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인권연구소 소장 임주화입니다.
인권의 소중함을 알기에 멀리 전남 무안에 있는 전남지방경찰청에 교육을 다녀왔습니다.
사회복지사와 경찰관분들은 인권교육이 많이 이루어져 인권의식이 매우 높습니다. 해서 이번강의안은 조금 수준을 높여 ppt를 만들어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인권의식이 매우 높으셔서 대답도 잘해주시고 표정도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는 모습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인권을 무시당하는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대하는 분들이라 스스로의 인권이 바로 서지 않으면 대하는 이들의 인권을 지켜줄 수가 없습니다. 타인의 인권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내권리가 보장되어야 하기에 인권교육을 자칫 타인의 권리만을 보장하는 교육으로 흘러서는 안됩니다. 그렇다고 내 권리만을 주장하는 교육은 더더욱 배제되어야 합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기본으로 내권리와 타인의 권리를 서로 보장해 주어야 진정한 인권이라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의 시선에서 응시하기는 인권의 출발임을 수차례 강조해 드렸습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적어도 이런 것들을 지켜주어야 하는 ‘최저기준’의 원칙에 대해서도 송파세모녀 사건을 예를 들어 설명해 드렸습니다.
존엄성에 대해서 존중에 대해서 그걸 침해하는 사례를 들어 설명해 드렸습니다.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인권감수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드렸습니다.
점심식사 후 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경청해 주시고 차도 직접 가져다 주셔서 존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고 즐거운 교육이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경찰관 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라 한분 한분이 국가임을 잊지말고 직업에 임해 주시길 강조하며 인권에 대한 국가의 책임에 대해 추가로 교육을 진행 하였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위해 결정례를 검색해 보시라고 알려드리고 인권을 멀리서 찾지 말고 바로 내가 있는 곳에서 찾아주시길 계속 강조하며 교육을 마쳤고 계속 인사를 해주셔서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인권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가 권리이며 인권에 대해 무지를 강요하는 것이나 내버려두는 것 자체가 인권침해라는 것을 정리로 교육을 들은 여기계시는 모두가 인권옹호가 임을 잊지 마시라고 한 후 교육을 마쳤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교육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