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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강철교 -
-선천 [先天] 일념교 [一念橋] 후천 [後天] -
삼천 [三遷] 삼변 [三變]
* 구천상제님 [무극도] 옥황상제님 [태극도] 박성상제님 [용화회]
* 정신개벽 인간개조 생각을 고치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고치면 습관이 바뀌고 습관을 고치면 성격이 바뀌고. 성격을 고치면 인격이 바뀌고 인격을 고치면 운명이 바뀐다.
- [참 고 말] -
* 채지가 를 해설하는데 난해한 부분에서 미흡한 점이 많음에 양해를 바라며 또 채지가 내용에 도 맥의 허실과 진가를 구분 하는데 등장 되었는데 이 해설집을 보는 사람들이 도 맥과 종통계승과 연원으로 삼천 삼변으로 대 두목 공사를 보신 구천상제님의 도운 의 도 맥을 충분히 생각 못하면 숙맥 같은 도인이 되리라. 바르게 풀면 약이 되고 잘못 풀면 큰 병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채지가의 등장된 인물들은 하느님 [구천상제님] 반구제수 [조 철제 도주 옥황상제님] 만사지 첨지 [최제우=최수운] 차돌 정 첨지는 헛 첨지 [차 경석] 으로 밝혀져 있음은 구천상제님에서 도주님에서 도전님으로 도 맥의 종통 과도기를 명백히 밝히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보고 수도의 길을 가는데 차질과 혼동이 없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있어도 없는 듯 충분해도 허한 듯 모욕을 당해도 맞서지 않는다. 풍요 로와도 모자라고 없는 것처럼 실력이 충만 하더라도 무력한 사람처럼 겸허하게 처신하라. 또한 이유 없이 남에게 당하더라도 그것을 지나가는 바람처럼 여기고 시비치 말라.
* 도 [道]를 향하는 마음이 만약 남녀의 정을 생각하는 마음과 같다면 성불 한지도 이미 오래일 것이다.
* 석가 : 욕심이 타오르면 그것이 곧 불구덩이요 탐욕에 빠지면 곧 고해가 되느니라. 생각이 깨끗하면 사나운 불길도 연못이 되고 마음이 크게 깨달으면 배가 배가피안 [극락세계] 에 오르는 것이다. 생각이 조금만 달라도 엄청난 차이가 나온다.
* 말을 줄이면 곧 허물이 적어지며 생각을 줄이면 곧 정신이 소모되지 않고.....
1* 정월이라 보름달은 일년에도 명절일세
* 정월 [正月] : 일년중 의 첫째 달. 원월 [元月].
* 보름달 : 음력 보름날의 달. 망월 [望月].
* 보름날 : 음력으로 그달의 15째의 날. 열 닷세 동안. 망일 [望日]. 보름.
* 민속놀이로는 쥐불놀이. 오곡밥 해먹고. 부스럼 깨물기 [땅콩 호도 밤 잦 등] 복조리를 팔고 윶 놀이 널뛰기 등으로 즐겁게 보낸다.
* 교운 2-13 : 도주께서 다음 해 정월 보름에 이 치복 (호:석성) 을 앞세우고 정읍 마동 (馬洞) 김 기부의 집에 이르러 대 사모님과 상제의 누이동생 선돌부인과 따님 순임 (舜任) 을 만나셨도다. 선돌부인은 특히 반겨 맞아들이면서 상제께서 제세 시에 늘 을 미생이 정월 보름에 찾을 것이로다 라고 말씀하셨음을 아뢰이니라. 부인은 봉서 (封書)를 도주께 내어드리면서 이제 내가 맡은 바를 다 하였도다 하며 안심 하는 도다. 도주께서 그것을 받으시고 이곳에 보름 동안 머무시다가 황새마을로 오셨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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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과 태극진경의 정월 과 우수절의 차이
