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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제: 완전한 구원 · 완전한 부(6) 2021 추수감사절
로마서 8:28, 사사기 8장
○ 하나님께서는 감사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시편 100:3)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4) 감사하며 성전에 들어가고 찬송하며 그 뜰에 들어가라. 그에게 감사하고 그의 이름을 찬양하라.』 할렐루야! 감사하면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시고, 기도를 들으십니다. 개인의 관점에서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과 전체적으로 볼 때 잘못된 감사일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감사는 하나님과 자신과 공동체가 모두 감사할 수 있는 사건을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락을 방지하는 감사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사례) 책망보다 감사할 때 생기는 효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박목월 시인의 아내, 즉 박동규 시인의 어머니에 관한 일화입니다. 6.25 사변 때 피난길에 소년 동규는 쌀자루를 짊어지고, 어머니는 어린 동생과 짐보따리를 지고 피난길을 떠났다고 합니다. 산길에서 만난 청년이 동규가 너무 힘들어 보인다며 쌀자루를 대신 짊어져 주겠다고 하여 동규는 고마워하면서 따라가는데 청년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자, 청년을 따라잡으려니 뒤따라오는 것이 늦는 어머니를 놓치게 될 것 같았습니다. 동규는 “아저씨, 여기에 쌀을 내려주세요. 어머니를 기다려야 해요”라고 했지만 야속하게도 청년은 그 말은 들은 체도 안하고 멀어져 갔습니다.
앞을 향하여 “아저씨!”하고 부르고, 뒤를 보고 “어머니!”하고 불러보는데 아무도 대답 없자, 쌀을 짊어진 사람을 따라가는 것을 포기하고 울면서 어머니와 동생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한참 후에 도착한 어머니가 “쌀은 어디에 있니?” 라고 묻자, 그간의 자초지종을 설명하면서 혼날 것을 각오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내 아들이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았네!” 하며 우셨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박동규 시인의 삶을 지배하는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어머님의 이 한마디에 박동규 시인은 귀하디 귀한 쌀자루를 잃어버린 몹쓸 인간이 아니라 영리하고 똑똑해서 에미를 잃지 않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양경윤 ,『초등 감사함 수업』, 메이트북스, 2020. 내용을 약간 각색하였음)
2021년 추수감사주일에 기드온의 사례를 중심으로 타락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감사해야 한다는 말씀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 본문말씀
미디안과 아말렉 사람들이 메뚜기 떼처럼 많았고 그들의 낙타는 바닷가의 모래알처럼 셀 수가 없었지만 기드온의 300명의 용사는 그 수많은 적군을 무찔렀습니다. 그 후에 생긴 사건을 중심으로 감사하면서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① 분열상황에서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므로 갈등을 해결하였습니다. 『삿 8:1) 에브라임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네가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우리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니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 됨이냐 하고 그와 크게 다투는지라』 에브라임 지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그대로 이스라엘은 12지파가 있고, 유다지파와 에브라임지파가 그중에서 강한 지파였습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요셉이 낳은 2명의 아들 가운데 하나의 이름을 따서 지었고, 모세가 죽은 뒤 에브라임 지파 출신인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 12지파에게 각각 땅을 나누어주고, 자신들은 비옥하고 언덕이 많은 팔레스타인 중부 지역에 정착했고, 나라를 분립하여 북조 이스라엘을 세우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사실상 승전후에 세력이 기드온 중심으로 뭉치게 되는 것이 싫어서 엉뚱한 트집을 잡은 것이지만, 기드온은 "이번에 내가 한 일을 여러분이 한 일과 어찌 비기겠습니까? 에브라임의 주운 이삭이 아비에셀의 수확 전부보다 낫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미디안 추장 오렙과 스엡을 여러분들 손에 부치시지 않았습니까? 그러니 내가 한 일이 어찌 여러분이 한 일만큼 클 수 있겠습니까?" 라고 그들의 공을 크게 인정해 주자 갈등이 해결되었습니다.
