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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텐계
매쉬포테이토와 글루텐 분말을 혼합한 것이 글루텐류 떡밥으로써
결집성이 부족한 감자분말을 글루텐섬유가 그물망과 같은 역활을
하여 점성을 증가시키고, 바늘과의 일체성을 높여준다.
크게 점성이 많은 것, 확산성이 좋은 것, 그 중간성향의 3가지로 나뉜다.
글루텐 떡밥의 주 성분인 매쉬포테이토는 재배 기간중의 날씨나
수확시기에 따라 성질이 달라진다.
매쉬포테이토는 수확한 감자를 얇게 저민 후, 열을 가해 후레이크
형태로 만든 다음 각각 떡밥의 성질에 맞게 입자의 크기를 재 분쇄한다.
따라서 글루텐 떡밥은 매쉬포테이토 플레이크 입자크기와 점성의 정도,
확산성 정도와 글루텐 분말의 배합량에 의해 그 성질이 결정된다.
실예로 신베라 글루텐은 커다랗게, 알파21이나 와다구루 같은 제품은
그 입자의 크기를 잘게 가공하여 글루텐량을 조절하여 만든다.
입자가 큰 매쉬포테이토일수록 풀림이 강하고 잘은 입자는 더디게 풀린다.
글루텐 가루도 섬유질이 강한 것 , 약한 것 등으로 나누어 혼합한다.
매쉬포테이토는 시간이 경과하면 수분의 증발에 의해 쉽게 성질이 변한다.
이를 경시변화라 한다. 따라서 글루텐 떡밥을 사용할 떄는 젖은 수건으로
덮어 수분의 증발을 막아 경시변화의 시간을 늘려 주는 것이 좋다.
경시변화 방지 차원에서 글루텐류는 조금씩 자주 개어 쓰길 권장한다.
글루텐 떡밥과 매쉬포테이토는 물을 부으면 바로 찰기가 생긴다.
그럼으로 배합시에는 계량컵으로 정확히 계량하여 한번에 붓고
골고루 물을 흡수하도록 빨리 저어주고 3분간 방치한 후 사용한다.
이때 너무 많이 휘젓게 되면 글루텐 섬유질이 파괴되므로 가볍게 몇번만
저어준다.
글루텐류 떡밥은 굳어진 후에는 재 첨가하여 조정함이 쉽지 않으므로
잘못 개어진 경우에는 새로 개는 것이 더 낫다.
붕어들이 글루텐떡밥을 먹는 이유는 확산되는 모습이 붕어의 흥미를
유발하는 점에서 후 떡밥계열과도 공통분모가 있다.
또한 붕어가 좋아하는 감자나 고구마라는 식물성이 주원료이고,
글루텐떡밥의 약 60% 정도는 단백질로서 고단백이며 영양가가 높다.
게다가 비중이 가벼우며 부드럽기에 붕어가 흡입하기 수월하고
입에 접촉시 위화감이 적어 잘 뱉어내지 않는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다.
이중 최대의 강점은 글루텐 섬유가 바늘에 확실하게 붙어있기 때문에
겨울철 같이 붕어의 활성도가 낮은 시기엔 오랜 시간 기다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으로 바늘과의 일체성을 증대시키기 위하여 바늘에 달때에는
꼭 아래에서 윗쪽으로 꿰어 섬유질이 잘 걸리게 한다.
1. 이모글루텐
가장 무거운 글루텐이며 바닥낚시의 강자로 통한다.
글루텐의 양은 적고 고구마를 배합했다.
매쉬플레이크 입자가 자잘해 입수 후 바로 팽창하지 않고 약 1분여 가량
지난 후 서서히 확산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점 때문에 유영층을 일정하게 묶어둘 수 있다.
활성이 좋아 붕어가 몰려들었을 떄나, 수심층이 불안정해 먹이에 비중을
더하는 목적으로 혼합 사용하면 안정감 있는 미끼로 효과적이다.
바라케성은 보통이고 노지용이나 슬러프 낚시에 탁월하다.
손에 잘 묻지 않고 한번에 바로 뭉쳐져 바늘에 달기 편리하고 감촉이
좋다. 비중이 있어 찌를 안정적으로 잡아 명확한 어신파악이 가능하다.
비중을 낮추고 잔분감을 늘리기 위해서는 알파21과
확산성을 빠르게 할 시에는 신베라글루텐과 배합하면 상성이 좋다.
2. 신베라 글루텐
플레이크가 거칠고 큰 매쉬포테이토를 사용해 글루텐 중 확산이
가장 빠르고 가볍다.
거친 감자 분말을 사용해 잘 뭉쳐지지는 않으나 물속에서는 즉가 팽창
하여 눈이 오듯 횡으로 확산된다.
글루텐 섬유질은 약하고 양은 적게 배합되어 있어 매쉬포테이토와
달라붙어 함께 떨어진다.
바늘에는 섬유가 둘러쌓여 붙는 것처럼 남는다.
원 의도가 양 글루텐 중층낚시용으로 개발되었다.
입자가 거칠기 때문에 부드럽게 완성되며, 바라케성이 높아 글루텐
중에서 집어 효과가 가장 높다.
신베라라는 이름 그대로 새로 방류한 붕어를 잡아내는데 최적이며,
양어장보다는 노지 낚시에 효율이 좋다.
매쉬포테이토 성향이 강해 대물낚시에 많이 활용된다.
타군과의 혼합성도 뛰어나 바라케성을 증가시킬 떄도 그 성능을 발휘한다.
3. 와다구루
플레이크가 고운 감자분말을 강한 글루텐 섬유와 혼합시켰다.
글루텐 섬유의 양이 많고 강해 바늘에 점착성이 좋고 수중에서 천천히
솜처럼 부풀어 올라 바늘에 확실히 남아있는 기능을 중시해 만들었다.
