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셀라가 5년차에 들어가는게 느닷없이 한쪽 가지들이 줄맞춰 쭈욱 시들어가는거는 거의 100% 뿌리혹입니다.
기셀라는 뿌리혹이 생기면 조금시들다가 반드시 반드시 죽습니다.
콜트도 힘들긴 하는데 죽기까진 안하거든요....
마하랩과 크림슨 아오바대목이 콜트나 산벗 기셀라에 비해 뿌리혹이 적은 듯합니다.
묘목하시는 분들...
제발 뿌리혹 생기면 묘목좀 폐기해 주세요.
뿌리혹만 딸랑 잘라버리고 팔게 되면 거의 재발하고 결국에 몇년크다가 죽는 단 말입니다.
농민으로선 피해가 어마어마 하거든요.
아래 사진은 작년일년동안 시설내에서 돌연사한 체리묘목을 파내고 새묘목으로 심어달라고 부탁했는데 검사하다보니 새로 심어논 신규묘목 아래에도 뿌리혹이 덩그렇게 붙어 있는 걸 심어 놓고 그것도 모르고 다심었다고 ////
물주니까.. 뿌리혹이 드러납니다.
묘목상 문제입니다. 뿌리혹에 대해 너무 관대합니다.
손이 없으니 이렇게 여기까지 와서 식재해주는 사람도 없고 인간성도 좋아서... 차마.. 짤라 버릴 수도 없구...
보식완료...
뿌리혹때문에 고사한 3년생 날아간 3년
이 흙덩이처럼 생긴게 뿌리혹입니다.
대목은 대청목이구요. 3년차 입니다.
바로 좋은대목으로 갖고와 심어줍니다.
위쪽은 뽑아낸 뿌리혹
아래쪽은 컨테니너묘목 심어주고 주당 사만언짜리...품종은 알작아서 진짜시른...홍향
심어주는 저인간은 홍향이 최고라고 홍향만한 체리읍다고 뻥치고 다닙니다.
누구만나면 알작다는 이야기는 절대로 안합니다. 많이 열린다는 이야기만 디립다 해유...
썩을 많이 열리기는 좌등금이 최고지... 좌등금의 절반도 안열리드만... 뻥은 하여튼...
시설내는 애시당초 특허있다는 홍향으로 첨에 비싸게 조성했으니... 어쩔수 없이 홍향으로 보식하여 홍향원을 유지해 가기로 합니다.
보식할때 보니 대목도 콜트도 있고 크림슨도 있고... 지맘대로네요...
심자마자 퇴출된
불쌍한 뿌리혹 묘목 " 불쌍한 이넘아... 뿌리혹은 묘목상에 떼놓고 왔어야지..."
뿌리혹은 그냥두면 토양이 오염되므로 즉시 모아서 소각처리했습니다.
첫댓글 허컥! 이게 왜 여기올라가버린거지요....???? 허긴 제가 모르니 님들이 어떻게 알겟시유....
지금 블로그의 글을 이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블로그 글이 1000여개가 됩니다. 그중에 쓸만한거 몇백개만 이곳으로 옮기고 있네요... 같은 블로그 글에 체리뜨락과 사랑넷의 댓글도 카피되는데... 어떻게 조정되는건지를 모르겠네요...게시물이 많아서 스크립트로 옮기는데... 말을 안듣네요... 실력부족..
홈페이지 개편중이라 이런 난맥상을 보여주네요...
다음은 꼴았습니다!
네이버로 가시는게 답일수도....
비밀글이 다보이네유 ㅎㅎ 그림판 지우개로 지워야 거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