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주가와 전세계 Memory 반도체 출하액 YoY 증감률 간에는 비례 관계가 존재함 ▶ 전세계 Memory 반도체 출하액 YoY 증감률은 Memory 반도체 경기를 의미하기 때문임
전세계 Memory 반도체 출하액 YoY 증감률은 글로벌 (OECD + 6NME) 경기 선행 지수와 역사적으로 동행 중임 ▶경기 민감 산업인 Memory 반도체 부문의 업황은 빠르게 글로벌 경기 및 IT 수요를 반영하기 때문임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와 반도체 주가 간에도 당연히 동행 관계가 성립함을 짐작할 수 있음 ▶ 따라서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의 방향성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반도체 주가의 방향성 역시 예측 가능함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는 역사적으로 OECD 경기 확산지수를 약 2개 분기 후행 해왔음
– OECD 경기 확산지수는 ’18년 7월부터 소폭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역사적 선후행 관계를 감안 시, 글로벌 경기 선행지수도 ’19년 초부터 반등할 가능성이 있음. 이는 Memory 반도체 경기와 반도체 주가가 1Q19부터 회복되기 시작할 가능성이 존재함을 의미
– 단 ’18년 7월부터의 OECD 경기 확산지수 반등이 하락 추세 중 일시적 상승일 가능성과 미-중 경제 전쟁이 경기 확산지수의 반등을 제한할 가능성 역시 존재. 따라서 1Q19부터의 주가 반등 가능성을 감안하되 향후 OECD 경기 확산지수의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반도체 주식들의 저점 Valuation 배수를 예측
◆ 삼성전자 현주가에 적용되고 있는 P/B 배수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4배이며 경기 붕괴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 지난 ’14년에 기록했던 1.1배를 하회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판단됨. 또한 동사 배당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므로 ’16년초의 0.9배까지 하락하지는 않을 전망임
◆ SK하이닉스 현주가에 적용 중인 P/B 배수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1.1배 수준임. 동사 P/B 배수가 0.6배까지 하락했던 ’08년 금융 위기와 같은 경기 붕괴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 지난 ’05년과 ’16년에 기록했던 0.8배를 하회하지는 않을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