고운 감자분말이 적은 양으로 지속적으로 조금씩 아래로 흘러내리며,
저활성 붕어의 흡입력을 개선시켜 가볍게 빨아도 챔질이 가능하다.
타품과의 상성이 좋아 바닥낚시부터 중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원 의도가 가볍고 바라케성을 억제시켜 바늘 잔분남김이 좋도록 하여
저수온기 기다리는 낚시패턴에 적합토록 만들어졌다.
배합율은 본품 1에 물 1.5가 표준이나 엄한기에는 물량을 늘려
부드럽게 완성하면 먹이활동이 미약할 시 최적이다.
중층일 경우 알파21이나 글루텐사계와 혼합하여도 좋으며,
바닥낚시일 경우 신베라글루텐 소꼬와 혼합하면 안정감 있게 기다릴 수
있다.
4. 글루텐 알파21
알파 21은 다량의 글루텐을 함유하고 있으나 풀림은 보통이고 가볍다.
특히 매쉬포테이토가 빠져 나가는 종류이지만 독특하게 글루텐 섬유질이
바늘에 교직 상태로 남아 바늘을 감싸는 것이 특징이다.
작은 입자 상태가 먼저 분리되고 바늘 끝에 남은 잔분으로 입질을
유도한다. 이 역시 기다리는 낚시에 적합하다.
터치감은 좋으며 가벼워서 흡입력이 개선된 제품이다.
본품 1에 물 1.5가 표준이나 물의 양을 조절하여 찰지게 하거나 유연
하게 조절 할 수 있다.
타품에 비해 경시변화가 적어 버무린 다음 시간이 경과된 후에도 처음과
동일한 감각을 유지한다.
글루텐의 양을 조절하거나 비중을 조절할 때 사용하는 블랜딩의 감초.
수로낚시시 이모글루텐과 혼합하여 물량을 줄여 단단하게 해서
조그맣게 사용하면 좋은 조과를 얻을 수 있다.
5. 글루텐 사계
글루텐사계는 1년 연중 중층부터 바닥까지 폭넗은 사용이 가능하다.
글루텐량과 플레이크 입자 크기는 보통이며 비중과 확산성은 보통에서
약간 가볍고 풀림도 약간 더 좋다.
수중에서 빨리 부풀어 오르고 집어 입자가 부서져 내리는 형태를 보인다.
그럼에도 높은 바라케성과 심이 잘 남는 성향을 실현한 제품이다.
부드럽게 만들어도 확실하게 심이 남아 물 흐름이 있는 곳에서도
대응이 가능할 정도로 기다리는 낚시에도 제격이다.
비중을 낮추고 바늘에 붙어있는 성질을 높이려면 와다구루와
비중을 높여 안정감 있는 낚시를 구사할 때는 이모글루텐과 상성이 좋다.
6. 헤라글루텐 LL
헤라글루텐 LL은 마루큐 글루텐 떡밥 중 가장 역사가 긴 제품이다.
입자 크기는 잘아 확산성은 적으나 수중에서 순간적으로 부풀어 오른다.
섬유질은 굵직한 글루텐을 다량 배합하여 바늘과의 점착성이 좋아
노지용으로 좋다.
글루텐 계통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1:1 분말맛슈와 같은
매쉬포테이토계와 혼합하면 바라케성은 높아지고 바늘과의 점착성이
좋아져 잡어의 성화시 효과가 있다.
터치감은 조금 까칠까칠하나 잘 뭉쳐져 사용하기 편하다.
7. 신베라글루텐 소꼬
신베라글루텐 소꼬는 신베라글루텐의 특성을 살리면서 보다 비중있는
소재를 배합하여 저수지, 댐 등의 바닥이나 깊은 수심 중층낚시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원 의도는 양 글루텐 바닥층용으로 개발되었으며. 매쉬포테이토를
많이 넣어 집어력을 높였고 대물낚시에도 그 성향이 맞으나,
신베라글루텐과 달리 글루텐량이 많고 섬유질이 강해 잔분남김이 좋다
비중이 있고 바라케성이 종으로 확산되어 붕어를 띄우지 않으며
타품과 혼합하여 무겁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낚시 형태에 따라 신베라글루텐, 글루텐사계, 알파21, 와다구루 등과
상성이 좋아 두루 사용할 수 있다.
8. 푸니구루
글루텐 떡밥은 너무 주무르면 섬유질이 파괴되고 바라케성이 떨어져
제대로 된 낚시를 구사할 수 없었지만 푸니구루의 등장으로 그 상식이
깨졌다.
본품은 글루텐 계열 최초로 반죽하는 정도나 개는 요령에 따라 바늘에
오래 붙어 있게 하거나 확산을 빠르게 하는 것에 대한 조절이 가능하여
여러 낚시상황에 폭넓게 대처할 수 있는 기능이 의도되었다.
비중이 가벼워 빠른 입질을 유도해 낼 수 있고, 손에 잘 엉겨붙지 않고
감촉이 매우 독특하다.
배합된 글루텐 섬유질이 기존의 제품과는 틀리게 매우 강하여
찰지게 반죽해도 감촉과 부풀러 오르는 성질에는 변화가 없다.
따라서 낚시 도중 입질과 찌 오름을 파악하여 손에 물을 묻혀
밀가루 반죽하듯이 몇번 주물러 바라케성과 잔분남김을 결정한다.
조정할때는 한번에 많이 주무르지 않고 몇번씩만 주무른 후
다시 찌 움직임을 보고 재차 주무르는 씩으로 조금씩 조정한다.
처음 모밥을 만든 경우에도 푸슬거려 뭉침이 좋지 않으므로 조금
주물러야 바늘 달림이 좋다.
비중은 글루텐 계 떡밥중 가장 가볍고 확산성도 매우 뛰어나다.
당고 떡밥의 감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글루텐 떡밥이다.
