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선택
페인트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인 키실렌 및 자일렌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밤에 동화작용이 활발해 산소를 배출하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호접란은 밤에 동화작용을 통해 산소를 왕성하게 배출하므로 침실에 두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바람직한 환경
꽃이 핀 상태로 시중에 나오는 것은 겨울부터 이른 봄 사이이다. 햇볕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므로 얇은 레이스커튼이 드리워진 곳에 두는 것이 적당하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해 주어야 하겠지만, 직접적인 온풍이나 난기와 접촉하게 해서 꽃을 시들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월동 온도는 10℃가 적당하며 새벽이라도 7℃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도록 해준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장소에 놓고 강한 햇빛을 차단해 준다.
●물주기
물 가까이에 있는 나무의 가지나 줄기에 착생하여 사는 식물인 만큼 이끼가 마르게 되면 물을 주도록 하는데 분토가 물에 잠겨버릴 정도로 주면 안 된다.
●비료주기
꽃이 피어 있는 동안에는 비료를 줄 필요가 없고, 4월~11월 생육기간 중에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베란다 스타를 준다. 봄, 여름에는 질소가 많이 함유된 베란다스타를, 가을에는 인이 많이 함유된 베란다 스타를 주어 줄기와 꽃의 성장을 돕는다.
●즐기는 방법
한송이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시기는 보통 10~20일이지만 꽃이 차례차례 피기 때문에 꽃을 1~2개월 정도 즐길 수 있다. 꽃을 오래도록 즐기고 싶으면 시든 꽃대를 전부 잘라내지 말고 반을 남겨두고 자르면 다시 꽃이 핀다.
●꽃대자르기
-꽃대 중간쯤 (마디바로위)에서 자른다.
-새 꽃대가 자라나 다시 꽃을 볼 수가 있다.
-빛과 위치 : 직사광선은 피한다.
-물주기 : 물을 충분히 준다.
-최적온도 : 최적온도는 20℃, 월동온도는 10℃.
-비료주기 : 일주일에 한 번 베란다스타를 주는데 여름에는 질소가 많이 든 비료를, 가을에는 인이 많이 든 비료를 준다.
-계절별 돌보기 : 물주는 시기는 1년 내내. 비료는 5~9월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