<태극진경5장>
38. 정월(正月) 십오일(十五日)에 명절치성(名節致誠)으로 철야(徹夜)하시고 공부(工夫)를 계속(繼續)하시던 중(中) 구천상제(九天上帝)께서 계시(啓示)하시기를 『보라 때가 이르렀으니 이제 본소(本所)가 목전(目前)에 다가왔도다. 삼년간(三年間)의 일념(一念)이 도수(度數)와 부합(符合)됨이니라. 이 본소(本所)는 무극(无極)의 대도(大道)로써 광구천하(匡救天下)의 진법(眞法)을 응원(應元) 보화(普化)할 만국(萬國) 본소(本所)니라.』 하시니라. 39. 상제(上帝)께서 천안(天眼)으로 풍설(風雪) 中에 한 여인(女人)이 찾아옴을 보시니라. 상우(商雨)를 시종(侍從)시키시고 문간(門間)에 거동(擧動)하셔서『반가운 손이 오는도다.』하시고 망견(望見)하시니 한 여인(女人)이 풍설(風雪)속을 헤치고 달려와서 상제(上帝)께 공손(恭遜)히 경례(敬禮)하며『대인(大人)께서 만주 봉천(滿洲 奉天)에서 오셔서 증산선생(甑山先生)님의 본소(本所)를 찾고자 하시옵나이까』하고 사뢰니라. 상제께서『그렇노라.』하시고 추위에 떠는 여인(女人)을 더운 방(房)으로 인도(引導)하시니라. 40. 여인(女人)이 아뢰기를『저의 남편(男便)은 김기부(金基夫)이옵고 저는 박가(朴哥)이옵니다. 저희가 정읍(井邑) 북면(北面) 화해리(花海里)에 살면서 증산선생(甑山先生)님 재세시(在世時)에는 김승연(金昇淵)과 함께 시봉(侍奉)하다가 화천(化天)하신 후(後)에는 유족(遺族)을 섬기고 있사옵니다. 유족(遺族)은 권씨대모(權氏大母), 정씨사모(鄭氏師母), 순임낭자(順任娘子) 세분이신데 객망 리(客望里)에 사시더니 선생(先生)님의 매씨(妹氏) 선돌부인(夫人)께서 수년전(數年前)에 화해리(花海里) 마동(馬洞) 당신댁(當身宅)으로 합솔(合率)하게 하셔서 지금(只今)까지 사시옵니다. 그 가택(仮宅)은 본래 선생(先生)님께옵서 화천(化天) 전년(前年) 가을에 사셔서 선돌부인(夫人)에게 주신 집이 옵니다.』하니라. 41. 이어『부인(夫人)께서는 지금(只今) 삼십구세(三十九歲)시오며 일찍이 고부(古阜) 입석리의(立石里) 박씨댁(朴氏宅)에 출가(出家)하셨으나 십년(十年)이 소생(所生)이 없으셔서 부군 박창국(夫君 朴昌國)이 소실(小室)을 두고 박대(薄待)가 심하므로 선생(先生)님께서 그 집을 사주셨나이다. 화천(化天) 당년 정월 십오일(十五日)에 선생(先生)님께서 그 집을 손수 수리(修理)하시고 도배(塗褙)까지 하셨으며 부인(夫人)에게『이 곳이 나의 본소(本所)니라. 너는 이곳에 살다가 10년 후 이날 이 본소(本所)를 찾는 후천진인(後天眞人) 을미생(乙未生)에게 나의 도통(道通)을 전(傳)하라.』하는 요지(要旨)로 하명(下命)하셨다 하옵이다』하니라. 42.『부인(夫人)께서는 현숙(賢淑)하신 성품(性品)으로 유명(遺命)을 받들어 일심(一心)으로 십년(十年)을 고대하고 계시옵니다. 저희는 부인(夫人)을 고모(姑母)님으로 존대(尊待)하며 시종(侍從)들고 있사온데 오늘 아침 절사(節祀) 후(後)에 고모(姑母)님께서 저에게 이와 같은 사실(事實)을 처음으로 말씀하시고 『오늘 새벽 천계(天啓)를 받들매 만주(滿洲) 봉천(奉天)에서 오신 조모(趙某)라는 청년 도사(靑年 道士)가 지금(只今) 원평(院坪) 건너 황새마을에서 공부(工夫)하며 본소(本所)를 찾으려 애쓴다 하시니 네가 가서 사실(事實)을 알아본 다음 너의 집에 모시고 내게 전(傳)하라.』하셔서 이렇게 찾아뵈었사오니 속(速)히 가사이다.』하므로 상제(上帝)께서 박여인(朴女人) 집에 임어(臨御)하시니라. 43. 