9. 이모푸니
푸니구루의 성질에 고구마매쉬를 혼합하여 적당한 비중을 주어 찌를
확실히 잡아주고 목적 수심층을 안정시킨다.
푸니구루와 마찬가지로 글루텐 섬유질이 강하여 바늘에 끝까지 남아
붕어의 입질을 자극한다.
조정을 통하여 지긋이 지다리는 낚시에서부터 떡밥에 액션을 주어
입질을 유도해 내는 기법까지 자유자재의 공략이 가능케 하는 의도가
숨어 있다.
비중은 있되 확산성은 좋아 중층부터 바닥낚시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고구마 전분때문에 뭉침은 푸니구루보다 조금 나으나, 떡밥의 조정은
푸니구루와 비슷하게 한다.
10. 글루텐 1
먹이촉진 효과를 내는 마늘 성분이 주체. 또한 약초의 강한 향도
강렬한 집어효과를 불러온다.
글루텐 미끼 중에서 냄새의 복합처방으로 집어가 가능한 희귀한 타입
으로 획기적인 제품.
노지에서의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입질이 없을 때 본품으로 바꾸어
보는 것도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주로 단품으로 사용하며 강한 마늘향이 잡어퇴치에는 효과가 있고,
식욕부진의 붕어에게는 강하게 어필한다.
11. 그외
마루큐의 글루텐 떡밥중, 가장 글루텐 섬유가 길고, 굵고, 강하여
다른 떡밥과 혼합해 줌으로서 물이 흐르는곳이나 깊은 수심에 대처할수
있는 기능성이 내재된 떡밥인 '글루콘'
다른 성분보다도 글루텐량이 많아 단품보다는 타품과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노지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글루텐 떡밥으로 강렬한 마늘향과 아미노산이
집어력을 배가시키고 함유된 고구마전분이 무게감을 주어 떡밥을 목적수심층
까지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주는 '노즈리글루텐'
스틱형 낱봉 포장(8봉)이 되어있어 필요할때 간단히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
누구라도 쉽게 잘 낚을 수 있고 후가 들어 있어 적당히 바라케되면서
섬유가 강하고 비중이 있어 노지의 바닥층 낚시에 효과가 좋은 '글루텐 5'
물고기가 좋아하는 농축효모를 배합하여 먹이촉진을 향상시키고
딸기향이 살아 있어 나쁜 냄새가 배지 않는..
글루텐량, 비중, 바라케성의 밸런스가 좋고 타 어종에도 효과 있는
집어제를 배합하여 잉어나 중국붕어에도 탁월한 '글루텐 3'
딸기향과 바닐라향의 첨가와 한층 강화된 글루텐 성분으로 업그레드
시켜 한국 실정에 맞게 출시해 모든 민물 어종에 대상을 넓힌
한글포장 '글루텐 떡밥' 등이 있다.
B. 매쉬계
상기 글루텐계에서 설명한 바 있는 매쉬포테이토는 감자가 주원료
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식물성을 즐기는 붕어의 반응이 좋은 떡밥이다.
그리고 수중에서 확산되면 흡사 식물성 플랑크톤과 같이 둥둥 떠
붕어의 흥미를 끄나, 매쉬떡밥은 번데기분이나 어분 등의 집어제는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집어력은 그다지 크지 않다.
또한, 횡으로 즉 옆쪽으로 퍼지듯이 확산되는 떡밥 쪽이 붕어의
흥미를 끌기 쉬운 반면, 매쉬계 떡밥은 아랫방향으로 사락사락
확산된다는 점에서도 집어효과가 떨어진다.
종 방향으로 확산된다는 것은 특히 수심이 낮은 낚시터에서는
붕어에게 어필하기 어렵다고 말할 수 있다.
이런 집어력이 낮다는 단점이 때로는 상황에 따라 장점으로 부각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극단적으로 잡어가 많은 낚시터나 댐 등에서
대형 붕어를 노릴 경우 즐겨 사용되는 것이 매쉬떡밥이다.
집어제가 배합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잡어를 최대한 피해서
붕어만을 끌어들여 낚기에 좋다 할 수 있겠다.
집어력이 있는 떡밥으로 많은 수의 붕어를 끌어들이게 되면 식욕이
왕성한 잔 붕어들이나 잡어들이 먼저 떡밥을 먹어치우지만,
매쉬떡밥을 사용하면 대형 붕어를 천천히 기다릴 수 있어 실제로
대형어에 어필할 시간적 여유가 많아지게 된다.
1. 교베라
확산성이 강하면서도 흡입이 용이하여 대물을 노리는 댐낚시나
자연저수지에서 그 위력을 발휘한다.
매쉬포테이토, 글루텐, 후가 절묘하게 배합된 미끼로
물속에 들어가면 후가 먼저 빠져나가고 글루텐 섬유질이 서서히
빠져 나가는 매쉬를 강하게 붙들고 있어
먼저 풀린 후가 작은 고기나 잡고기를 유인하고 목적수심층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해 큰 고기를 기다릴 수 있어 제품명 그대로
큰 헤라를 목적으로 하거나 대상어를 선별하고자 할때 그리고
성수기라도 먹이활동이 미약할 때 좋다.
만들기가 쉽고 어떠한 형태로도 사용 방법이 다양하다.
잘 뭉쳐지는 매쉬떡밥으로 간단히 만들 수 있으며, 만들어진 후에도
조정이 가능하므로 점성과 비중을 달리하는 다양한 낚시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단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글루텐류나 바라케성이 강한 후 계열
떡밥과도 상성이 뛰어나며, 양글루텐 낚시에서 약간만 바라케시키고
싶을 때 윗바늘용으로 효과적이다.
잡어의 성화가 심해 낚시가 힘든 경우에도 검증을 받은 바 있다.
