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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거제-거제대교-동부-저구-대포동-갈매기(6월, 선박대절1시간반소요)
경남-거제-계룡산일출
경남-거제-고성-상족암해변(공룡발자국) [가보고싶은곳]
경남-거제-구조라 해수욕장 [가보고싶은곳]
경남-거제-대금산진달래
경남-거제-대소병도
경남-거제-동부면-거제자연휴양림-노자산-바다섬들과 일출
경남-거제-여차해변 [가보고싶은곳]
경남-거제-용화산-용화사-미륵도일출 (617파노라마) (11월~1월)
경남-거제-장목목-유효리-하유해수욕장 해변돌과 소나무
경남-거제-장승포-장목일출
경남-거제-외도 / 일출 (아름다운 해상 식물공원) [가보고싶은곳]
경남-거제-팔곡제-초가집
경남-거제-통영방면14번국도-도산면-학섬 휴게소-학섬과 양식장
경남-거제-학동-몽돌해수욕장 [가보고싶은곳]
경남-거제-학동-학동-사자바위 일출(11월~1월) / 한목해수욕장일출(11-1월)(67/400mm) / 해 금강사자바위 일출(2월20일 100대절경) [가보고싶은곳] /거제도 해금강과 외도 해상공 원도 원단 해돋이의 감상지로는 탁월한 곳. 외도는 동백숲과 선인장, 용설란등 아열대 식품이 많아 이국적인 풍치를 느끼게 한다. 일본의 침략을 막기 위해 조선시대에 쌓았 다는 5개성과 6.25전쟁당시 포로가 거주했던 포로수용소 등 역사문화유적도 기다리고 있다.
경남-거제-홍포-바다의섬들(612)
경남-거제-장목-유호리 거가대교 일출(12.23.)
경남-거창-월성-계류와 수달래
경남-거창-남해면-대야 마을앞-미인송운해(11월.박원석)
경남-거창-88고속도로 거창휴게소에서본-도리들녁 계단논
경남-거창-황산 마을 (신씨 고가)과 산청 단계 마을(권씨 고가) 고가들이 즐비한 농촌형 한 옥 마을
경남-기장-기장읍-죽성리 일출 (10.4~)기장읍에서 동쪽 죽성리 해안가로 나가면 바위섬들이 마치 해금강을 방불케 한다. 갈매기와 많은 고깃배, 갯바위, 낚시터에 낚시를 하는 장 면들이 무척 정겹다. 포구에서 바라보면 수평선에서 솟아오른 일출과 기암들을 함께 촬영 할 수 있다
경남-고성-달팽이논(10.8.)
경남-남해-금산-보리암일출 (11월~1월) [가보고싶은곳]
경남-남해-남해대교노량-진교방면도로-1키로지점 조개잡이
경남-남해대교-남해-창선교-개불잡이(11월)
경남-남해-미조리앞 다도해(100대절경)
경남-남해-미조면-황도리일출(3월)
경남-남해일원 벚꽃
경남-남해-다초연못 일출 / 벚꽃 / 반영 / 튜립축제
경남-남해-상주 유채와 해수욕장
경남-남해-상주-금산 남해도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위치한 금산(701m)쌍홍문에서 상주해수욕 장 앞바다를 보고 촬영. 겨울철 110도 정면에서 일출을 보게 된다. 봄에는 정상 주변 에 얼래지 꽃 군락과 진달래, 산수유꽃등을 볼 수 있다.