이에 앞서 갑인년(甲寅年) 봄에는 이곳에 황모(黃某)가 찾아와서 고모(姑母)의 지도하(指導下)에 이년간(二年間) 공부(工夫) 하다 이루지 못하고 이어서 병진년(丙辰年) 가을에는 박모(朴某)라는 수도인(修道人)이 제자(帝者) 송모(宋某)를 데리고 고모(姑母)께 찾아와서『제가 들은 바에는 " 후천 진인(後天 眞人) 은 을미생(乙未生)이요 천문(天文),천서(天書)는 마동출(馬洞出)이라" 하였는데 이곳 마동(馬洞)은 장차(將次) 천하만국사무소(天下萬國事務所)가 될 영지(靈地)신령스러운 곳오니 이 사람에게 공부(工夫)의 길을 열어주소서.』하고 부탁(付託)하니라. 고모(姑母)께서는 송모(宋某)에게 기대(期待)를 걸고 공부(工夫)시켰으나 삼년(三年)이 되도록 성취(成就)하지 못하므로 안타까와 하시니라. 44. 이때 구천상제(九天上帝)께서 고모(姑母)에게 계시(啓示)하시기를『시유기시(時有其時)요 인유기인(人有其人)인데 네 눈이 그리 어두우냐, 그 자(者)사람은 진인(眞人)이 아니니 돌려 보내라. 이제 내일의 성취자(成就者)며 나와 일체(一體)인 진인(眞人)인 을미생(乙未生)을 만나리라.』하시니라. 그러나 고모(姑母)께서는 삼년간(三年間) 돌보아준 미련(未練)을 버리지 못하시고 주저(躊躇)하시니라. 45. 수일(數日) 후(後)에 다시 그와 같은 계시(啓示)가 있어 고모(姑母)께서는 결의(決意)를 굳히셨으나 그가 더 있기를 애원(哀願)하므로 고모(姑母)께서도 인정상(人情上) 박절(迫切)하게 할 수 없어 고민(苦悶)하시는데 이번(番)에는 상제(上帝)께서 크게 힐책(詰責)하시며『당장(當場) 돌려보내지 않으면 네가 독사(毒蛇)의 피를 맨발로 밟게 하리라.』하시며 발바닥에 묻은 핏자국을 보이시니라. 고모(姑母)께서 이때 갑작이 가슴에 통증이 나므로 살피시니 상제(上帝)의 발바닥에 묻었던 핏자국 모양(模樣)처럼 빨갛게 응혈(凝血)되는지라 이에 결연(決然)히 송모(宋某)를 추방(追放)하 시니 통증(痛症)과 응혈(凝血)이 이내 풀리니라. 46. 고모(姑母)께서는 이런 일이 있었으므로 상제(上帝)를 우선(于先) 박여인(朴女人)집에 모시게 하고 수일간(數日間) 동정(動靜)을 살피면서 구천상제(九天上帝)의 계시(啓示)를 대기(待機)하시니라. 십구일(十九日) 밤에 다시 계시(啓示)하시기를『무엇을 망설이느냐. 나의 공사(公事)를 성취(成就)시킬 진법(眞法)의 진주(眞主)이니 날 본듯이 맞으라.』하시며 그 안용(安容)까지 익조(翌朝)에 상제(上帝)를 본소(本所)로 모셔서 상면(相面)하신 다음 가족(家族)들과 수인사(修人事)하게 하시니 상제(上帝)께서는 미리 준비(準備)하신 채단(綵緞)을 예물(禮物)로 드리시니라. 47. 상제(上帝)를 맞으신 가족(家族)들은 계시(啓示)에서 보신대로 천종(天縱)의 도태(道態)와 고일(高逸)하신 기우(氣宇)며 공근(恭懃)하신 언동(言動)에 감복(感服)하여 못내 기뻐하시니라. 대모(大母)께서는『내 아들과 같은 천지(天地)의 진인(眞人)을 살아서 대(對)하니 여한(餘恨)이 없도다.』 하시며 손을 잡고 감읍(感泣)해서 우시니라. 고모(姑母)께서는 본소(本所)의 내력(來歷)과 황모(黃某)와 송모(宋某)에 대(對)한 경위(經緯)등(等)을 설명(說明)하신 다음『이제야 진인(眞人)을 만났으니 기쁘기 한(限)이 없으나 잠시라도 송모(宋某)와 황모(黃某)의 일로 인(因)하여 진인(眞人)을 의심(疑心)하였으니 송구(悚懼)하기 그지 없습니다. 더구나 현무경(玄武經)과 주문책(呪文冊) 등(等)은 모두 그들에게 주었는데 회수(回收)할 길이 없으니 어찌하면 좋으리요』하시며 민연(泯然)하시니라. 48. 상제(上帝)께서 고모(姑母)에게 말씀하시기를『너무 심려(心慮)마옵소서. 상제(上帝)의 진품증표(眞品證標)는 저절로 진주(眞主)인 나에게 전수(傳授) 될 것을 굳게 믿고 있나이다.』하시니라. 