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 교회는 제5계명을 해설하면서 ‘교회 목사(목자)’를 ‘혈육의 아버지’와 같은 분으로 가르친다. 즉, 종교개혁 ‘만인제사장론’은 ‘하나님께서 내신 교회 질서’로서 ‘목자와 양무리’(벧전 5:1~6)라는 제도를 폐기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제124문답>이다.
124문: 제5계명에서 부모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답: 제5계명에서 부모는 단지 자신을 낳으신 부모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나이와 은사에서 모든 윗사람, 특히 하나님의 규례에 따라 가정과 교회와 국가에서 우리보다 높은 지위에 두신 자입니다.
{페북}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사실로, 이 문답을 모르시는 까닭으로 종교개혁 ‘만인제사장론’을 내세워 “목사도 성도(양)다.”며 ‘목사나 성도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로서 평등’만을 강조하신 우리나라 개혁(장로) 교회 신학교 교수님도 계셨다. 물론, 종교개혁 ‘만인제사장론’을 오해한 이 그릇된 가르침 결과는 평신도들(양무리)이 목자(예장 백석 라마드 목사님)를 자신들보다 나이가 어리다는 까닭으로, 자비량 목회를 하는 무명의 목사라는 까닭으로 거리낌 없이 짓밟은 일이었다.
‘교회를 허무는 트로이 목마로서 {뉴스앤조이} 형제주의 직분관’을 그대로 답습한 이 그릇된 가르침이 낳은 패륜!!! 통탄해야만 하는!!! ㅡ라마드 목사님을 온갖 쌍욕으로 짓밟은 그들에게 이 그릇된 가르침을 베푼 개혁 교회 목사님, 페북 교회 이른바 “유명 목사” 두 분을 알고 있지만, 그분들 이름을 적지 않는다.ㅡ “개혁 신학” 운운하며 이 그릇된 가르침을 베푸신 목사님들은 ‘목자직을 위임하신 목자장’께 도전한 이 패륜에서 결코 자유로우실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