어났거나 비성경적인 다른 믿음을 은연중에 수용한 것은 아닌가? 그런 것은 아니었고 여전히 교리적으로는 애초에 가졌던 생각과 입장에서 떠나지 않고 있다. 나는 휴거를 믿고 재림을 믿으며 천년왕국과 또 그와 관련된 모든 성경 교리들을 사실로서 믿고 있다.
그런데 내 믿음에 어떤 불순물, 의도치 않은 불청객이 개입되어 있었던 것을 그때는 몰랐지만 플랫 어스에 대해 알고 난후 지금은 확연히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성경이 경계하라고 충고하는 그 "과학"이었다.
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딤전 6:20).
사이언스라는 단어가 성경에 두 번 나오는데 한번은 다니엘 1:4, 또 한번은 딤전 6:20에 나온다. 다니엘서에서 과학은 바빌론의 학문을 이해할 수 있는 다니엘에게 적용된 말이었는데 그 구절 자체에서 특별히 과학은 나쁜 것이라는 부정적 뉘앙스는 담겨 있지 않다. 그런데 딤전 6:20에서는 과학에 대해 다른 면에서 묘사하는데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이라는 식으로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영어 킹제임스는 science falsely so called라 했는데 so called는 소위 - 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말이다. 즉, 유사 과학, 짝퉁 과학, 과학인 척 하는 미신, 실제로는 과학적이지도 않으면서 과학의 껍데기를 쓰고 쇼하는 어떤 학문을 가리키고 있다 함이 옳다.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성경은 과학을 무시하거나 과학과 전쟁을 선포하고 싸우라고 그리스도인에게 명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우리에게 "소위"(so called) 과학이라 하지만 아닌 것들과 싸울 필요는 있지만 과학 그 자체를 공격하라고 지시하지는 않았다.
그렇다면 한 가지 더 질문이 생겨나는데 "소위 과학"과 "진짜 과학"은 어찌 구별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물론 정답은 어느 정도 나와 있는데 "진화론"은 명백히 유사 과학이자 미신이다. 진화론이라는 그 유사 과학이 태동한 이래 지금까지 그리스도인들은 치열하게 진화론과 싸워 왔다. OK. 진화론은 유사 과학이며 딤전 6:20에서 경고한 그 악의 축이 맞는 것 같다. 그런데 진화론이 찰스 다윈에 의해 창시된 이래 지금까지 변동 없이 계속 같은 형태로 남아 있었나 아니면 그들 나름의 "진화"를 거듭해 왔나?
물론 형태를 바꾸어 가면서 진화론은 변모를 거듭했고 지금은 진화론의 주축이 더 이상 "생물 진화론"이 아닌 외계인이라던지 외계 정복이라는 데 더 맞춰져 있는 형편이다. 진화론이 더 이상 지구 내에 갇혀서 창조론자들과 복닥거리는 일기토를 겨루는 대신 외계로 눈길을 돌려 아폴로 계획이니 보이저 계획이니, 화성 탐사니 하면서 강력한 공격 무기를 만드는 동안 창조론자들은 한숨 놓고 있었다.
왜냐하면 생물 진화론의 영역에서 실질적으로 진화론자들은 벽에 부딛쳤고 더 이상 잃어버린 종의 연결 고리라던지 인류의 원시 조상 따위를 입증하는 데 한계점에 봉착한 게 분명했기 때문이다. 생물학 분야에서 물론 여전히 리처드 도킨스(이기적 유전자) 같은 나팔수들이 여전히 남아서 창조론자들의 관심을 잡아끌고 있었지만 우리의 대응이 소홀한 사이 NASA를 움직이는 진화론 그룹은 우주 진화를 입증하기 위한 모든 방편들을 마련해 놓고 있었다.
우주 개발, 우주 탐사의 영역은 아무리 돈이 많은 재벌 총수라 해도 단독으로 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앨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위성 발사 같은 경우도 일루미나티 자금 지원을 받아서 하는 것이다.
