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레, 물레는 솜이나 털 등의 섬유류를 자아서 실을 뽑는 손으로 돌리는 기구이다. 특히 정선 임계의 문래리에서는 에서는 삼을 가는 실로 봅을 때 이 물레를 돌려 실을 자았다. 정선에 살면서 문학 동인을 만들 때 '물레'를 떠 올려 동인지 이름을 처음에는 '물레문학'이라 하였다.
〓 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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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인
남진원
여인은
화초
사랑의 물을 줄 때에야
싱그럽고 윤기 있게 피어오르는 꽃
代喩法의 한 방법으로 쓰였다. 대유법은 사물이나 사람의 한 부분 또는 한 속성을 들어서 나타내는 비유법의 하나이다. ‘간호사’는 ‘백의의 천사’라고 하는 것도 대유법의 한 방법이다.
여인의 한 속성 뿐만 아니라 사람의 속성 중에 하나는 사랑을 받으며 또 주는 것이다. 이런 일련의 일을 통해서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아가려고 하는 것이다. ‘여인’을 ‘화초’로 은유한 것도 이런 측면에서 가능한 표현의 한 방법이다.
여성을 ‘꽃’으로 비유하는 일이나 남성을 ‘거대한 산’에 비유하는 일 등은 보편성을 지닌 비유라 할 수 있겠다.
‘사랑’ 이라는 말은 가장 큰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적절하게만 쓰인다면 우리 삶이 한결 더 즐거워질 것은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