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일 잠언16-20장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의 승리 잠언 24.1.5
인생의 참 행복은 소유의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이웃들과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나가는데 있습니다
첫 번째 포인트
하늘의 인생 법칙은 우리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는 것입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위한 어떠한 발버둥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의미합니다 하나님께 우리 삶의 경영을 맡기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최적의 상태로 이루어주십니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인생의 참 법칙입니다
잠 16장 1- 3절
16: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16: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16: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을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모습과 삶의 내용은 각자 다양하지만 결국 하나님께서 정하는 듯과 법칙으로 귀결됩니다 인생들이 태어나는 것 죽는 것 화를 당하는 것 복을 받는 것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인생들이 스스로 경영하여 바벨탑을 쌓는다면 결국 그 모든 경영은 허사가 될 것입니다(창 11: 3- 9)
두 번째 포인트
제비는 사람이 뽑지만 모든 일의 결정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 16장 9절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한 이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 16장33절 제비는 사람이 뽑으나 모든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 사람이 제비를 뽑고 하나님께서 경정하신 이야기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약속의 땅 가나안에거 열두 지파에게 땅을 분배할 때에 제비를 뽑았습니다
수 14장 2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아홉 지파와 반 지파에게 주었으니
둘째 이스라엘 초대 왕을 선택할 때 제비를 뽑았습니다
삼상 10장 20-21절
10:20 사무엘이 이에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베냐민 지파가 뽑혔고
10:21 베냐민 지파를 그들의 가족별로 가까이 오게 하였더니 마드리의 가족이 뽑혔고 그 중에서 기스의 아들 사울이 뽑혔으나 그를 찾아도 찾지 못한지라
셋째 다윗 시대 때 찬양대의 직임을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대상 25장8절 이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막론하고 다같이 제비 뽑아 직임을 얻었으니
넷째 요나는 제비에 봅혀 물고기 뱃속으로 들어갔습니다
욘 1장7절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다섯째 다윗 시대에 예루살렘 거주자들을 정하기 위해 제비를 뽑았습니다
느 11장 1절 백성의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거주하였고 그 남은 백성은 제비 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서 거주하게 하고 그 십분의 구는 다른 성읍에 거주하게 하였으며
여섯째 가룟 유다를 대신할 예수님의 제자를 선택할 때 제비를 뽑았습니다
행 1장26절 제비 뽑아 맛디아를 얻으니 그가 열한 사도의 수에 들어가니라
이렇게 제비는 사람이 뽑았지만 가장 합당한 선택과 결정은 하나님의 역사로 이루어졌습니다
세 번째 포인트
노하기를 더디하는 것이 성성을 뺘앗는 것보다 어렵습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용사 중에 용사가 치열한 전투를 치르고서야 취할 수 있는 것이 성(城)인데 성경은 노하기를 더디 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 용사가 되는 것보다 그리고 심지어 성(城)을 빼앗는 것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 16장32절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은 그 어려운 공성전(攻城戰)보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더 나아가 남의 허물을 용서하는 것도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노하기를 더디하고 남의 허물을 용서하라고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잠 19장11절 노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
이는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갈 때 가능한 일입니다
네 번째 포인트
남을 대접하는 자는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게 되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너그러운 사람에게는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고 선물 주기를 좋아하는 자에게는 사람마다 친구가 되느니라(잠 19: 6)
누군가에게 정치적 목적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밥을 사면서 공궤하는 사람은 참으로 귀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런 사람을 귀하다고 말합니다 그러한 대표적인 사람을 꼽으라면 다윗이 어려움에 처해 있었을 때 공궤한 바르실래를 들 수 있습니다
삼하 19장32-33절
19:32 바르실래는 매우 늙어 나이가 팔십 세라 그는 큰 부자이므로 왕이 마하나임에 머물 때에 그가 왕을 공궤하였더라
19:33 왕이 바르실래에게 이르되 너는 나와 함께 건너가자 예루살렘에서 내가 너를 공궤하리라
이후 역사에서 보면 이웃과 선물을 나누며 기뻐하는 일을 절기로 만든 일이 있습니다 부림절입니다 에스더와 모르드개의 목숨을 건 노력으로 말미암아 유다 민족 전체가 다시 살게 된 이날을 유대인들이 기념하여 부림절로 지킵니다 부림절을 지티는 방법은 유다인들이 잔치를 베풀고 서로 예물을 주고 가난한 자를 구제하며 이웃과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에 9장22절 이 달 이 날에 유다인들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또한 성경에는 너그럽고 공궤하기를 좋아해 사도 요한에게 큰 칭찬을 받은 가이오에 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AD64년 로마 대화재 사건 이후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던 때 가이오가 자신의 집을 개방해서 전도인들이 오갈 때에 먹이고 재우고 여비도 보태주며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때 가이오에게 큰 사랑의 빚을 진 전도자들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가 하나같이 가이오를 칭찬하자 사도 요한이 가이오에게 편지를 보내며 축복의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 편지가 요한삼서입니다
요삼 1장 2-3절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1:3 형제들이 와서 네게 있는 진리를 증언하되 네가 진리 안에서 행한다 하니 내가 심히 기뻐하노라
다섯 번째 포인트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하나님께 꾸어드리는 것입니다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잠 19:17)
이는 하나님의 눈길이 언제나 가난하고 힘없는 약자들을 향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우리라 약자들에게 한 것이 곧 예수님께 행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25장 37-40절
25:37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주리신 것을 보고 음식을 대접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25:38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헐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25:39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25:40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나라 법을 통해서 사회적인 약자들인 고아와 고부와 나그네를 위해 밭 모퉁이 일부와 포도나무 일부 열매를 남겨두라고 말씀하십나다
레 19장 9-10절
19:9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19:10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이것이 거룩이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 거룩한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아브라함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살 때에 사회적 약자들이었기 뗘문입니다
신 10장 18-19절
10:18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정의를 행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여 그에게 떡과 옷을 주시나니
10:1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약자를 향한 하나님의 관심은 하나님께서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이사는 말씀에서 극에 달합니다
시 68편 5절 그의 거룩한 처소에 계신 하나님은 고아의 아버지시며 과부의 재판장이시라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불상히 여기고 그들을 도와주면 상을 주겠다고 말슴하십니다
계 22장12절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하나님께 상급을 받는 길을 하나님의 눈길이 머무는 사회적 약자들인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불쌍히 여기고 예수님을 섬기듯 그들을 섬기는 것입니다
지혜창고 솔로몬과 지혜
왕자로 태어난 솔로몬은 어려서부터 최고의 스승들에게 가르침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이 지혜라는 단어와 그토록 어울리는 사람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백성을 다스릴 수 있는 지혜의 마음을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께서 그의 소원을 허락하셨기 때문이다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