경남-남해-상주-상주리-세존도 (롤라이80mm)남해 상주해수욕장 선착장 에서 유람선을 타고 1시간 30분쯤 가면 손바닥을 펴 놓은 듯한 구멍 뚫린 바위섬을 볼 수 있다. 지도상으 로 잘 나타나지 않은 작은 섬이지만 남해. 여수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055-862-6059
경남-남해-이동면-개리 솔섬화
경남-남해-추월산-삼봉(617. 보리암 경유1시간30분등산)
경남-남해-충렬사 왕벚꽃
경남-남해-남해대교-고현면 이락사 (4월초.055-860-8601)
경남-마산-고성14번국도-경남고성군배둔-당항포국민관광지-대첩행사(8월)
고성군문화관광과055-670-2273
경남-마산-무학산진달래(4월)
경남-마산-마창대교-경남대-밤밭고개(경남대→진동(통영)넘어가는 고개)로 올라가면 육교직 전에 왼쪽으로 보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있고 창량산(동네 뒷산으로 네비게이션에 나 오지 않음. 밤밭 고개는 검색이됨)으로 가는 아스팔트 임도가 있음- 차가 올라가지 못 함으 로 이곳에 주차-여기서 1.6km정도 올라감(바닥에km가표시되어있음)-오른쪽 숲으로 들어가는 좁은 등산로가 있음-10분정도 올라가면 산능선을 따라 나있는 길을 만남-좌회 전하여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 5분정도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에 고압선철탑이보임-철탑을 지나 10분정도 더 올라가면 산 꼭대기에 고압선 철탑이나옴-이곳이 포인트이며 벤치도 있음-70~90mm렌즈필요
경남-밀양-표충사-제약산 단풍(11월5일) / 재약산 갈대 (라이카24mm) 전국 최고라 하는 억 새군락지. 제약산 정상에서 사자봉(1.189m)능선을 보며 촬영. 사자봉까지 이어지는 억 새발길을 따라 가면 논두렁을 걷는 기분이 든다. 사자봉을 지나 얼음골 협곡 속으로 들 면 오색단풍도 멋있다.
경남-밀양-얼음골-호박소
경남-밀양-위양지신록 (5월)
경남-밀양-단장-구천리-천황산갈대
경남-밀양-단장면-구천리-표충사단풍(석탑과 사찰을 넣어)
경남-밀양-흑룡폭포
경남-밀양-사자평억새 (90분간 펼쳐지는 125만평 은빛 향연) [가보고싶은곳] 밀양사자평고 원 억새밭도 넓이나 운치에 있어서 화왕산에 뒤지지 않는다. 사자평 억새꽃은 다른 곳 억새보다 키가 작고 유난히 하얗다. 자갈밭에서 모진 바람을 쐬고 자라고 하루 종일 햇 볕을 받기 좋은 지형이어서 일찍이 꽃이 새었기 때문이다. 밀양 표충사 뒤쪽 재약산의 수미봉과 사자봉 사이 100여만평에 이르는 사자평 억새밭은 ‘영남 알프스’의 안개빛 영봉들을 향해 하얀 손수건을 흔들어 대는 억새꽃의 군무가 장관이다. 영남 알프스는 울 산, 밀양, 청도등 3개시도에 걸쳐 있는 가지산(1240m), 운문산(1188m), 재약산(1189m), 신불산(1208m), 취서산(1059m), 고헌산(1032m), 간월산(1083m), 등 일곱 개의 산봉우리 가 이어지면서 엮어내는 풍경이 유럽의 알프스처럼 아름답다는 데서 나온 이름이다.
경남-사천-대방진굴항 / 설경
경남-사천-대방동, 실안동 일몰 : 각산봉수대와 사천 해안도로로 사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 역의 연인들이 자주 찾는 일몰 명소이다. 도로변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서쪽을 바 라보기만 하면 된다. 저도,다도, 둥근섬, 늑도 등 다도해의 오밀조밀한 스카이라인을 물들이면서 해가 넘어간다. 사천시 삼천포항 북쪽의 각산(398m)은가볍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상에 고려시대에 세워진 봉수대가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모습 이 발아래로 펼쳐 진다. 노을이지면 바다는 붉은 색으로 섬들은 검은 실루엣으로 반짝 인다. 사천시055-852-0105[노을이아름다운곳]
경남-사천-운무사 / 장독대와고추
경남-사천-삼천포대교 나무넣고 야경
경남-사천-선진리성 (4월3일~6일 와룡문화제 055-831-2710)
경남-사천-실안마을 해넘이(2월7일적기)
경남-사천-커피숍 야경(물때중요)
경남-산청-남사마을 한옥과 목련
경남-산청-남명선생 산천재와 안동 퇴계선생의 도산서당(다른 출세관의 다른 공부방)
경남-산청-생초면-대포리 작약 (생초IC나와 우회전)
경남-산청-차황-자위리-황매산민들래 / 철쭉
경남-양산-영취산-억새초원(100대절경)
경남-양산-원동-천태산 폭포
경남-양산-통도사사찰매화나무
경남-양산-통도사-서운암 장독대 설화 (617파노라마)
경남-양산-하북면-용연리 내원사폭포 통도사에서 멀지 않은 곳인 천성산 내원사 계곡에서 촬영. 절까지는 차를 타고 갈 수 있으며 좌측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숲속으로 이름 없 는 폭포들을 만난다. 신록과 가을단풍 등이 멋들어지며 내원사 경내의 분위기가 평온 하다.