2. 맛슈포테이토
양질의 매쉬포테이토가 주을 이루어 글루텐과 후가 가미된 점만
제외하면 기본 성향은 교베라와 비슷하다.
역시 조정이 쉬워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다만 단점이 경시변화가 심해 조금씩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루텐류를 배합할 시에는 끈기는 있으나 경시변화가 빠르고,
교베라와의 혼합은 노지 낚시에서 피라미의 성화에 강해 노지용으로
만능.
비중은 낮추고 확산을 줄일 때에는 아사타나 잇본을
많이 주물러 점성을 주되 확산을 유지하고 싶을 때에는 후 성분이
강한 모지리나 시로베라와 블랜딩하면 된다.
그외 조베라나 게이후와도 좋은 상성을 보인다.
후 제품과 블랜딩할 시에는 물먹는 시간이 다소 더디므로
먼저 물에 녹여 질척하게 한 후 타품을 넣어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3. 척상
척상은 분말타입의 매쉬포테이토로 입자가 자잘하여 잘 뭉쳐지고
바늘에 잘 들러붙는다.
제조후 경시변화가 적고, 적당하게 확산되어 경계심 많은 야생붕어나
제목 그대로 한척 이상의 대형어를 유혹하는데 적절하다.
피라미가 많은 노지에서 최적의 성능을 보이며, 터치감 또한 좋아
손에 잘 엉겨붙는 글루텐류에 섞으면 바늘에 달기 편하다.
매쉬포테이토와의 상성도 뛰어나 섞으면 효과를 발휘한다.
표준수량은 본품 1에 물 1.5이나 단단하게 하려면 물량을 1로 줄인다.
4. 1:1 분말맛슈
물의 양이 중요한 다른 매쉬계열 떡밥과는 달리 품명과 같이 떡밥과
물을 1:1로 혼합하면 간단히 만들어지는 최고급 매쉬포테이토.
잘은 입자의 최상급 매쉬와 후의 절묘한 배합으로 만들어졌다.
척상과 더불어 경시변화가 적고 터치가 안정적인 것이 특징.
그다지 무겁지 않아서 모지리, 조베라, 게이후 등과 섞으면 유료터에
새로 방류한 붕어에 좋고 글루텐과 섞어 노지 바닥낚시에 사용할 수
있다.
후는 밀기울을 뜻하는 한자 '부'의 일본발음으로 감자나 보리
혹은 밀기울에서 추출한 식물성 단백질 가루를 국수가락처럼
봉상해서 구워 분쇄한 것이다.
분쇄하거나 구울때 그 정도에 따라 단단한 후 또는 부드로운 후로
구별된다.
물속으로 들어가면 부풀어 퍼지며, 변형이 자유롭고 집어효과를
높이기 위해 번데기 가루나(사나기분), 펠렛 등의 집어제를 혼합
하기도 한다.
비중은 혼합하는 집어제의 유무에 따라 결정된다.
후는 성질에 따라 수중에서 가로(횡)로 확산되는 것, 세로(종)으로
흘려내려 낙하하는 것, 그 두가지 형태를 혼용한 것 등 방식이
혼합된 집어제에 따라 다르다.
이 후계 떡밥은 대체적으로 확산은 강하며, 비중은 가벼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콩알떡밥으로 써도 좋고, 세트낚시의 확산성 집어제로 사용해도
좋은 사용범위가 넓은 떡밥이다.
후는 어떠한 이유로 붕어용 떡밥으로 적합한 것인가.
먼저 후 떡밥이 수중에서 확산되어 떠다니는 그 형태가 많은
식물성 플랑크톤이 수중에 떠있는 모습과 매우 흡사하며,
시각적으로 크게 붕어의 흥미를 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후 원료는 소맥분으로 그 50~60%가 식물성 고단백이기
때문에 영양가가 높다.
그리고 붕어가 좋아하는 냄새도 섞어있으며, 후각이 매우 발달한
붕어를 강력하게 집어할 수 있는 기본을 갖추고 있다.
후 떡밥은 수분을 머금으면 부드러워져 빨아들이기 쉬운 상태가
되며, 소화흡수가 잘 된다는 점도 놓칠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붕어가 부담없이 즐겨 입을 대는 것이다.
후계열 떡밥 제작시 주의점으로는 만들 때 떡밥그릇에 떡밥과 물을
넣고 나서, 갈퀴모양으로 손을 펼쳐 확실하게 골고루 섞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함으로써 떡밥에 듬뿍 공기가 포함되는 것이다.
뭉쳐진 부분은 손등으로 부드럽게 다듬듯이 풀어낸다.
떡밥 전체에 공기를 함유시키고, 또한 수분이 균일히 섞이도록 하는
것이 떡밥의 경시변화를 억제하여 갓 만든 상태 그대로 오래 유지
시키는 비결이기도 하다.
후 떡밥은 전분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공기를 포함하지 않고
입자와 입자가 눌려 짜부러진 상태로는 발효가 진행되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끈적임이 생기고 만다.
하지만 처음 떡밥에 공기를 함유한 상태로 가볍게 완성시켜 두면,
무겁게 만드는 조정은 나중에 간단히 할 수 있다.
손으로 주무르거나, 눌러 반죽해서 공기를 빼내면 빠진 공기분만큼
무거워진다.
떡밥이 공기를 많이 함유한 상태로 바늘에 달아 던지면 찌눈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할 만큼만 한쪽으로 몰아 잘 눌러
공기를 뺀 상태로 사용한다.
떡밥을 완성한 다음에도 수분이 떡밥에 완전히 흡수되기 전까지는
완전한 떡밥으로 볼 수 없다
따라서 완성한 떡밥은 3~5분 정도 방치한 후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남보다 빠른 집어를 목적으로 갓 만들어진 떡밥을 사용하는 것은
원 의도한 목적층보다 위쪽으로 고기의 부상을 초래하기 십상이다.