NASA라는 다국적 기업이자 단체는 흔히들 영리성이 없다고 오해받지만 그들은 우주 탐사를 위해 막대한 자금을 끌어다 쓰면서 그들의 거짓된 실적들을 CGI 그래픽과 조작된 사진들로 퉁치면서 인류 전체를 속여 왔다.
기존의 고리타분하고 보수적인 창조론자들이 NASA에 정면 대결하지 못하는 사이 저들은 전인류를 허황된 우주론으로 완전 세뇌시켜 놓고 있고 이제 소수의 평면지구론이 나서서 미약하지만 저들과 싸움을 붙기 시작했다.
원형의 지구 위에 앉으신 분이 그분이시니 그곳의 거민들이 메뚜기 같으며,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셨으며, 그 안에 거할 장막처럼 펴셔서(사 40:22).
나는 굳이 "지구"라는 특정 과학적 편견이 담긴 용어를 이 구절에 적용했다 해서 한킹 번역에 관한 의문을 제기할 것은 아니다. 어쩌면 의미가 있는 것이 "지구"라는 말은 구체를 의미하면서도 "평면 지구"라는 형태로 이쪽 편 사람들도 쓰기 때문이다. 지구라 하지 않고 그냥 땅이라 할진데 그러면 전달력과 호소력에 있어서 지구라는 용어보다 떨어질 것이기에 쓰는 것이다.
이 구절에서 "원형"이라 했을 때 circle, 곧 동그라미, 원을 뜻하는 것이고 구체라는 말이 아니다. 구체라 하려면 globe나 sphere를 썼어야 한다.
평면론과는 별개로 이야기할 것이 지구는 하나님께 유일무이한 것이며 또 그렇게 창조된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원형의 지구 위에 사람들을 살도록 두셨지 "원형의 화성" 위에 터전을 마련하지 않으셨다. 목성이나 금성이나 토성도 아니며 그 어떤 행성도 사람이 거주하기 위한 용도가 아니다. 하나님께서 여기에 거주하는 이들을 외계로 이주시킬 의도가 있으셨다면 그런 말씀이 성경 어디에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떤 신학자나 설교자가 그런 추측을 놓고 미래에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다라고 했을지라도 성경이 말씀하신 적 없다면 그 가설과 추론은 폐기되어야 한다.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그것은 현재 교과서에서 가르치는 과학이라는 것 자체가 유사 과학이라는 뜻이다. 진화론만 유사 과학이 아니라 전 과학 분야가 거짓으로 덮여 있다. 지금의 과학은 고대인들을 비웃으면서 그들은 미개했고, 신화와 사실을 구별할 줄 몰랐으며 미신에 기반한 착각들을 하고 살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자기들은 달에 갔다 왔고 화성에 탐사선을 보냈으며 인공위성들을 무수히 쏘아 올리면서 위대한 성취들을 거뒀다고 자화자찬한다. 여러분이 교과서에서 접하는 이런 사실들은 주류 기독교인들 99.99%가 수용하고 기꺼이 믿는 형편이다. 그 주류 과학계는 생물 진화론이라는 "희생타"를 내세워서 여러분 크리스찬들이 그 떡밥 앞에서 잔뜩 경계심을 세우도록 유도하는 한편 여러분의 뒤통수에 "우주 진화론"이라는 거대한 비수를 들이대고 다가온 것이다.
오해하진 말기 바란다. 생물 진화론도 여전히 활동하는 이론이고 그 유사 과학자들은 이 분야에서도 여전히 뭔가를 계속 내놓으려 시도하고 있다. 그런데 생물 진화론의 최종 종착지는 "우생학"과 "인구 감축"(일루미나티 목표)이라는 것도 알아두기 바란다. 그 자들은 생물 진화에 대해 굳이 여러분 크리스찬들을 납득이 가게 이론적으로 설득해야 할 필요가 없다. 내버려 뒀다가 종국에 가서 UN군대와 FEMA 캠프의 물리력으로 복종케 만들고, 약육강식을 몸소 실천해 버리면 된다.