경남-울산-간절곶 일출 / 등대
경남-울산-대왕암 일출 / 여명
경남-울산-명선도 일출 (10.5~)
경남-울산-북구-정자동 정자해수욕장 일출 백사장에서 바라본 등대. 고운 모래사장과 멀리 등대가 파도에 어울린다. 파도치는 아침 일출과 함께 촬영을 하는 것이 좋다. 감포 쪽 으로 4km쯤 해안도로를 가다보면 경주와 울산사이 곰바우 해변도 다른 해안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다.
경남-울산-31번도로-무룡산고개-신현리-정자리근처
경남-울산-울주-상북-이천리-파래소 폭포
경남-울산-언양읍-자수정동굴 [가보고싶은곳]
경남-울산-언양읍-신불산입구 계곡2키로 가로수벚꽃 / 작청정 벚꽃
경남-울산-정자항 일출 (양쪽등대사이로 배를 넣고)
경남-울산-진하해수욕장(명선도)일출 (1.2월)
경남-울산-후포해수욕장 바위위 겨울낚시
경남-진도-하조도-돈대봉 일출 (진도팽목항에서 조도행배편이용)
경남-진주-개천제 야경
경남-진해-벚꽃(4월2일~13일.진해군항제 055-548-2433)
경남-통영-달아산-옥계폭포
경남-통영-미륵산일출 (9월중순)
경남-통영-비진도 [가보고싶은곳]
경남-통영-소매물도등대섬 (6,10월. 69/65mm) [가보고싶은곳]
경남-통영-욕지면 욕지도 (후지645) 욕지도의 서남쪽 해안가에 기묘한 바위섬들과 촛대바위 사이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욕지항에 내리면 솔구지쪽으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기다 린다. 일주도로를 따라 15분쯤 가면 좌측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바다가 매우 인상적이 다. 통영항에서 타면된다.
경남-통영-미륵산 한려수도의 일출 67/200미리
경남-통영-용화산 일출(11-1월)
경남-통영-충무교(산양읍일주도로)-영운리-미래사(승용차로)-걸어서 20분 -용화산(461미터) 일출(2월) / 일몰 / 들녁(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양면 다락논 네비로 미래사를 입력 미래사에 차를 주차하고-미래사 우측으로 소로를 따라 30분 등산 미륵산정상 (5월15일 경)
경남-통영-해금강일출(9월.로라이1000mm) 사자바위근처로 솟는 일출을 찍으려면 3월과 9월 초순이 좋다. 해금강선착장에서 주로 촬영
경남-창녕-고암(청도방면20번국도)-방골재일몰 (10월.로라이80mm.창녕에서 고암을 지나 경 북청도방면으로 7km쯤 가면 방골재에 오를수있다. 정상에 차를 세워두고 촬영할 수 있 다.
경남-창녕-대지-신당-장재골-우포늪-가시연(9월)
경남-창녕-영산면-3.1문화제, 의성-비안면 3.1만세운동(3월1일)
경남-창녕-우포늪 여명 / 미루나무 / 고기잡이 / 개구리밥과기둥
경남-창녕-화왕산갈대 [가보고싶은곳] / 진달래 / 패러글라이딩 [가보고싶은곳] 화왕산의 억새는 키도 사람의 키를 훨씬 넘는다. 억새밭 곳곳에는 사람들이 억새를 눕히고 쉬어가 는 이야기 사랑방 들이 있다. 억새를 뉘어 깔아놓은 바닥은 폭신폭신한 맛이 웬만한 방 석보다 낫다. 화황산 억새밭을 한바뮈 도는데는 한시간 남짓 걸린다. 화왕산 억새밭에서 는 능선들을 오르내리며 억새를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시켜 볼 수 있다. 햇볕의 방향에 따라 보는 각도를 달리하며 은억새 금억새를 다 함께 볼 수 있는 것이다.