여러분! 성경안에도 지파간 갈등이 있습니다. 인간이 사는 세상은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속이 터지고, 속셈이 보여도 상대가 한 일을 진심으로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감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에브라임지파의 성향은 변하지 아니하여 입다 때도 같은 방식으로 어필하다가 4만 2천면이 죽음을 당했고, 마침내 북조 이스라엘을 분립했지만, 가능한 마지막 순간까지 인정하고 공감해서 하나로 가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② 기드온의 행동을 사례로 내가 하나님의 뜻을 실현할 때 절박한 중에 돕지 아니한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해야 감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가 미디안의 13만 5천명 중에서 12만 명은 죽였지만 아직도 1만 5천명과 미디안의 왕들인 세바와 살문나가 살아 있어서 추격할 때 일어난 일입니다. 숙곳에 이르렀을 때 기드온이 음식을 요구하자 숙곳 방백들이 아직 미디안 왕이 살아있기 때문에 전쟁이 완전히 승전으로 끝난 것도 아닌 상황에서 우리는 도울 수 없다는 취지로 대답하고, 음식도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화가 난 기드온은『삿 8:7) 기드온이 이르되 그러면 여호와께서 세바와 살문나를 내 손에 넘겨 주신 후에 내가 들가시와 찔레로 너희 살을 찢으리라』고 말한 뒤, 브누엘에게 가서 동일하게 요구했으나 숙곳과 동일한 이유로 거절하자 기드온도 숙곳 방백들에게 했던 말과 동일하게 선언했습니다. 미디안의 왕들을 잡은 후 기드온은 숙곳과 브누엘에 자신이 약속한 대로 보복하였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희생하는데 같은 민족으로 돕지 않고 눈치 보는 사람들이 얄미운 것도 사실이고, 돕지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단호하지 아니하면 따르는 군사들의 사기도 떨어질 수 있다는 것도 충분하고 넉넉하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경우를 당할 때『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는 말씀을 입술을 깨물면서라도 외치면서 극복하면 감사의 언덕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또한『롬 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20)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2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를 실천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우리로서는 불가능하더라도 성령님을 의지하면 힘을 주십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KO로 승리한 것보다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훨씬 더 유익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동족을 죽이는 엉청난 행위를 방지하기를 원하시면 원수 갚는 것을 하나님께 드리시기 바랍니다.
③ 전쟁에 승리하자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왕이 될 것을 요청했습니다. 기드온은『삿 8:23) 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하겠고 나의 아들도 너희를 다스리지 아니할 것이요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시리라 하니라』는 말로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탈취한 귀금속을 요구하여 에봇을 만들자 그 에봇이 우상이 되었고, 아들의 이름을 ‘나의 아버지는 왕이라’는 뜻인 아비멜렉으로 지은 것이나 수많은 처를 둔 것등의 행위에서 왕처럼 행동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 감사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명확하게 금하신 것은 넘지 말아야 합니다. 건들지 말아야 합니다. 단번에 버림받을 수 있음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까? 상대의 작은 헌신이라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원수갚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시기 바랍니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타락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감사하면서 살아갈 수 있습니다.
추수감사와 할로윈데이를 비교하면서 오늘날의 현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추수감사절과 할로윈데이
= 1620년 청교도들은 국왕없는 나라, 교황없는 교회를 꿈꾸면서 작은 배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65일간의 난항을 거쳐서 겨울에 신대륙으로 이주했습니다. 첫 겨울에 102명 가운데, 44명이나 죽었으며 그 나머지도 질병과 일손 부족으로 인한 격무에 시달릴 때 인디언들이 옥수수 등의 곡물을 주었고, 농법도 가르쳐 주어서 1621년에는 풍성한 수확을 얻고 청교들을 초대하여 감격적인 첫 추수감사절을 지켰습니다.
1623년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추수감사절을 공식 절기로 선포하였으며, 1789년에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톤이 이를 전국적으로 지킬 것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3대 대통령인 토마스 제퍼슨은 추수감사절이 왕의 관습이라는 이유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중단하였다가 1863년 링컨 대통령때 다시 추수감사절을 미국의 연례적인 축일로 선포하였습니다. 우리나라 교회에서도 추수감사절을 선교 초기부터 지키고 있습니다.