그래서 떡밥을 만들기 전에 낚시할 전체 시간을 고려해 만드는 것
또한 필요하다.
그리고 낚시 도중 재차 떡밥을 블랜딩할 시에는 떡밥을 모두 사용한 뒤
만드는 것 보다는 사용하고 있는 떡밥이 다 소모될 듯 하면 빨리 다음
떡밥을 만들어 둔다.
그러함이 시간의 손실을 줄일뿐더러 리듬을 깨치지 않고 연결선 상의
낚시를 전개할 수 있으며, 만들어진 떡밥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적 요소를 충족시켜 주기 때문이다.
1. 오니바라
마루큐 떡밥 중 최강의 확산성을 자랑하는 바라케성이 강한 후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 빨리 바라케 시키는 개발 의도를 품고 있다.
비중 등 다른 특성은 표준이며, 입자의 크기는 중간이며 단단하다.
사나기분이 혼합되어 있어 물속에서는 세로로 흐트러진다.
바라케된 후의 입자와 사나기분(번데기가루)은 세로로 낙하하여
붕어가 뜨는 것을 막고 노리는 수심층에 머물게 할 수 있으며,
집어력은 매우 강력하다.
바라케성이 강하기 때문에 단품으로는 사용하기 힘들다.
타품과 혼합할 시에도 지나치게 많이 섞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섞어진 고운 입자가 신속하게 혼합되므로 타품과의 혼합성이 우수하다.
효과적인 블랜딩 방법은 잘 비벼진 떡밥에 나중에 첨가하여 부드럽게
만든 후 사용함이 좋다.
집어 및 입질떡밥의 마무리 혼합용으로 효과적으므로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며, 먹이를 잘 먹지 않을 때 세트낚시의 집어제로 사용하면 좋다.
개어 놓은 떡밥을 조정할 시에는 본 품을 분말 그대로 사용해도
좋지만, 물과 혼합해 섞어줄 시에는 흡수성을 고려해서
본품 4 : 물 1 의 비율로 한다.
변화가 빠른 따뜻한 시기의 필수품으로 경시변화가 극히 적기 때문에
처음 만든 떡밥의 상태가 오래도록 지속된다.
2. 쵸친 당고
깊은 수심낚시에 대응하기 위한 집어 및 입질 겸용 떡밥으로써
손실없이 목적수심층에 도달하여 적절히 확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잘 주물러지고 적당한 비중이 있고 바늘과의 일체성이 좋아 확실하게
심이 남아 정확한 입질을 보인다.
비중, 바라케성, 입자 등의 밸런스가 좋아 뭉침이나 터치감이 좋아
떡밥 달기나 사용함이 편하다.
떡밥 사용에 쉽지 않은 깊은 수심 중층낚시라도 단품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으며, 비중을 안정시키고 집어력을 높이고져 할 때
바라케 맛하와의 상성이 뛰어나다.
이때의 떡밥 달림은 다소 크게 하여 찌가 목적 수심층으로 빠르게
안착시켜 찌가 잠기게 한후 서서히 풀려 찌가 오른 후 입질 타이밍을
잡는다.
경시변화가 느린 점을 이용해 얕은 수심층 양 당고낚시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때는 본품 3 + 바라케바인다 1 + 물 1의 패턴이 좋다.
붕어의 흥분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명확한 챔질타이밍 포착이
수월하며, 목적수심층을 겨냥한 패턴이 가능하다.
3. GTS
GAIN, TARGET, SIMPLE 의 뜻을 내포하고 있듯이 단품으로
집어와 입질을 동시에 하는 간단히 만들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
바늘에 점착성이 좋아 얕은 곳에서 깊은 수심 중층낚시까지 폭넓게
대응이 된다.
비중, 바라케성, 집어제, 입자 등 밸런스가 완벽한 양당고의 기준 떡밥
으로 집어용 및 콩알떡밥용으로 겸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처음 낚시를 시작할 때 20회 정도 버무려 집어제로 사용하다가
집어가 된 후에는 다시 30~50회 정도 휘저어 주는 것만으로도 점성이
증가하여 콩알떡밥으로 변신한다.
잘 뭉쳐지고 가볍고 확산성이 좋은 점과 바늘에 잘 남아 있어야 하는
당고의 필요충분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
피라미가 많은 곳이라도 극단적으로 피라미를 자극하지 않기 때문에
피라미층을 피해 붕어의 입질을 받아낼 수 있다.
특S와 섞는 2S 패턴은 얕은층 낚시용 당고떡밥으로서는 발군이다.
특S 2 + GTS 2 + 물 1
3~4M 수심의 깊은 곳을 노릴 때에는 바라케맛하를 배합한 것이
효과가 뛰어나다.
바닥낚시에 좋은 천하무쌍과 섞는 코팅떡밥 패턴으로써의 강력한
집어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4. 슈퍼D
집어용 떡밥과 콩알떡밥의 중간에 위치하여 붕어 낚시의 기준이
되는 베이스 떡밥이다.
집어떡밥에서 콩알떡밥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으며, 뛰어난
혼합성은 블랜딩의 기본떡밥으로 활용이 다재하다.
비중이 매우 가볍고 바라케성 또한 매우 뛰어나다.
어떠한 후와도 상성이 좋고 바라케맛하보다 더 부드럽다.
바라케성, 집어성, 먹기 쉬운 밸런스를 취하고 있고, 주로 터치
조정용으로 사용한다.
바라케맛하, GTS, 페레당고 등과 상성이 뛰어나며 도로로세트
낚시에 집어제로 혼합이 가능하다.
또, 특S와 섞으면 적당한 비중이 있는 얕은 수심용 당고가 된다.
단차슬러프 낚시에 소꼬바라와 혼합하면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다.