경남-창녕-화황산-진달래(3.30.전후)
경남-창녕 술정리 하병수 초가와 남원 회덕마을 샛집(자연 재료로 자아낸 자연을 보듬는 보 금자리)
창녕-우포늪 우포의 늪(5월)67/90미리
경남-청도-소싸움대회 [가보고싶은곳] (3.15-23)
경남-청도-운문사 비로전
경남-창녕-창녕여중교-화왕산-철쭉(5월), 억새(정월보름. 100대절경)
창녕-하병수 초가 경상남도의 윗언저리에는 예로부터 비사벌이라 불리는 창녕이 있다. 요 즘에는 부곡하와이로 더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굳게 버티고 있는 것은 화왕산이다. 이 화왕산 기슭에 창녕읍이 있고 창녕읍 시장통 가운데쯤의 골목을 들어서면 경주 석가탑 에 견줄 만한 힘찬 직선미를 지닌 후기신라시대 석탑(보물 520호)이 있는 술정리가 나 온다. 이곳에서 물으면 쉽게 하병수(河丙洙)씨 집 을 찾을 수 있다. 찾아가는 골목은 새마을운동 덕분으로 모두 시멘트 포장되어 회색 빛이나, 이내 정감 어린 해묵은 돌담 이 그 너머 옛집의 목조대문과 함께 나타난다. 이 대문 앞에는 '중요민속자료 10호 창 녕 하병수 가옥'이란 알림판이 있고 대문을 들어 서면 사랑채에 이른다. 다시 대문 옆 으로 난 좁고 긴 마당을 따라가면 이제 소개하려는 하병수씨 안채가 나타난다. 안채로 가는 마당은 마나님의 손길을 받아 제철맞난 꽃들이 꽤 소담스레 가꾸어져 있고 중간중 간에 괴석들이 서있어 손님을 반긴다. 주인의 품성과 안목을 처음 대하는 순간이다. 좁 은 마당을 따라 기역자로 꺾어 돌면 한 쪽의 장독대와 아담한 뜰을 낀 초가집이 나온 다. 언뜻 보기에 초가집 같지만 실은 지붕을 새(억새풀)로 엮은 샛집이다. 그러나 여느 샛집과는 달리 지붕의 물매가 느슨해 초가집의 분위기를 준다. 이 샛집이 안채 이고 뜰 앞의 기와집이 사랑채이다. 옛날에는 사랑채 앞에 문간채가 있어 제법 격식 갖춘 집채 들이 남향해 있었다고 한다. 하병 수씨는 "화왕산이 화산(火山)이어서 상대적으로 창녕 의 서쪽이 늘 약하므로, 사랑채와 안채 사이 서쪽에 두칸집을 지어 보 완하였다하나 예 전에 허물어졌다."하였고 지금의 채소밭자리라 한다. 안채 뒤에는 450평 넓이의 당산이 있고, 굴밤나무,회 나무 등 큼직큼직한 나무들이 서 있어 집터를 감싸주고 있다. "이 중 큰 것은 둘레가 큰 장정 다섯 아름이나 되는 오백년 묵은 굴밤나무도 있었지."라고 하병수씨는 덧붙여 이야기한다. 이 동네 술정리라는 이름도 이 당산에 있던 집안의 술 정(述亭)이라 정자에서 비롯되었다. 하병수씨 집안이 술정 마을에 터잡은 것은, 그의 17대 조부 하자연이 연산군 무오사화(1498년) 때 한양에서 진주로 낙향하던 중 진양 하 씨가 붙박이로 살던 이곳 창녕에 머물면서 시작되었다. 이 마을은 풍수상 '배를 묶어두 는 형국'이라 하여 본디 '개주 말'이라 불렀던 곳이다. 그래서 예로부터 우물을 파지 못하게 하였다. 우물을 파면 배밑창에 구멍을 뚫는 것으로 배가 가라앉듯 동네가 쇄락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하씨집 대문간 옆에는 그 귀한 우물이 하나있다. 하씨집과 우 물의 인연은 제법 있다. 일제 말 그 무지막지한 '놋그릇 공출'을 피하려고 대대로 내려 온 가보인 놋수저 한 벌을 우물바닥에 두어 화를 면했고, 육이오 때에도 우물바닥에 묻 고 피난 다녀와 선조의 유물을 보존할 수 있었다. 이 집의 가보는 놋수저말고도 사랑채 헛간에 모셔진 무쇠 솥이 있다. 하병수씨 귀띔으로는 이 '닷말찌'(솥)는 선조가 낙향할 때 가져왔다는 설도 있고, 실제로 소두 두말 밥을 단번에 지어냈다 고 한다. 