= 600년경 로마 교황 보니파시오 4세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의 날(All Hallow Day)’로 정하면서 그 전날인 10월 31일이 ‘모든 성인의 날 전야(All Hallow’s Eve)’가 되었고, 이것이 훗날 ‘할로윈(Halloween)’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할로윈데이는 켈트족의 전통 축제 ‘사윈’(Samhain)에서 기원된 것으로 음식을 마련해서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고, 악령들이 해를 끼치는 것이 두려워서 악령의 모습을 하거나 더 무서운 악령으로 분장하기 시작한데서 유래되었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만성절(萬聖節) 전날 매년 10월 31일에 겔트족의 사윈을 하고 있습니다. 할로윈데이는 코로나19 감염이 두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가 곳곳에 좀비, 드라큘라, 마녀 등 기괴한 형상의 괴물들의 가면을 쓰고 떼를 지어 활보하는 모습으로 포착되고 있습니다.
= 추수감사절과 할로윈데이를 비교하면 추수감사절은 교회에서는 명맥을 유지할 정도로 보낸다면 할로윈데이를 비신자들은 마귀분장을 만들어 열광하면서 보내고 있습니다. 붉은악마라는 응원단의 이름을 처음 들을 때 심한 거부감이 있었지만, 이제는 덤덤해지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마치 거룩한 물결보다 마귀의 물결이 더 강하게 세상에 영향력을 미치는 현상처럼 느껴져서 아주 심한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시대의 커다란 흐름이 감사보다는 원망과 권리주장이 더 강한 때에 삶속에서 구체적으로 감사하는 것을 배우시기를 축복합니다.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한 사람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면 하나님께서 일반은총으로 많은 것들을 주십니다. 제니스 캐플런, 『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 위너스북, 2016.을 소개하겠습니다.
- 저자는 감사일기를 쓰면서 남편과의 사랑도 회복되고, 행복감이 상승되고, 우울감이 낮아지고, 심지어 숙면하게 된 경험을 소개합니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져서 대부분 날씨 때문에 기분 나빠하지만 불평한다고 해도 날씨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바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 남편에게 감사하므로 얻어진 것, 나는 늘씬한 회색 바지와 흰색 셔츠 차림에 파란색 실크 넥타이를 맨 남편을 오래도록 바라보며 말했다. “오늘 아침 아주 멋져 보이네. 잠에서 깨어 이렇게 잘생긴 사람을 보니 기분 좋은 걸.” 남편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보더니 이내 미소를 지으며 내게 와 입맞춤을 해주었다. 그렇게 처음 며칠 동안은 남편에게 의식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런데 한 주, 두 주 지나면서 좋은 감정이 내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편에게 고마워하다 보니 전반적으로 좀 더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다.
- 감사를 느낄 때 웰빙, 셀리그먼 박사가 말한 ‘웰빙’은 피상적인 행복보다 훨씬 깊이 있는 것인데, 그는 감사를 더 많이 느낄 때 웰빙의 수준도 올라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문제는 부자라는 이유만으로 감사를 더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 있다. 몇 년 전 내가 수년 동안 다니던 회사가 합병되어 새 회사에서 3만 달러의 스톡옵션을 받고 좋아했으나, 대표는 스톡옵션을 팔아 3천만 달러를 챙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사람은 모든 직원보다 100배 이상의 돈을 챙길 자격이 없다고! 이건 직원에 대한 모욕이야!”라며 격분했다.