이때 문득 옛날 진시황(秦始皇)의 갱유분서(坑儒焚書)에도 칠서(漆書)가 벽중(壁中)에서 보존(保存) 전래(傳來)된 고사(故事)가 상기(想起)되셔서『구천상제(九天上帝)의 본소(本所)가 이곳이라면 도통(道通)의 증표(證標)도 이곳에 있음이라』확신(確信)하시고 구천상제(九天上帝)께서 친(親)히 도배(塗褙)하신 벽(壁)과 천정(天井)을 유심(有心)히 살피시니 상제(上帝)께서 앉으신 바로 뒷벽(壁)의 천정(天井) 아래에 시선(視線)이 닿으시자 형언(形言)할 수 없는 영감(靈感)속에 한 곳이 섬광(閃光)으로 번쩍이므로 일어나셔서 그곳을 두드리시니 비어 있는 소리가 나니라. 고모(姑母)께서 도배(塗褙)를 뜯으시고 호미로 벽(壁)을 파시니 과연(果然) 그 속에 목함(木函)이 마련되어 있으니라. 상제(上帝)께서 함문(木函)을 열으시니 그 안에서 전광(電光)이 발산(發散)하고 가대(家垈)와 벽(壁)이 진동(震動)하며 천서(天書)인 현무경(玄武經)과 주문서(注文書)가 비장되어 있으니라. 49. 천서(天書)를 발견(發見)하신 상제(上帝)께서는 물론(勿論) 이를 본 유족(遺族)들도 너무나 감격(感激)한 나머지 어찌할 바를 몰라 묵묵(黙黙)히 서로 쳐다보기만 하니라. 상제(上帝)께서 천서(天書)를 향(向)하여 사배(四拜)를 올리시고 부복(俯伏) 심고(心告)하신 다음 정중(鄭重)히 천서(天書)를 내리셔서 대모(大母)와 고모(姑母)에게 펴 보이시고 구천상제(九天上帝)께서 친서(親書) 하신 쓰신 천서(天書)임을 확인(確認)하게 하시니 대모(大母)께서는 낙루(落淚)하시며『이야말로 진서(眞書) 천서(天書)로다. 내 일찍부터 증산(甑山)이 내 아들이기보다 상제(上帝)님이심을 깨닫고 현무경(玄武經)이 천서(天書)임을 믿었지마는 이렇게 비장(秘藏)한 줄을 몰랐고 그대가 또 이렇게 전수(傳授)하게 될 도다. 그 상제(上帝)에 그 진주(眞主)로다.』하시니라. 50. 고모(姑母)께서도『오라버님께서 만(滿) 십년(十年) 전(前)에 "이 집에 네가 살다가 진인(眞人)에게 전(傳)하라. 이집이 본소(本所)니라" 하시고 작야(昨夜)에는 "무엇을 망설이느냐" 하셔서 대인(大人)께서 진법(眞法)의 진주(眞主)이심을 확신(確信)하였으나 여러 사람이 마당과 방(房)구들까지 파 보았어도 찾지 못한 진필천서(眞筆 天書)를 이렇게 전수(傳授) 받으시므로써 상제(上帝)의 도통(道統)을 계승(繼承)하실 줄을 몰랐나이다. 그동안 황모(黃某)와 송모(宋某)가 가져간 위본(僞本) 현무경(玄武經)과 주문책(呪文冊)을 진본(眞本)으로 알고 걱정하였더니 이 천서(天書)로써 모든 걱정이 풀렸나이다. 과연(果然) 진인(眞人)이라야 능(能)히 진서(眞書)를 지니실 구천(九天)의 도수(度數)를 깨달았사오며 나의 소임(所任) 또한 이로써 다함이라 생각하나이다.』하시며 천서(天書)를 비단보(緋緞褓)자기에 싸서 상제(上帝)께 드리니 이 날이 정월(正月) 이십일(二十日) 우수절(雨水節)이니라
2* 형님형님 [兄任兄任] 사촌형님 [四寸兄任] 놀러가세 구경 [求景] 가세
* 불교의 석가 [釋迦] 유교의 공자 [孔子] 도교의 노자 서교의 예수 등은 형제지간이요 상제님은 아버지 [하느님] 이시다. 상제님의 진리를 따르는 종교는 형제간이요 각 교파와는 사촌간이 되는 격이다. 형제와 사촌과 후천으로 같이 가자고 하는 것이다. 각종 종교는 모두 종반간이다.
3* 앞집에야 김실형임 [金실兄任] 뒷집에야 이실형임 [李실兄任]
* 앞집 = 후천 공부하는 동이 [同怡].
* 뒷집 = 선천종교 인들 선천은 목 [木] 후천은 금 [金].
* 앞집 전가 [前家] : 가야할 집. 후천진리.
* 뒷집 후가 [後家] : 지나온 집. 선천종교.
* 본집 본가 [本家] : 용화회.
4* 새옷입고 단장 [丹粧] 하고 망월 [望月] 하러 어서가세
* 망월=보름달을 보러가자. 보름달은 매월 십오일 [十五日] 에 떠오르고 정월 보름달은 일 년에 한번 정월 십오일 [十五日] 에 뜨는데 여기서 말하는 망월은 후천을 의미하며 망월은 십오일 [十五日] 에 뜨니 십 오수 [十五數]를 암시하는 것이다. 십오 진주 [十五眞主] 도주님.