무쇠 솥이 그리 큰 것을 보면 집안이 한창일 때 가족, 머슴, 마방붙이를 포함한 식솔이 25명은 족 히 넘었다는 말을 쉽 사리 짐작케 한다. 지금은 의능댁으로 불리던 노모(95세)와 하병 수씨(75세) 그리고 훤칠한 키에 미인이셨을 안주인 현풍댁(70세) 그렇게 세분만 살고 있다. 슬하에 3남1녀를 두었고 자식들은 외지에 나가 산다고 하였다. 안채 앞의 잘 가 꾸어진 뜰은, 전과는 달리 잔디가 깔리고 징검돌이 예쁘게 놓여있다. 원래 우리네 집의 뜰은 맨땅이 제격이지 만, 뒤꼍에서 밀려 내리는 토사에는 당할 도리가 없어 몇 해전부 터 잔디를 입혔다고 한다. 대들보의 상량문을 보면 1760년에 지었다하니 거의 이백삼십 년을 더넘게 견디어 온 집이다. 안채를 정면에서 보면 4칸짜리 一자형으로 경남의 전형 적인 집모양새를 하고 있다. 가운데 대청을 두고 서쪽에 건넌방 한 칸, 동쪽으로 안방 과 부엌 각 한 칸씩 두고 있다. 정말 소박하면서도 쓸모 있는 집구성이다. 각 방 앞에 는 툇마루가 있고 대청 앞으 로는 맵시 좋은 댓돌이 그 위에 놓인 고무신과 어울려 있 다. 지붕은 창녕군 이방면 노동에서 가져온 억새로 덮었다. 서까래 위에 댓가지로 산자 를 쓰고 보통 지붕 얹을 때와는 달리 알매 흙을 얹지 않고 그대로 억새와 청솔 가지를 번갈아 덮고 새끼줄과 칡으로 엮어 내었다. 지붕 얹는데 억새와 청솔이 각각 30여짐 씩 들어갔다. 그리고 용마루는 비가 새지 않도록 다시 정교히 억새로 엮어 얹었다. 잘 엮 은 억새지붕은 2,30여년은 끄떡없이 견 디며 다만 용마루 부분만 4~5년마다 갈면 되어 여느 초가집과는 사뭇 다르다. 지붕에는 흙을 쓰지 않았으나 집에서 딱 두 곳은 흙으로 덮었다. 안방과 건넌방은 천장을 틀고 그 위를 12~15cm정도 흙으로 덮었다. 요즈음으로 따지면 스티로폴로 단열 천장을 한 셈이다. 참으로 옛날 분의 슬기를 느낄 수 있는 대 목이다. 집터는 340여평으로 널찍이 잡혀 있고 안채뒤 당산과 맞닿는 급경 사를 이용한 계단식 후원도 보기 좋고, 암키와와 수키와를 절묘히 쌓아 만든 굴뚝도 정말 멋진 자태 로 서있다. 부엌 옆이나 뒤쪽 에 심어놓은 나무에는 석류가 붉게 달려 있는 데, 이백여 년 남짓한 석류나무와 이제는 고사되어 죽은 자리에 다시 심은 어린 석 류나무가 이 집 안의 끊임없는 내력을 이야기해주는 듯하다. 장독대의 서로 다른 옹기들이 옹기종기 줄 지어 있는 모습에 넋나가 있을 때 하병수씨의 말씀이 이어진다. "집에 무척 손이 많이 갑니다. 두 내외가 일이라 생각 먹고 집을 보살핍니다. 잠시라도 눈을 떼면 금방 표가 나지요" 그리고 1970년 문화재관리국에서 보수할 때에도 꼼꼼히 옛모습을 지적해 주 고, 다음을 위해 손수 기록사진을 찍어둘 정도여서 집에 대한 하병수 씨의 강한 애착과 사랑을 어림할 수 있었으며, "지붕 이을 때 직접 나서는 바람에 이제는 기능공이 다됐 어.."하는 말에서는 집을 향한 강한 의무감 마저 느끼게 하였다. 또한 집안 곳곳에 사 과나무, 석류, 매화, 감나무 등 우리 예스런 나무와 채소를 골고루 심는다 하면서 "올 해는 배나무를 심어야 해"하는 덧말에 이르러서는 집을 통해 거의 영원성 마저 교감하 시는 듯하였다. 이 분에게 이 초가집은 무엇일까? 친육의 정만큼 두터운 헤아림으로 오 늘도 옛날처럼 꿋꿋이 삶을 이 초가에 담아내고 있다.. 집은 그러해야 한다. 초가집이 주는 정감보다는 그 안에서 생활을 꾸려내는 노인의 진솔한 삶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집은 역시 짓고 살며 생각해야 하는 곳이다.