초심자라면 간단히 단품만을 사용하여 집어와 입질 모두를 충족하는
떡밥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5. 파우더 베이트 헤라
타 낚시인이나 어렵게 접근하는 초보자들을 위하여 탄생했다.
단품 활용으로 올시즌의 다양한 패턴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성분이 균형을 이뤄 잘 비벼지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찰기 또한 적당히 지니고 있어 떡밥을 바늘에 달기나 투척이
수월하다. 붕어가 먹기 쉬운 장점도 겸비하고 있다.
떡밥을 매달때의 손의 압력이나, 떡밥의 크기에 따라 표층부터
깊은 수심까지 단품만으로 대응이 가능케 하였다.
세트낚시에서 윗바늘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본품4 + 물1 + 바라케맛하 1의 혼합은 얕은 곳에서부터
깊은 수심까지 두루 사용이 가능하다.
6. 신B
집어제가 많이 배합되어 바라케 또는 콩알떡밥 블랜딩시 집어의
파워를 증강시켰다.
비중과 바라케성은 적당하게 안정시켜 놓았다.
강력한 집어력과 확산성을 지닌 집어소재를 미립자 가공하였다.
수심층을 안정시키는 정당한 비중은 바라케로써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소재가 딱딱하고 반죽 후 시간이 경과하여도 경시변화가 극히 적어
안정된 떡밥을 만들 수 있다.
거친 입자를 활용하면 자유자재로 터치가 가능하다.
바라케G와 성질이 비슷하지만 신B의 비중이 더 커서 노릴 수
있는 층의 폭이 더 넓다.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집어전용 혹은 입질을 겸하는 콩알떡밥으로
사용할 수 있고, 표층부터 바닥까지 전 수심층을 커버한다.
확산은 수직. 수평 전 방향으로 바라케된다.
처음 접하는 곳에서의 낚시에서 넓은 범위의 집어와 전 수심층을
노리고져 할 때 신B 2 + 단차바라케 2 + 물 1 + 오니바라 1/2~1
패턴의 강력한 집어력은 정평이 나 있다.
가벼운 후를 넣어 비중을 줄여 얕은층 낚시에 대응할 수 있고,
바닥낚시용의 저력이나 당고노소꼬즈리(하) 에 소량 섞어 주는
것만으로도 집어력을 증강시킬 수 있다.
터치를 변형, 단차 슬러프낚시의 집어제로도 사용한다.
7. 페레칼Z
붕어가 좋아하는 양식용 펠렛을 개량하여 여느 펠렛 제품과 달리
얕은 수심의 중층낚시용으로 개발됐다.
비중이 가벼워서 찌가 가라앉지 않는 콩알 떡밥으로 만들 수 있다.
집어력이 좋은 펠렛을 배합하여 양어장 낚시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펠렛 중층낚시의 기본품이며, 떡밥분말이 입자가 잔 미립자로서
둥둥 뜨지 않아 낚는 수심층을 안정시킬 수 있다.
따라서 확실한 챔질이 지속된다.
이른 봄 활성이 좋지 않을 때 얕은 층 낚시용 당고로 효과적이다.
활성이 낮을 때에는 본품4 + 물 1로 100회 반죽하여 사용하고,
활성이 높을 때에는 본품6 + 물 1이 효과적.
타품과 혼합시에는 먼저 물에 녹여 혼합하는 블랜딩이 좋고
바라케맛하, 슈퍼D, 아사타나 잇봉 등과 상성이 좋고
도로로 미끼와의 혼합성도 우수하다.
8. 바라케G
성분별로 균형이 잘 잡힌 올라운드형 집어떡밥.
양식용 번데기 분말이 적절히 배합된 블랜딩의 베이스용 떡밥이다.
입자가 거칠고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워 타품과의 혼합성이 뛰어나고,
사용방법이 간단하다.
매쉬포테이토와의 상성도 뛰어나 잡어의 성화시 찰지게 주물러도
잘 확산된다.
봄~가을에는 콩알떡밥으로 사용하기 좋고 겨울에는 셋트낚시의
집어용 떡밥으로 활용된다.
모지리와 섞어 100회 정도 치대것은 얕은층용 당고로 유명하다.
본품을 치대어 단단하게 만들면 깊은 수심용으로 대응할 수 있고,
헤라스이미를 더하면 고기가 뜨는 것을 방지한다.
9. 바라케맛하
성분별로 균형이 잘 잡힌 모든 집어떡밥의 베이스로 활용된다.
최고의 확산성을 자랑하며 물성이 모든 떡밥의 중심에 위치하여
블랜딩의 기본이 되는 떡밥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후 입자가 자잘하면서도 딱딱해 허슬허슬하게 만들기 쉽고,
바늘 심이 잘 남아 낚시터의 종류나 낚시의 패턴 수심층 가리지
않고 폭넓게 활용되는 필수품.
터치 조정용으로도 활용된다.
초급자라면 단품으로 사용해도 무방하고 중급이상의 실력자라면
바라케맛하를 베이스로 하여 자신만의 블랜딩 기법을 배양함에
있어 빠져서는 안될 최상의 기본 떡밥이다.
아사타나잇봉과 혼합한 표층용 당고는 간단하면서도 발군의
성능을 보인다.
바닥권 낚시일때도 당고노소꼬즈리 여름용과 겨울용에 혼합하는
패턴은 명인들도 자주 사용하는 실적이 있는 제품.
상성이 안맞는 제품이 없을 정도로 집어제와 콩알떡밥에 두루
활용되며, 신B나 단차바라케 혹은 바라케G 등과의 혼용은
노지용 당고로 유명하다.
여름철 입질용 떡밥으로 히게도로 사용시 특S2 + 본품2 + 물 1의
패턴은 집어제로 사용해 봄직하다.
10. 휴우노바라케
동절기 낚시의 세트낚시용 집어떡밥으로 개발됐다.