5* 광한전 [廣寒殿] 에 높이올라 월궁선녀 [月宮仙女] 맞이하세
* 광한전 : 월궁에 있다는 궁궐의 이름.
* 광한전 : 전라도 남원에 춘향을 기리기 위하여 지은 누각의 이름. 인조 13년 [1635] 에 제건 한 춘향 사당이 있다. 조선 태조 때 황희가 세웠으며 원래는 광통루였다. 기녀의 몸으로 절개를 지킨 성춘향의 전설.
6* 달가운데 계수 [桂樹] 나무 상상지 [上上枝] 를 꺽어다가
* 상상지 : 가장 높고 높은데 있는 나뭇가지.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것.
* 계수나무 : 장과 [樟科] 의 상록교목 [常綠喬木]. 중궁 남방과 동인도에서 남.
잎은 넓은 피침 형 또는 길고 둥글다.
다 황색의 작은 꽃이 원추화로 핌. 껍질은 계피 [桂皮] 라 하여 약으로 씀.
7* 머리위에 단장 [丹粧] 하고 신선선녀 [神仙仙女] 짝을지어
8* 초연금궐 [호천昊天金闕] 높은곳에 우리상제 [上帝] 옥황상제 [玉皇上帝]
* 옥황상제님이 계시는 궁전 [宮殿] 의 명칭 [名稱].
9* 선동선녀 [仙童仙女] 데리고서 법배 [法拜] 드리러 올라가세
* 구천상제님 전에 법 배 사배 드리러 올라가자는 말.
10* 맑고맑은 월궁세계 [月宮世界] 양친부모 [兩親父母] 모셔다가
11* 천년만년 [千年萬年] 살고지고 무궁무극 [無穹無極] 극락 [極樂] 일세
* 예시 80 : 후천 [後天] 에는 사람마다 장생을 얻으며 궤합을 열면 옷과 밥이 나오며 만국 [萬國] 이 화평 [和平] 하여 시기 질투와 전쟁이 끊어 지리라.
* 예시 81 : 후천 [後天] 에는 또 천하 [天下] 가 한집안이 되어 위무와 형벌을 쓰지 않고도 조화 [造化]로써 창생을 법리에 맞도록 다스리리라. 벼슬하는 자는 화권이 열려 분에 넘치는 법 [法] 이 없고 백성은 원 울과 탐음의 모든 번뇌가 없을 것이며 병들어 장사하는 것을 면하여 불로불사 [不老不死] 하며 빈부의 차별이 없고 마음대로 왕래 [往來] 하고 하늘이 낮아서 오르고 내리는 것이 뜻대로 되며 지혜가 밝아져 과거 [過去] 와 현재 [現在] 와 미래 [未來] 와 십방세계 [十方世界] 에 통달하고 세상에 수 화 풍 [水火風] 삼재 [三材]가 없어져서 상서가 무르녹는 지상선경 [地上仙境] 으로 화 [化] 하리라.
* 무궁 [無窮] : 한이 없음. 무궁무진. 끝과 다함이 없음.
* 무극 [無極] : 끝이 없음. 우주의 근원인 태극이 아직 존재 하지 않은 처음의 상태.
* 극락 [極樂] : 극히 안락함. 아미타불의 정도. 변이. 성쇠. 싸움이 없으며 지옥. 아귀. 축생. 도 없고 불한불열 이르는 곳마다 보배와 연꽃이 피어 있다고 함. 서방. 정토. 서방극락. 세계안락국 연화세계. 안락세계 극락세계.
12* 올라가세 올라가세 다리없이 어이갈고
13* 칠월칠석 [七月七夕] 오작교 [烏鵲橋] 는 견우직녀 [牽牛織女] 걷는다리
* 오작교 [烏鵲橋] : 견우성 [星] 직녀성 [星] 음력 [陰歷] 칠월칠일 [七月七日] 석 [夕] 양력 8월15일에 두별이 서로 만나게 하기 위하여 까마귀가 모여 은하수를 건너가도록 다리를 놓았다고 하여 오작교 [까마귀가 놓은 다리] 라 한다. 성춘향과 이 도령이 만나는 곳은 광한루요 견우직녀가 만나는 곳은 오작교라.
* 참고 [參考] : 오작교 [五作橋] = 오 [五] = 중앙 오십토 [五十土] 진술축미 공부요 작 [作] 이란 대순의 도 [道] 는 기복 종교가 아니고 오복 [逜福] 이고 작복 [作福] 이니 후천으로 가는 교 [橋] 다리다. 누에는 나비가 되기 위한 집을 짓듯이 우리 수도인 [修道人] 들도 후천으로 가는 다리는 자신 [自身] 의 노력과 정성으로 자신의 다리를 놓아야 한다.