경남-창원-진양-덕산-다호리-주남저수지철새(1~2월) / 동판저수지신록(5월.김명석작.
67/200mm) 창원과 진영에서 동읍소재지 를 지나 온천가는 길을 가다보면 우측으로 넓 은 주남저수지를 만난다. 주남저수지 입구 나무가 무성한 동판 저수지는 조그마하지 만 주남저수지 보다 촬영하기 좋은 곳이다.
경남-포항-호미곶 손과 등대
경남-하동-먹점마을 매화 (055-880-2377)
경남-하동-청매실농원 (매화마을)
경남-하동-쌍계사(10리벚꽃 4월4일~6일축제.055-880-2361) / 화개동천 철쭉과 계류 612파노 라마 [가보고싶은곳]
경남-하동-평사리아침 (5월8일)
경남-하동-화계면-쌍계사 불일폭포(5월.9월. 67.200미리 절에서2시간등산) 사철내내 물이 마르지 않고 주위의 경관이 좋아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폭포가 매우 높고 길므 로 전체를 다 잡으려면 35mm기준 28mm의 광각렌즈가 필요하다.
경남-하동-진교-금오산일출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감)
경남-하동-악양-평사리 자운영(4.30.) / 보리밭 / 벚꽃
경남-하동-지리산 `청학동`
경남-함안-함안 군북면 어계 생가와 합천 묘산면 묵와고가(꼿꼿한 선비들의 집 자리잡기와 집 매무새)
경남-함안-무기리 주씨고가와 의령 화정면 강씨고가(옛사람의 정원꾸미기와 자연 끌어안기)
경남-함양-남원군- 회덕마을 샛집
경남-함양-상림숲 연꽃 / 단풍 / 안개 / 꽃무릇
경남-함양-안의면-용추폭포단풍
경남-함양-백전면-오천리-양천마을-하고초와농촌(5.20)
(이장011-441-9552,반장016-793-8096)
경남-함양- 지곡면 정여창 고택과 거창 위천면 정온 고택(기품과 여유를 갖춘 명문 대가의 상
경남-함양 안의 허삼둘 가옥과 산청 남사 최재기 가옥(부농들의 집 위세와 실용적인 집 꾸 밈)
경남-합천-가야산원경 겹겹산 (추교선작. 국립공원책자.봄)
경남-합천-가야산의겨울 (박승민작. 국립공원책자.겨울) / 가을단풍(10.20.-30.)
경남-합천-가야산 홍류동계곡 [가보고싶은곳]
경남-합천-매화산 단풍 [가보고싶은곳] / 청량사와3층석탑
경남-합천-합천백리벚꽃길 (4월첫주.055-930-3182)
경남-합천-황매산 철쭉 [가보고싶은곳] / 합천읍에서 서남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 치하고 있는 황매산(1.108m)은 가야산에 이어 합천 제2의 명산으로 꼽히며 군립공원으 로 지정되어 있다. 정상 아래에 펼쳐진 황매평전의 둔내리 목장 남쪽에서 영암사 방면 으로 드넓게 철쭉이 펼쳐저 있다. 시야가 시원스럽게 확틔여 철쭉 물결을 한눈에 들어 온다. 황매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대병면 하금리에 야영장을 개장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경남-합천-오도산운해(7월) / 일출 (100대절경)
경남-합천-용주면-황계폭포
경남-합천-해인사-초파일연등(5월) / 해인사 서쪽2km 용문폭포 / 해인사단풍(10.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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