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는 문제풀이 시즌이다 객관식 시험의 본질을 알아야 됩니다. 멍하게 요약노트 바라보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것입니다. 요약노트를 수십 번을 봐도 문제에 적용하는 못하는 공시생이 태반입니다. 시험 시즌에 러닝타임이 긴 이론 강의를 듣는 것은 더 어리석은 짓입니다. 문제를 풀어야 됩니다. 문제 중에 가장 기본은 기출문제입니다. 기출문제 중에서도 최근 3~4년 동안의 기출문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리 공개된 기출문제라도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기출문제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같은 문제집을 3번 이상 보는 것은 학습효과가 낮습니다. 문제 자체가 외워지기 때문에 정말 알고 푸는 것인지, 외우면서 푸는지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기출문제가 충분히 익숙해졌다면 기출 변형 문제나 전범위 모의고사를 풀어야 됩니다.
9급 심화 수준의 기출 변형 문제 [기출변형 600제]는 한국사 전체를 출제빈도에 따라 150개 소주제로 구분하고, 해당 소주제마다 기출문제와 가장 유사한 형태로 변형시킨 문제로 재구성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2007년 이후 공개된 모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탐구 자료(사료, 지도)와 기출 지문을 뽑아내고, 최근 기출 경향에 맞게 변형시켰습니다. 23년 개정판은 22년 600제에 비해 대략 30% 정도 문제를 교체하였습니다. 최대한 주제나 사료, 지문이 중복되지 않도록 여러 차례 교정과 수정을 하였습니다. 특히 올해(2022년) 치러진 최신 기출 지문과 사료를 최대한 반영하였습니다. 공시와 수능,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70만 명 이상이 경험한 고사부의 ‘놀랍고 신비한’ 적중을 이 책으로 공부하는 수험생들도 맛보게 되리라 믿습니다. 수험생들의 엄정한 평가를 바라는 바입니다. 앞으로 출간되는 모의고사 시리즈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