남편은 “모욕은 아니지. 그래도 3만 달러는 되잖아.” 너무도 합리적인 남편이 말했다. “난 그 가격에 안 팔 거야.” 나는 고함치듯 말하고, 가지고 있다가 곤두박질친 경험을 했다. 이것을 통해서 남과는 절대 비교하지 말고 내가 받는 것을 감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 감정은 항상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들은 긴장하면 두 손이 떨리고 당황하면 얼굴이 화끈거리거나 새빨갛게 변한다. 무서울 때 심장이 쿵쾅거리는 증상은 또 어떤가? 나는 이미 셀리그먼 박사를 통해 감사 편지를 써서 직접 전해주면 한 달 동안은 우울감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다른 연구원들도 감사일기를 쓰면 혈압이 낮아지고 수면의 질이 향상된다는 점을 발견했다.
리포니스 박사는 건강과 관련한 많은 미스터리는 면역체계와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지난 수십 년 동안 의학계의 가장 큰 발견은 염증이 심장병, 암, 당뇨, 알츠하이머, 뇌졸중 등과 같은 현대병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염증은 면역체계의 스트레스 반응이다. 나는 이제 감사(Gratitude)를 비타민 G로 생각한다.
- 반드시 감사해야 할 이유, 나는 올 한해의 많은 시간 동안 지극히 평범한 경험들이 어떻게 감사로 말미암아 진정 만족스러운 경험으로 바뀌는지 목격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감사하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괴로움을 떨쳐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생에서 부딪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되기도 했다. 거시적 안목으로 볼 때 내가 느끼는 불행이 다른 사람들이 직면한 불행에 비하면 작은 것이라는 점도 알게 되었다.
○ 감사실천을 위하여
여러분! 행복하시기를 원하신다면 감사일기를 쓰시기 바랍니다. 카카오에서 가족, 목장, 친구단톡방에서 하루에 한번, 힘들면 1주일에 1회라도 감사를 올리자고 설득하시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은 이루어지지 아니하였을 지라도 믿음으로 받은 것으로 감사 기도하시고, 감사하다고 말로 또는 글로 표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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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원, 『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메이트북스, 2021.
○ 2021년의 최대의 흐름과 미래세계는 메타버스(Metaverse)가 주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메일과 휴대폰이 등장했을 때 낯설었지만 지금은 일상이 된 것처럼 메타버스는 일상이 될 것이므로, 경제와도 연결해서 생각해야 경제문맹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할 가장 큰 흐름이기 때문에 낯설고 어렵지만 소개합니다.
-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세계, 가상세계로 ‘메타(Meta, 초월ㆍ가상)’와 ‘유니버스(Universe, 우주ㆍ세계)’의 합성어로 현실에 없는 가상의 우주를 뜻합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약해졌다는 의미로 인간의 아바타와 소프트웨어, 즉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가상 캐릭터가 섞여 살아가는 가상의 공간이지만 현실과 단절된 것도 아닙니다. 요약하면, 현실에 발을 딛고, 가상의 요소와 결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세계가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 지금은 현실과 ‘비디오 게임, 증강현실, 가상현실’로 구성된 가상세계와 서로 독립적이지만 미래엔 모두 메타버스로 이어지기 때문에 경제효과도 어머어마 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CEO인 마크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의 미래는 메타버스에 있다”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예)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는 사건을 소개하면 2021. 3. 10. 뉴욕증권거래소에 미국의 게임회사인 로블록스의 미국 나스닥 상장하자, 당일에만 54.44% 급등하며 시가총액 460억 달러를 달성한 것입니다.
-게임 자체는 메타버스가 아니지만 개념을 제안하고, 또한 이용자들이 가상세계에 익숙해지는 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게임들이 메타버스화 될 것이라고 합니다.
○ 메타버스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① ‘현실세계’와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한 ② ‘가상세계’, 그리고 두 세계를 융합하는 촉매제가 될 현실인지와 가상인지 구별을 어렵게 하는 ③ ‘실감기술’입니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된 가상의 세계 속에서 타인을 해치지 않는다면 제약 없이 꿈꾸는 것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은 게임이나 SNS 같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이미 구현된 상태입니다.
- 메타버스의 뿌리는 VR, AR과 같은 기술을 실감기술이라고 하는데, 우리 인간이 가상세계에 접속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이면서, 인간이 접속할 가상세계를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기술을 바탕으로 보급률이 높은 PC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됩니다.