14* 만리중원 [萬里中原] 승평교 [昇平橋] 는 문장호걸 [文章豪傑] 걷는다리
* 승평교 : 중국연변에 있는 다리 승평만세지곡 [昇平萬歲之曲] 여민락 의 관악위주 편성 [編成] 일대의 지역이 승평지 [昇平地] 라 한다. 나라가 태평하라고 만든 다리 문장호걸들이 나라에 인재가 되어 중국의 방대한 대륙을 중원을 중심으로 이끌어 감에 태평성세를 염원하고 이루기 위하여 문장호걸들이 참여하도록 놓은 다리다.
15* 섭선사 [涉仙寺] 의 광도교 [廣道橋] 는 당명황 [唐明皇] 이 걷던다리
* 광도교 [廣道橋] : 중국 당나라 때 만들어진 다리 당나라 당 명황 이란 황제가 노닐면서 천부를 보며 그곳을 광 한청 허부라 했는데 그곳에 선녀 십여명이 흰옷을 입고 백신조 [白神鳥] 를 타고 계수나무의 높은 가지에서 춤추며 놀더라. 용신록 에는 이때 예상우의 곡을 지어 노래를 부르며 거닐던 다리가 광도교라고 전한다.
16*청운녹수 [靑雲綠水] 낙수교 [洛水橋] 는 과거선비 걷는다리
* 낙수교 : 과거 시험 [試驗]를 보러 가는 선비는 몸과 마음을 청결하게하고 조심과 정성 [精誠]스런 마음으로 낙수 [落水] 장원 [壯元] 합격 [合格] 이 될 때까지 다리를 건너는 심정으로 가야한다. 청운의 푸른 꿈을 품고 외나무다리 건너가듯이 낙방이 되면 청운의 꿈도 산산조각으로 깨어진다. 수도인과 비교해 볼 것.
* 낙수 : 중국 [中國] 성서지방 하남 의주성 동쪽으로 흘러가는 황하의 줄기 성서성 동남쪽 총령 산에서 발원하며 하남성 낙양의 남쪽을 통과하여 황하로 들어가는 지류를 낙수라고 한다.
17* 우리다리 [牛理多理] 어디있노 대강철교 [大姜哲敎] 바라보니
* 대강은 성강 [姜] 자 대강 [大姜] 이니 상제님께서 강 씨 성으로 이 땅에 강림 하셨기 때문에 상제님의 도를 말한 것이다.
선천에서 후천으로 건너 갈수 있는 철교. 도 [哲敎. 道] 이다. 일도 [一道] 이다.
18* 이다리 [二多理] 는 뉘다린고 정산도 [鼎山道] 의 놋다리라
* 1. 강증산 구천상제님 다리 [진리].
* 2. 조 정산 도주 옥황상제님 다리 [진리].
* 3. 박 ㅁㅁ 다리 [진리].
19* 놋다리는 무쇠다리 [無衰多理] 튼튼하고 튼튼하다
* 무쇠 [無衰] : 늙지 않는 다는 이치를 말하는 것.
* 다리 [多理] : 쇠병사장 없어지고 불로불사하는 마음에 많이 모여서 후천공부를 해야 한다.
* 아무리 많이 와도 튼튼하다는 말이다. [모두 많이 구하는 이치]
* 튼튼하다 : 됨됨이나 생김세나 굳고 실하다. 탄탄하다.
20* 형님형님 [兄任兄任] 사촌형님 [四寸兄任] 손길잡고 올라가세
* 형님 [兄任] :같은 증산 상제님 계열의 종파를 별칭 한말이요. 신흥종교는 동생 구 종교는 형님. [상제님의 진리를 같이 믿고 따르기 때문에 형제의 관계로 보고].
* 사촌형님 [四寸兄任] : 하느님은 한분이신데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등 각종 종교가 각기 교단을 차리고 있지만 상제님의 진리를 나누어서 교단을 달리하고 있으니 사촌 이라고 비유해서 하는 말이라. [진리의 사촌 간]
21* 이다리는 뉘가났노 부처님의 도술 [道術] 인가 [미륵부처의 도술]
* 행록 2-16 : 그리고 상제께서 어느 날에 가라사대 나는 곧 미륵이라. 금산사 [金山寺] 미륵전 [彌勒殿] 육장금신 [六丈金神] 은 여의주를 손에 받았으되 나는 입에 물었노라. 고 하셨도다. 그리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아래 입술을 내어 보이시니 거기에 붉은 점이 있고 상제의 용안은 금산사의 미륵금신과 흡사하시며 양미간에 둥근 백호 주 [白毫珠] 가 있고 왼 손바닥에 임 [壬] 자와 오른 손바닥에 무 [戊] 자가 있음을 종도들이 보았도다.
