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2박 3일 여행
고베 야키니쿠
어느 곳에 가든
그 지역에서 유명한 음식이
한두 가지씩은 있잖아요.
일본 고베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고베규 스테이크인데요.
꿩대신닭이라고 했던가요.
저희들은 첫째 날 저녁으로
燒肉(야키니쿠)를 먹었어요.
저희들을 안내해 주고 계신
마키짱 온종일 관광한다고
체력 소모가 많았을 거란
생각을 했었던 것 같아요.
고베에 사시는 분이니까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고베 롯코산 야경을 본 후
한참을 달려 도착한 곳입니다.
야키니쿠 전문점 七輪(시찌린)
야키니쿠 전문점
七輪 (시찌린)
음식점 규모는
그렇게 크지 않은데요.
주차장은
상당히 넓더라구요.
입구에
메뉴 종류와 가격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테이블 전체가
높은 칸막이로 되어있어
방해받지 않아서 좋습니다.
대신 조금 답답한 느낌입니다.
테이블 조명이 조금 어두워요.
술집에 가까운 분위기랄까~
炭火燒肉
숯불에 구워 먹는
야키니쿠 전문점 七輪 (시찌린)
많이 알려진 집인 듯
우리나라와 다를 바 없네요.
일본에서 유명하신 분들
사인이겠지요.
차림표
모둠구이로 된 메뉴도
보이구요.
부위별로 조금씩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생각했었던 것보다
비싸지는 않네요.
우리나라 분들도
제법 찾는 듯
韓國風鹽燒
한국풍의 부위별 소금구이
메뉴판 일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여러 가지 요리와 식사 종류
골라먹는 재미가 있겠습니다.
메뉴 종류가 상당합니다.
인기있는 메뉴
알아서 주문했을 겁니다.
주문이 끝나자마자
테이블 세팅이 시작됩니다.
숯불은
요렇게 올려지구요.
샐러드는
살짝 양념을 해서
덜어서 먹을 수 있도록
커다란 그릇에 담겼어요.
맛은 조금 차이가 있지만
김치와 콩나물무침
고기랑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주문한 부위
갈빗살쯤 되는 것 같아요.
분명 생고기가 맞는데
양념이 배어있습니다.
내장 종류도
구다사이~
몇 가지 더 주문했는데요.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그만
숯불에 구워먹는 방법은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주문한 고기마다
양념이 살짝 가미되어 나오는 게
다르더라구요.
양념 맛이
익숙한 맛이 아니라
썩~ 맛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는데요.
고기의 질은 수준급
전혀 질기지 않았습니다.
밥과 같이 먹으면
괜찮을 듯해요.
전체적인 세팅
테이블이 작아서 그런지
많이 복잡하게 보입니다.
고기 구워 먹으면서
한 잔하기 딱 좋은 분위기
은은한 불빛이 역할을 합니다.
함께하고 있는 분들과
"칸빠이~"
한일 우호의 시간
계속 이어지는 고기 파티
행복한 밤이네요.
고베 七輪 (시찌린)
전화 : 078-975-4321
우리나라 소를
한우라고 하잖아요.
일본 소는
와규라고 부릅니다.
검은 색의 소이지요.
고베가 쇠고기로 유명한 건
이곳 효고 현에서 생산되는 와규가
일본의 브랜드 쇠고기 중 하나이고
일본 3대 와규에도 포함될 정도로
육질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와규는 외국에서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하네요.
와규의 정확한
맛을 알기 위해서는
고기에 양념을 하지 않고
그냥 생고기 상태에서
숯불에 살짝 익힌 후
맛을 봐야 알 수 있는데요~
미리 양념이 되어 나오니까
고기 맛보다는 양념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고베에서 유명한
와규 맛을 봤으니 만족입니다.
너무나 좋으신 분들과
행복한 시간 보냈네요.
카페 게시글
해외맛집 추억
[고베 2박 3일 여행] 2017년 고베 현지인을 따라서 도착한 야키니쿠 전문점 ~ 七輪 (시찌린)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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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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