가벼운 소재가 미립자형태로 가공되어 입자가 자잘하고 가볍다.
집어제가 들어 있고 수직방향으로 사락사락하게 퍼져 활성이
둔한 겨울 대형붕어에 잘 어필한다.
따라서 수온이 떨어져 먹이활동이 미약한 시기에 입질전용 제품인
우동류 감탄이나 글루텐 제품과 세트낚시할 경우 집어 떡밥으로
사용하면 최상의 성능을 보인다.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수중에서의 확산성은 저수온기는 물론,
모든 시즌에 신속한 집어를 필요로 할때 사용할 수 있다.
혼합성이 뛰어나 확산성을 증가시키기 위한 떡밥의 조정이나
마무리용으로도 사용된다.
대형어 위주의 유료터에서의 얕은 수심용으로는
당고노소꼬즈리(하) 0.8 + 신B 2 + 본품 1 + 물 1
소꼬쯔리에서 잘 먹지 않을 때에는
본품 1 + 당고노소꼬즈리(동) 1 + 물 1로 배합한다.
11. 단차바라케
강력한 집어소재가 미립자로 가공되어 있는 최강의 단차
낚시용 바라케로 일발용의 바라케로 개발되었다.
글루텐류와의 단차 낚시와도 잘 합치된다.
부드럽게 주물러도 단단하게 만들어도 안정된 성능을 유지한다.
가벼기 때문에 떡밥을 크게 달아도 찌가 침몰되지 않는다.
또한 가벼우면서도 집어제는 아래로 흘러내리는 형태를 보인다.
다량의 번데기가 함유되어 있어 집어력을 극대화하고자 할
경우에 바라케 또는 당고떡밥에 혼합하기도 한다.
중층용 혹은 쵸친용당고로는 바라케맛하와의 배합이 상성 발군.
도로로 떡밥에도 상성이 좋아 첨가하면 효과가 있다.
12. 구와세타치
입질이 활발한 시기의 중층용 당고로 개발되었으며,
양당고낚시를 구사함에 최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
성분이 균형 잡혀 터치가 좋다.
적당한 비중은 찌를 안정적으로 잡아주어 중층 및 얕은수심의
바닥낚시 당고떡밥으로도 활용된다.
어느 정도 비중이 있고 가느다란 입자는 수직으로 바라케되어
붕어가 채비위쪽으로 부상하는 것을 방지한다.
미립분말로 되어 있어 집어가 빠르며 수중에서 떡밥이 안정되어
찌놀림이 정확하다.
잡어의 공격에도 잘 견디어 목적수심층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한다.
찰기가 적당해 잘 뭉쳐지고 조정용 떡밥으로도 즐겨 사용된다.
본품 2 + 물 1 + 아사타나잇봉 2(혹은 게이후)의 배합은
1m 전후를 노리는 얕은층용 당고로써 상성 발군.
본품 3 + 바라케G 2 + 물 1 의 배합으로 다소 단단하게 사용
하면 잡어에도 잘 견디고 깊은 수심층용 당고로 최적이다.
13. 바라케바인다(BB)
사용하고자 하는 떡밥을 부드럽게 하거나 찰기를 주고자
할때 배합하며 확산성을 억제시킬 때에도 사용된다.
가볍고 미세한 입자로 끈기 있는 성분을 배합하여 잘 뭉쳐지고
사용하고 있는 타품에 혼합하여 흡입이 잘 되는 떡밥을
간단히 만들 수 있다.
떡밥이 끈끈하면 헛챔질이 자주 발생하게 되는데 BB는
주무르지 않아도 첨가하는 것만으로도 점성이 생기므로
후 입자를 망가뜨리지 않고 공략수심층까지 가지고 가지 때문에
이상적인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조금만 휘저어도 효과가 있어 블랜딩한 베이스 떡밥이
지니고 있는 고유 특성을 그대로 살리면서 원하는 점도를
내는 특징이 있다.
뭉쳐짐이 좋지 않은 떡밥에 혼합하면 찰기도 생기고 바늘
잔분남김도 좋아진다.
저수온기 세트낚시용으로는
오니바라 2 + 슈퍼D 2 + BB 1 + 물 1.5 로 활용할 수 있고,
글루텐과도 상성이 있어 뭉쳐짐이 적어 푸슬푸슬한
신베라글루텐에 배합하면 뭉침도 좋아 바늘 달림이 수월하고
확산도 조금 자제시켜 붕어가 뜨는 것을 방지한다.
신베라글루텐 1 + 물 1 + BB 1 로 배합하여 양글루텐 낚시
로 활용가능.
14. 특S
당고떡밥의 터치에 찰기가 없는 특선스이미 함유로 집어력이
뛰어난 중층낚시용 당고떡밥으로 유료낚시터에서의 집어력이
매우 뛰어나다.
미세한 후가 헛챔질을 억제하며, 단품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모이게 하는 것도 가능한 떡밥이다.
스이미가 주재료로 적당한 비중은 대상어가 뜨는 경향이 있는
상황에서도 머무는 수심층을 안정시켜 지속적인 입질과
낚시상황을 순조롭게 유지시켜 명확한 타이밍을 가능케 한다.
따뜻한 시기, 유료터에서 얕은층을 노릴 떄 아주 뛰어나며,
큰 씨알을 선별해 낚아내는데도 효과적이다.
GTS, 슈퍼D, 글루바라, 바라케맛하 등과 상성이 발군.
노지에서 깊은 수심을 노릴때는
본품 2 + 슈퍼D 2 + 물 1 을 약 50회 정도 주무르듯 섞는다.
15. 아사타나잇본
얕은층의 양당고낚시에 필수적 요소인 잘 뭉쳐지고
가벼워야 함을 실현한 떡밥으로 블랜딩의 마무리에 최적.
얕은층에서 발군의 결과를 내는 부드러우면서도 찰기가 있는
터치를 만들기 위해 개발되었다.