* 미륵부처님 [강증산 구천상제님]께서 놋다리를 놓으심.
22* 천지풍기 [天地風機] 대풍기 [大風氣] 로 춘왕정월 [春王正月] 진목탄 [眞木炭]에
* 풍기 풍구 : 바람을 일으키는 틀. 풍차 풀무. 남강철교. 천지풍기라고 했으니 천지의 바람을 다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 춘왕정월 [春王正月] : 봄의 정월. 춘 정월 과 뜻이 같음. 왕자 [王字] 는 왕자의 천하임을 나타냄. [봄기운이 왕성할 때]
* 진목탄 [眞木炭] : 춘왕정월에 나무에 물이 오르고 나뭇가지에는 아직 물이 오르기 전에 나뭇가지를 베어다가 숯가마에 넣고 풍구로 부쳐서 숯을 구워낸 숯이 가장 좋은 숯이다.
23* 동남풍 [東南風] 빌어다가 남이화 [南離火] 에 불을살라
* 동남풍 : 동남간에서 불어오는 바람. [경명풍].
* 남 이화 [南離火] : 복희 팔쾌에서 이화 [離火] 가 동 [東] 에 있고 삼수 [三數] 가 위치 하고 있으니 춘절동풍 삼 이화 로 불사른다. 함이다.
24* 금강철 [金姜哲] 을 뽑아내니 천지도사 [天地都師] 모였던가
* 금 [金] ; 금강산 기운으로 후천도통군자가 나오는 이치. [주 장춘 진인 도통연계].
* 곤륜산 제4지맥이 입우 동해하여 생 백두산 [生 白頭山] 이 금강산 [金剛山] 하여 기맥 일만 이천 [一萬二千] 봉 하니 운재 진술축미 [辰戌丑未] 라 고로 일만 이천 도통 [一萬二千 道通] 야라.
* 강 [姜] : 강증산 [姜甑山] 상제님.
* 철 [哲] : 조 철제 [趙哲濟] 도주 옥황상제님.
* 천지 [天地] : 천지 = 음양. 음양지. 대도라. 천지공사.
* 도사 [都師] : 만수도인 들에게 도통공부를 가르키신다.
* 모였던가 : 삼위일체 [삼인일석] 삼천 [三遷] 삼변 [三變] 이지만 도 [道] 의 맥은 하나로 [연원] 되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25* 이다리는 뉘다린고 정산도 [鼎山道] 의 놋다리라
26* 십오야 [十五夜] 밝은달은 달도밝고 명랑 [明朗] 한데
27* 우리대정 [大鼎] 놋대정 [大鼎] 은 천지수단 [天地手段] 손에있네
* 대장 대정.대장간에서쇠붙이를불에 달구어서제구를만들어 내는 기능공. * 대장간 : 풀무를 놓고 시우쇠를 다루어 온갖 연장을 만들어 내는 곳.
* 대장일 : 대장간에서 하는 온갖 일.
* 놋 : 놋쇠의 준말.
* 놋쇠 : 구리와 아연을 섞어서 만든 쇠붙이.
* 놋다리밟기 : [민] 경북 안동 의성 등지에서 음력 정월 대보름날 밤에 행하여지는 놀이 부녀자들이 한 줄로 늘어선 다음 허리를 구부려 각기 앞사람의 허리를 껴않으면 그 위에 한 소녀가 올라서고 양쪽에서 한사람씩 소녀의 손을 붙잡고 노래를 부르며 밤새도록 노는 놀이. 고려31대 공민왕이 안동지방 행차 때에 공주를 위안하기 위해 비롯된 놀이.
* 참고 : 놋다리 : 놋쇠로 다리를 놓는 사람은 세상천지에 없는데 놋다리란 무슨 말인가? 하면 놋쇠를 만들자면 구리와 아연을 혼합해서 놋쇠가 된다.
* 구리에 대해서 살펴보자.
* 구리 [九理] = 구천상제님에 대한 이치 [理致].
* 구리 [九利] : 사구 금세상. 원형이 [利] 정. 금신사명. 추운도 숙살기운.
* 구리 [口利] = 상제님께서는 여의주를 입에 물고 사람을 살리시는 이치 [理致] 가 있다.
* 구리 [求理] : 천하를 구하는 이치 [理致] 가 있다.
* 아연 [我涓] :구천상제님과 도주 옥황상제님과는 천부적인 종통을 계승하는 연원관계 이시니 구리와 아연으로 별칭 [別稱] 한 것이다. 구리는 금세에서 가장 요긴하게 쓰여 진다.
전기선 [電氣線] 전화선 [電話線] 상통하는 선 [線] 이다. 또 유불선의 진액을 합한 삼합지도 의 진리로 후천을 가는 진리의 다리이니 구리와 아연을 혼합한 놋다리로 후천을 가야한다.
