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를 아는 지식과 경륜의 관계

[의현]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을 성취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다스리심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로 하여금 교회의 일꾼 되게 하시고 말씀을 이루어 가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경륜이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골1:25]내가 교회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경륜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사도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살펴보겠읍니다.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뵙고 회심하게 됩니다.
이제  예수를 그리스도라 전파하며 핍박을 받읍니다.
그러한 와중에 다음과 같은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이 전에는 그리스도를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는 영적으로 알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고후5:16]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아무 사람도 육체대로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체대로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이같이 알지 아니하노라

율법과 복음의 관계를 깨닫읍니다.
율법아래서는 아무리 자신이 선을 행하여도 도리어 악을 행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
[롬7:21]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육신을 가지고 있는 이상은 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읍니다.
[롬7:18]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그래서 오호라 곤고한 사람이라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갸는 탄식을 하게 됩니다.
[롬7:24]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그런데 갑자기 감사가 나옵니다.
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섬기고, 육신은 죄의 법을 섬기게 하신 것을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롬7:25]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무엇이겠읍니까?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섬기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가 되어 육신이 섬기는 죄의 법에서 해방을 받기 때문입니다.
[롬8:1]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여기서 하나님의 법은 생명의 성령의 법입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은 무엇이겠읍니까?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말씀이 됩니다.
[빌3:8]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3: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더러
3: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3: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

왜냐하면,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 외에 다른 것을 다 버리면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법을 섬기는 사람 곧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말씀에 착념하는 사람은 그리스도 안에 있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 곧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말씀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외에 모든 것을 버리고 오직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말씀을 묵상하며 깨닫고 지키고 가르치면서,이러한 하나님의 경륜을 따라 교회의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가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은 무엇이겠읍니까?
사도바울과 같이 교회의 일꾼 삼아 주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가려면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정하고 그 외에 모든 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의 말씀에 착념하심으로 은혜를 받고 깨달아 말씀을 이루어가므로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해 가시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