이제 NASA가 세계인을 속여서 과학의 미궁 속에 가두는 핵심 의제는 "우주 개발"이고 거기에 기생하는 UFO, 외계인 따위의 낭설들이다. 그들은 이 새로운 전인류적 사기극의 흥행몰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고 앞으로 더 기기묘묘한 짓들을 통해, 태양에 탐사선을 이미 보낸 데다 또 보내고, 화성에 인간을 보내겠다느니, 달에 인간을 또 보내서 상주 기지를 건설하겠다느니 하는 환상적 미담들을 지어내서 여러분을 현혹하고 깊숙히 세뇌시키려 할 것이다.
다시 강조하겠는데 하나님께서는 "땅"을 인간의 거처로 주셨고 "하늘들"은 그 땅을 덮는 휘장들과 같다. 하늘들 위의 하늘이 있는데 그곳은 하늘나라라 불린다. 내가 말한 "하늘들"은 첫째, 둘째 하늘까지를 뜻하는 것이고 그 하늘들은 여러분의 거주 공간이 되지 못한다. 천공의 성 라퓨타나 헐리우드 무비에 나오는 날으는 항공 모함 따위는 인류 역사가 6천년 곱하기 6천번 쯤 거듭되어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단 하나의 예외만 허용되는데 그것은 날으는 도시 새 예루살렘이다. 모든 열악한 카피본들, 새 예루살렘을 모방한 모든 공중 도시, 스타워즈의 데스 스타 따위는 실현되지 못할 꿈이다.
땅에 대한 소중함, 애착심, 경건함을 상실하고 궁극적으로 지구와 같은 무수한 외계 행성들로 인간이 가서 살 수도 있고 오고 갈 수 있게 된다는 미친 망상을 여러분이 품게 만드는 사이 이 지구를 적그리스도의 단일 세계 정부 체제 하에 놓겠다는 것이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의 계획이다. 그들은 땅을 황폐하게 만드는 기술자들인데 전쟁을 통해서, 캠트레일을 통해, 인위적 조작된 악성 전염병들을 동원해, 백신을 사용해서 온갖 짓들을 벌인다. 그들은 여러분이 이 땅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한편 그들의 외계 이주 계획이라는 공상에 맞장구치게 만들 것이다. 물론 이런 사기극은 조만간 일어날 휴거 사건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휴거가 일어나면 저들은 십중팔구 이 땅의 크리스찬들이 외계의 새로운 행성으로 이주되었다고 발표하면서 남겨진 사람들에게 너희도 곧 가게 될 것이라고 안심시킬 것이란 얘기다. 그때 가서 적절한 명분 조성을 위해 그 자들은 지구 환경 파괴를 더 심각하게 해 놓음으로써 불시에 발생할 휴거 사건을 합리화시켜야 한다.
지구가 둥근 행성이고 우주 공간에는 지구 비슷한 푸른 행성들이 수백, 수천, 수만 개 이상 있다고 하는 저들의 홍보 프로파간다는 계속 펼쳐지고 있다. 지구가 피조 세계에서 이렇게 만들어진 유일무이한 존재냐, 아니면 무수히 많은 복제본들 가운데 원 오브 뎀이냐 하는 것은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소재이다.
여러분 각자의 혼들이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하나씩 존재하는 것처럼 지구도 하나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NASA가 홍보하는 외계이주 계획 따위에는 관심이 없으시다. 그분께서는 영원에 이르기까지 이 땅을 돌아보실 것이고 이 땅에서 사람들을 복주시고 거하게 하실 것이다.
첫댓글 공감합니다. 과학을 버려야 성경의 권위가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