각종 컴퓨터 기술을 이용해서 이용자들에게 실감나는 메타버스 세상을 보여주는 기술들로 작동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목표는 현실 같은 컴퓨터 세상을 구현하는 리얼리티(Reality)입니다. 리얼리티를 위해서는 몰입감(Immersion), 상호작용(Interactive), 가상 이미지(virtual Image)라는 3가지 요소입니다. 이 중에서도 몰입감은 메타버스 세상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면서 메타버스 기술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몰입감을 만들어낼 때 현실과 가상의 벽을 무너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이런 하드웨어 기술들과 관련하여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과 XR은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이 있습니다. 가장 큰 덩어리인 XR은 현실을 뛰어넘는 모든 기술을 총망라하는 용어로 말 그대로 어떤 방식으로든 현실을 확장하는 기술입니다. 그래서 XR은 메타버스 기술을 통칭하는 단어로도 이용됩니다.
○ ‘로블록스 스튜디오(Roblox Studio)’는 코딩(컴퓨터 르로그램)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입니다. 이용자들이 플랫폼에서 직접 만든 물건 혹은 콘텐트가 돈이 되어 돌아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이용자들이 몰려오는 것이며, 일반적인 경제에서는 개인은 소비자이고, 기업은 생산자이지만, 메타버스 세상은 이렇게 양분되지 않습니다.
- 한 달에 5,500만 원, 로블록스 이코노미: 2021년 2월 외신에서 20세 미국인 청년 이든 가브론스키이 로블록스를 통해 2021년 1월, 한 달 만에 4만 9천 달러(약 5,500만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세상이 떠들썩 했습니다. 그는 게임을 만들고, 게임 속에서 입는 옷과 무기 같은 아이템을 판매해 얻은 수익이 얻은 것입니다.
한국의 SKT는 2021년 7월 자사의 VR 미팅 앱이었던 <소셜VR>과 <버추얼 밋업>을 확대 개편한 메타버스 플랫폼, 온라인 모임에 특화된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출시했습니다. 최대 131명이 모임을 갖고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이프랜드의 주력 콘텐츠입니다. 이에 맞춰 많은 기업과 대학, 지자체 등이 SKT와 제휴해 비즈니스 포럼, 신제품 발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 느낀점
-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는 10년 안에 8만 명이 거주할 수 있는 화성 식민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하면서 화성에서 비트코인을 화폐로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호주대륙의 두 배나 큰 남극이 역사상 처음으로 영상 20도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빙하가 녹으면 지구 해수면이 60m 해서 10억 명 이상이 환경 난민이 발생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또한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 나타날 것이라고 합니다.
가상화폐에 대하여 과세를 한다, 지연한다는 뉴스를 들으실 때마다 개인적인 염려는 쉽게 접근하면 사기당할 것이고 모르면 경제 바보가 되는 세상에서 모두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얼마 전 카카오로 택시를 콜하자 택시가 와서 편리하게 이용했는데, 기사분이 자신은 카카오를 이용해서 쉽게 고객을 태우고 있으면서도 사용료는 지불하지 않는다면서 카카오는 수입이 어디서 얻어서 회사를 운영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무료로 검색하고 있고, 몇 해 전 외국을 여행하면서 친구로부터 무료라면서 화상으로 통화를 하면서 신기하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무료 영상통화로 미국의 자녀들과 통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카오를 통해서 큰 용량의 문서를 무료로 보내고 있습니다.
운동장을 만들어서 편리한 기능들을 무료로 제공하면 사람들이 모여들고, 또한 기차를 타기 위해서는 역전으로 모여들기 때문에, 운동장과 역전을 만들면 사람이 모이고, 그것이 돈이 되기 때문에 공짜로 주는 것 입니다”고 설명했습니다.
-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이나 사람이 누리는 혜택을 보면서 주는자가 복이 있다는 것을 가슴으로 이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지식을 자랑한다고 할지 모르지만 진심으로 필자는 무식해서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어렵고 힘들어도 책을 읽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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