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이제 내가 교만한 마음을 버렸습니다.
오만한 길에서 돌아섰습니다.
너무 큰 것을 가지려고 나서지 않으며
분에 넘치는 놀라운 일을
이루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 마음은 고요하고 평온합니다.
젖 땐 아이가 어머니 품에 안겨 있듯이 내 영혼도 젖 땐 아이와 같습니다.
(시편 131)
TO 다사랑의집에 사랑의 손길을 주신분들께..
내 먹을것 먹지 아니하고 내 쓸것을 아껴서 다사랑의집에 사랑의 손길을 주신분들께 선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다사랑의집은 간질로 고생하던 청년이 작년 말에 서울삼성병원에서 수술을 하고 현재 치료중이며 수술 후에 그렇게 심하게 발작을 하던 간질 증세를 한 번도 보이지 않아 감사 하며 한국 의학의 발달에 감탄을 하고 있답니다.
08년도에 갈 곳이 없어 찿아 왔던 모녀가정이 아빠를 만나서 가정을 꾸려 분가를 했답니다. 8개월에 입소한 공주님이 지금은 기저귀를 떼고 주일학교에서 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지요.
작년에 학교에도 못 다니고 뇌종양 엄마와 함께 입소한 17세 소녀는 금년에 여고에 입학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엄마는 인하대 병원에서 수술하고 중환자로 가망이 없어서 퇴원하라 해서 퇴원을 해서 요양을 하구 있구요.
40대 중반인 개인기업 사장님이 부도가 나서 작년 말에 입소하셨는데 열심히 교회생활을 하시면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답니다.
돌아오는 주일에는 미혼모로 다사랑에 입소하여서 결혼하여
낳은 세 번째 왕자님 돌잔치가 있답니다.
감사 합니다.
당신의 사랑의 손길이 있기에 오늘도 다사랑은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음을 감사 합니다.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
2010. 3월 다사랑의집 가족을 대표하여
원장 김남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