후의 입자가 잘고 가벼워 비중은 극한까지 억제하고 간단하게
찰기가 나오면서도 바라케된다.
수중에서 흩날리지 않고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듯 확산되므로
붕어의 흥분을 억제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붕어가 집어되어도 찌놀림이 혼란스럽지
않아 정확한 챔질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집어제를 섞지 않아, 가로로 넓어지는 것처럼 퍼지는 성질을 가진다.
노리는 수심층에 도달하면서부터 부풀어 올라 퍼진 후 입자가
떠돌아 붕어의 관심을 끈다.
수중에서 바라케되는 모양은 떡밥의 둘레에서부터 퍼지기 시작해
술술 입자가 흘려내려간다.
사나기분을 넣은 후와 섞으면 바라케성이 높아지고 집어력도
좋아진다. 매쉬계열 떡밥 등과 섞어 주물러 반죽하면 바늘에 잘
붙어있어 피라미 성화를 피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흡수성이 적어 주물러 이겨놓은 떡밥의 조정용으로도 금상첨화.
본품 4 + 바라케맛하 2 + 물 1 의 배합은 표층낚시용 당고로
정평이 나 있다.
글루텐과 섞어도 바라케성이 손실되지 않고 잘 비벼진다.
16. 조베라
잘 뭉쳐지지 않는 매쉬포테이토와의 혼합을 위해 개발됐다.
가볍고 부드러운 후로 구성돼 매쉬와 결합하면 잘 비벼지게
만들고 터치가 부드럽다.
붕어가 좋아하는 클로렐라를 배합, 특수가공하여 야생붕어의
경계심을 감소시켜 노지용 떡밥으로 적절하다.
입수부터 확산되지 않고 목적한 수심층에 이르러 확산이
시작되기 때문에 집어를 지속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확산이 좋으면서도 바늘에 잔분감이 좋아 매쉬계열뿐만 아니라
콩알떡밥과 확산성 집어제로도 활용폭이 넓다.
또 다른 매쉬 혼합용인 적헤라는 떡밥을 무겁게 만드는 반면,
조베라는 부드럽게 부풀어 가볍게 한다.
유료터의 얕은층용 바라케와 당고떡밥 겸용으로는
신B 2 + 물 1 + 본품 2
수로나 잡어가 많은 곳에서의 활용은
매쉬포테이토 3 + 조베라 2 + 물 2.5
17. 모지리
매쉬포테이토에 혼합하는 후로 개발되었다.
강한 후를 배합하여 많이 주물러 이겨도 확산성을 잃지 않는
특징이 있다. 고로 자유로운 수정이 가능하고 떡밥이 쪼개어
떨어지지 않으므로 깊은 수심까지 안정적으로 도달하여
확실한 입질을 보장한다.
당고떡밥에 혼합하면 확산성이 좋으면서도 바늘에 확실히
붙어있는 성질을 부여해 줄 수 있다.
매쉬포테이토, 펠렛계열 떡밥과의 혼용성이 매우 좋다.
낚시 장소를 가리지 않는 중층용 떡밥으로 바라케G와의 혼합은
실적이 뛰어나다.
얕은층용 당고로 바라케G 2 + 본품 2 + 물 1 + 게이후 1의 배합
펠렛 중층낚시용은 주페레 1 + 물 2 + 본품 2 + 게이후 2이 기준
매쉬계와 혼합할 시에는 마무리용 혹은 조정용으로 사용하면 최적.
매쉬포테이토 1 + 물 1 + 본품 1 (치대기듯 50~100회 반죽)
18. 시로베라
펠렛계 떡밥과 상성이 좋은 후로 개발되었다.
모지리와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나 좀 더 강한 후를
사용하였고 더 가볍다.
집어제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하얗고 순수한 후 떡밥으로
비중이 있고 점성이 있는 떡밥에 혼합하여도 찌부러들지
않는 강한 후의 특징이 압권이다.
가벼우면서도 뛰어난 확산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펠렛(어분) 계열이나 다른 확산성 집어제류와 블랜딩하거나
떡밥을 수정할 때 대활약한다.
특히 여름철 펠렛(어분)과 함께 블랜딩해 사용하면 펠렛의
점도나 경시변화를 억제시키고 확산성과 터치감을 높여준다.
매쉬계열과도 상성이 좋다.
중층용 양당고로
특S 1 + GTS 3 + 물 1 + 시로베라 1
바닥용 집어제로
페레도 2 + 물 1 + 시로베라 3
19. 게이후
가볍게 확산성을 유지시켜 주는 마무리용 떡밥으로 개발되었다.
가볍고 입자가 고와 혼합성이 매우 뛰어나 기본 떡밥의 비중을
변형시키지 않고 수분 조정이 가능하다.
게이후가 혼합되면 얕은수심부터 깊은수심까지 공략할 수 있는
떡밥으로 손쉽게 조절이 가능해진다.
특히 찰기가 생긴 떡밥을 되돌려 바꿀 때에도 손에 물을 묻혀
게이후 분말을 첨가해 주는 것만으로도 확산성을 되살릴 수
있는 보석같은 존재.
같은 흰색 떡밥끼리는 대부분 그러하듯, 글루텐과의 상성도 좋다.
신B의 집어효과를 이용한 혼합은 정평이 나 있다.
바라케맛하를 변형시키지 않고 비중만을 가볍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것도 특징. 주페레와의 상성도 마찬가지.
가볍게 저어 끝맺음한다.
신B 2 + 본품 2 + 물 1 (50회 정도 휘저어 버무린다)
글루텐을 미끼로 한 중층세트 낚시일 경우
페레칼Z 2 + 물 1 + 본품 2 + 슈퍼D 1
깊은 수심용 양당고 떡밥
글루바라 2 + 물 1.5 + 특S 2 + 본품 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