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윤 학우님>
김기윤 학우님은 인천 국제 공항에 대해서 소개해 주셨습니다. 크게 세가지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씀해주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1. 신속, asq 6년 1위, 각종 훌륭한 제도 -> 효율적인 공항
2. 고품격 면세점(세계최초 LV 면세점)
3. Culture Port로의 역활
그리고 결론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지막에 학생들의 비상과 비행기를 연결시키는 부분 역시 좋았습니다. 김기윤 학우님께서는 3번의 발표동안 항상 차분하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목소리도 좋으시고 긴장도 안하시는데다 매너있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또 한편으론 당당한 모습도 보여주셨구요. 자신감이 넘치면 거만하기 쉽고 자신감이 부족하면 소극적인 발표가 되기 쉬운데 김기윤 학우님은 적정 수준을 잘 유지하시는 거 같습니다. 발표준비도 철저하게 이루어진거 같구요. 한 학기동안 멋진 발표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해준 학우님>
정해준 학우님은 서울대 법인화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이런 무거운 주제를 고르기가 쉽지 않으셨을 텐데 용기있는 선택을 하신거 같습니다. 시의성이라는 측면에서 좋은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서울대 법인화에 대한 장단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주시고 결론은 아마 청중들이 판단하도록 열린 결말로 하셨던 거 같습니다. 또 정해준 학우님 본인은 서울대 법인화에 대한 부분적 반대입장이라고 하셨습니다. 발표할 때 처음으로 레이져 포인트를 이용하심으로써 효과적인 발표를 하셨습니다. 정해준 학우님은 발표하실 때 보면 에너지가 느껴집니다. 어떤 발표든 항상 의욕적으로 발표해주시는 모습이 보기 좋앗습니다. 다만 말이 흘러가다 막힐 때가 몇번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자료준비 역시 철저하게 되었고 ppt 구성역시 청중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신것등 흠잡을 데가 없네요. 앞으로 어떤 발표를 하시든 정해준님의 열정을 인정받을 거라 생각되네요. 이제 홀가분하실거 같아서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네요. 한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민지선 학우님>
민지선 학우님은 대학생 제테크에 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단 제테크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고, 제테크 종류와 그 장단에 대해서 분석해 주셨습니다. 일단 실질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던 발표였습니다. 정보도 정보지만 학생들에게 한번 생각할 계기를 주셨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더 높지 않앗나 생각합니다. 실제로 발표들으면서 제 소비생활에 대한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주택청약의 장점에 대해서 열심히 강조하시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민지선학우님의 발표는 항상 상큼하네요. 제가 발표내내 웃은 거 같은데 비웃음이 아니라 기분좋은 웃음이엿습니다. 항상 유쾌한 발표를 하시는 거 같습니다. 또 발표자의 개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그래서 청중들이 더 열심히 보게 되는 거 같습니다. 또한 후에 청중들의 질문에도 조목조목 답변을 잘해 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유도 있으시고 별로 긴장하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제테크 잘하셔서 원하시던 카메라 사시길 바랍니다. 한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해인 학우님>
배해인 학우님은 호감을 얻는법에 대해서 5가지 항목을 통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1. 신체적 매력, 2. 유사성, 3상호성, 4. 근접성, 5. 연상작용 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발표주제 선택이 1,2조 통틀어서 가장 탁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청중들이 흥미를 가질말한 적절한 주제로 고르신 거 같습니다. 자료준비는 심리학이론에 의거하여 발표해주셨는데 그 때문에 발표내용에 더 신뢰감이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발표역시 중간중간 청중들의 웃음이 터지면서 유쾌하게 진행됬구요. 말하실 때 막히는 부분도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신체적 결함은 어쩔 수 없다는 잔인한(?) 말씀도 기억에 남네요. 배해인 학우님은 발표하실 때 차분하게 잘 하시는 거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앞선 두번의 발표에 대한 평에서 아나운서느낌이라고 많이 말씀들을 해주셨었죠. 이런 차분함 속에 간간히 유쾌한 유머가 섞이는게 참 좋았고 앞으로도 배해인학우님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박정준 학우님>
박정준 학우님은 술과 인류라는 주제로 발표해 주셨습니다. 먼저 술의 정의와 유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술의역사, 술의 종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PPT라든지 자료준비가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ppt가 참 깔끔했던 것도 기억이 나네요. 또 생맥이 살균이 안된 거라는 것은 미처 몰랐던 사실이네요. 그래서 더 맜있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 무겁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주제라 좋았습니다. 목소리가 좋다는 것은 지배정인 평이었구요. 박정준학우님은 차분하고 진지하게 발표를 잘 하시는 거 같습니다. 발표위치에 대한 많은 지적이 있었는데 교탁에서 하는 게 꼭 나쁜 거 같지는 않지만 청중들은 박정준님의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한 아쉬움에서 그렇게 말씀들 해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만 교탁에 손을 짚는 것은 본인도 말씀해주셨지만 안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본인이 자신감이 없지 않을 수도 있는데 청중들이 자신감이 없다고 평가하셔서 스트레스 받으실 수 도 있을 거 같은데 듣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크게크게 뭔가 나와야 알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크게크게 보여주시면 더욱 훌륭한 발표자가 되실 거 같네요. 한학기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민우학우님>
부자가 되고 싶은가 ? 라는 말로 시작해서 아이디어의 활용사례와 특허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일단 ppt가 매우 깔끔하게 준비됬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말하는 내내 자신감 있으셨던 걸로도 기억되구요. 청중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심으로써 청중들의 집중도를 높이려 노력하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허에 관한 내용은 처음 알게 되었네요. 등록비가 있다는 것도 몰랐고 대학생은 1번은 면제해준다는 사실도 몰랐네요. 혹시나 이번일을 계기로 제가 특허낼일이 있다면(없겠지만) 이민우학우님께 사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민우 학우님은 시간관계상 약간의 불이익을 받았을 거 같은데 아마 교수님이나 학우분들이 고려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언제나 처럼 열성적으로 발표잘해주셨습니다. 제가 뒤에 수업이 있어서 질문할 때에는 자리를 지키지 못한 점도 죄송합니다ㅠ 한학기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조분들도 그렇고 2조분들도 그렇고 마지막 발표하시는 걸 평가한다는 마음보다는 그냥 편하게 애기를 듣듯이 듣게 되네요. 첫번째, 두번째 발표는 무언가 평가하려는 집착이 잇었다면 이제부터는 정말로 발표에만 집중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마 학우분들의 얼굴도 익히고, 성향같은것도 대충이나마 파악이 되어서 그렇지 않은가 싶네요. 벌써 한학기가 끝나간다는 사실에 뭔가 묘하네요. 무튼 2조분들 한학기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자네 이렇게 글솜씨가 좋았어? 향상된 거야? 그동안 숨겨두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