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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말고 |
듣지 말고 |
보지 말자 |
보광명전 계단 중간쯤 묵언수행 중인 원숭이들의 익살스런 조형물...
요사(관음전) (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69호)
스님들의 거처인 이 건물은
중심 법당인 보광명전의 오른쪽에 위치하구요. 요사라고 하지만 앞면 중앙은
대청마루를 둔 법당으로 '관음전' 이라고 이름이 붙여져 있으며 그 좌우에
스님들의 실제 거처인 요사체를 두어 건물 평면이 Ⅰ자형을 이루고 있어요.
조선 고종 5년(1868)에 절 확장을 위한 큰 공사가 있었는데,
건물의 짜임새로 보아 이 요사도 그때 지은듯 하다 합니다.
조선시대의 주택 구조를 취하면서도 일부는 법당 형식으로 장식하였구요.
관음전과 승방, 부엌 등은 지붕의 높낮이가 서로 다르게 지은것이
그 기능에 따라 차이를 두고 지었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송광사 앞의 연꽃...
위봉사을 가려면 송광사를 지나가는데
연꽃이 활짝피어 아름다움을 뽐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위봉폭포는 언제나 가도 볼수 있지만
송광사의 연꽃은 지금 때를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 연꽃을 볼 수 있다하여
위봉폭포를 보러 가는 대신 송광사의 연꽃을 담을 수 있었답니다.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치유의 숲 편백나무 숲으로 가는 길입니다.
건강의 대명사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곳으로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마을 일대에 조성된 숲입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어있는 편백나무가 길 양쪽으로 숲을 이루고 있어요.
그냥 그자리에 서 있기만 해도 힐링이 될것 같아요.
길 양쪽으로 넓은 편백나무 숲이 있어
그 숲으로 들어가니 많은 분들이 앉아서 피톤치드를 호흡하고 계시네요.
자리를 펴고 누워서 책을 보는이도 있고 담소를 즐기는 분들도 계시고...
편백나무 숲 근처에 편백숲 유황 족욕탕이 있습니다.
발을 담그니 정말 시원해서 더위가 싹 물러갑니다.
유황 냄새가 살포시 나는 것 같아요.
엄마와 나들이 나온 아이도 편백숲 족욕탕을 즐기고 있는 모습...
점심메뉴는 건강식 순두부로 ...
50년전통이라는 '원조화심두부' 식당인데요
사람들이 북적대는 걸 보니 완주 순두부 맛집이 맞는가 봅니다.
순두부를 먹기전에 두부전과 도토리묵을 먹었는데요
도토리묵은 그저그런 맛인데요 두부전 맛났어요.
주소 : 전북 완주군 소양면 전진로 1066
전화번호 : 063-243-8952/6755
순두부집 들어가는 입구에서
두부도너츠를 튀기고 있는데 너무 맛있게 보이는 거 있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지나가자나요...
그래서 사 먹었죠 은근 맛나네요.
[안덕마을]
안덕마을은 대한민국 최초로 운영되는 건강힐링체험마을로
체험과 건강힐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합니다.
안덕 파워빌리지 마을은 완주군의 도농교류 사업일환으로
주민 소득을 올리기 위하여 4개마을(장파, 미치,신기,원안덕)
주민이 모여 만든 안덕파워 영농조합법인이라 하네요.
우리는 쑥뜸과 토속한증 체험을 하였는데요
무더운 여름인데도 이열치열 토속한증 은근히 좋아라 하네요
안덕마을 입구...
캠핑카도 두대가 놓여있습니다.
요초당 (고택)
숙박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초당 앞으로 모악산 줄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이 흐릅니다.
황토방이 4동 있습니다.
드뎌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쑥뜸과 한증막 체험 장소입니다.
커다란 통이 배위에 올려지는데 그안에 쑥뜸이 들어있답니다.
시간은 40분 정도 걸리는데요 뜨거운 열기가 뱃속의 장을 꿈틀거리게 하네요.
쑥뜸을 뜬 다음에 한증막에서 땀을 뺐는데 피로가 풀린다며 일행들 좋아라 하네요.
금강굴에 가서 시원한 바람도 쏘이구요...1박2일 여행 피로를 말끔히 풀었습니다.
와일드한 옛 추억과 음식이 함께 어우러진
건강하고 맛있는 축제가 9월에 열린다고 하니 기다려집니다.
완주에서 나고 자란 신선한 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와일드한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 그리고 천렵(냇가에서 물고기 잡기), 미꾸라지잡기,
화덕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니 기대할만 하지요.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한
전라북도 완주군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의 일환이구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마음을 잇는 완주포컬푸드
모악산 해피스테이션을 방문했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레스토랑, 거점가공센터, 체험안내소가 갖춰져 있다 해요
해피스테이션에서 여가, 휴양, 체허, 쇼핑을 즐길수 있는데
시간관계상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간단히 장을 봤습니다.
좋은 식재료를 보면 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지만
들고 갈것이 걱정이라 몇가지만 샀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윈윈하는 완주로컬푸드 안심먹거리 너무 좋아요
더 사고 싶은걸 억제하느라 힘들었어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좋은 완주에서 즐긴 1박2일
즐겁고 행복한 여행으로 좋은 추억으로 가슴속에 남아있습니다.
첫댓글 저도 위봉폭포 보러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
그쵸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