* 천지수단 손에 있네 : 상제님께서는 삼계대권을 손에 쥐고 오셨다.
* 행록 2-16 : 그리고 상제께서 어느 날에 가라사대 나는 곧 미륵이라. 금산사 미륵전 (彌勒殿) 육장금신 (六丈金神) 은 여의주를 손에 받았으되 나는 입에 물었노라. 고 하셨도다. 그리고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아래 입술을 내어 보이시니 거기에 붉은 점이 있고 상제의 용안은 금산사의 미륵금신과 흡사하시며 양미간에 둥근 백호 주 (白毫珠) 가 있고 왼 손바닥에 임 (壬) 자와 오른 손바닥에 무 (戊) 자가 있음을 종도들이 보았도다.
* 예시 87 : 어느 날에 상제께서 종도들에게 너희들은 손에 살릴 생자를 쥐고 다니니 득의지추 (得意之秋) 가 아니냐 마음을 게을리 말지어다.
삼천 (三遷) 이라야 일이 이루어 지느니라.고 이르셨도다.
28* 정첨지 [鄭僉知] 는 허첨 [虛僉] 질세 바람대로 돌아가고
- 차 경석 [車京石] [정 첨지는 헛 첨지] -
* 차 경석에게 27년 헛 도수.
* 차 경석 : 본명은 륜홍 [輪洪] . 전북 정읍군 입담면 대흥리 출생.
* 부친은 동학의 전주로서 차경석이 15살 되던 해에 체포되어 죽었다. 차 경석은 장남으로 태어나 20세에 정읍군 대흥리에서 동학에 가담하고 22세 되던 해에 1901 년에 일진회에 가담 하였다. 1907년 28세 때에 상제님을 따르기 시작했다.
* 행록 3-37 : 정읍 (井邑) 사람 차 경석 (車京石) 이 정미 년 오월에 처음으로 상제를 배알하였느니라. 이 때 상제께서는 용암리 (龍岩里) 에 머물고 계셨도다. 그는 원래 동학 신도였으나 일진회 전주 총대를 지낸 사람이라. 그는 전주 재무관과의 소송관계로 정읍에서 전주로 가던 길에 점심을 먹으려고 용암리 주막에 들렀는데 이 때 상제께서도 김 자현 (金自賢) 과 몇 종도를 데리고 이 주막에 들르셨도다.
경석은 상제의 의표와 언어 동작을 살피고 그 비범하심을 알고 예를 갖추어 말씀을 청하는지라. 상제께서 그를 태연히 대하시니 그는 여쭈어 말하기를 무슨 업을 행하시나이까. 상제께서 웃으시면서 의술을 행하노라. 고 말씀을 건너시고 술을 마셨도다.
그러시다가 상제께서 계탕 한 그릇을 그에게 권하시니 그가 받은 뒤에 그릇에 벌 한 마리가 빠져 죽거늘 경석이 수저를 멈추고 혹 상서롭지 못한 일이 아닌가 망설이고 있는 것을 상제께서 보시고 벌은 규모 있는 벌레니라. 고 말씀하시니 그가 속으로 감복 하는 도다.
그는 상제께 서류를 꺼내어 보이면서 그 곡절을 여쭙고 세 사람이 모이면 관장이 송사를 처결한다. 하온데 선생님께서 판단하여 주소서 하고 상제를 시험코자 답을 청하는지라. 상제께서 말씀하시기를 일의 곡직은 여하 간에 원래 대인의 일이 아니라. 남자가 마땅히 활인지기를 찾을 지언 정 어찌 살기를 띄리요. 하시니 경석은 더욱 위대하심에 경복하여 곧 소송 서류를 불사르고 사사하기를 청하면서 머물고 계시는 곳을 묻는 도다.
이에 상제께서 나는 동역 객 서역 객 천지 무가 객 (東亦客 西亦客 天地 無家客) 이다. 고 하시니라. 경석은 머물고 계시는 곳을 모르고 헤어지면 다시 배알할 기회가 없을 것을 짐작하고 날이 저물어 상제와 그 일행이 떠나는 것을 기다려 그 뒤를 좇으니라. 닿은 곳이 용암리 (龍岩里) 물방아 집이니라.
경석은 그 식사와 범절이 너무 조촐하여 한시도 견디기 어려워하였도다.
* 닭의 특성?
* 닭은 선천을 상징하는 가축이라 한다. [도 [道] 인들이 하는 말].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위기를 모면 하는 방법].
* 닭은 육지 [땅] 에서 먹이를 찾고 흙을 파헤쳐서 먹이를 구한다. [분열].
* 닭은 물을 먹을 때는 반드시 하늘을 쳐다본다. [물은 근본이요 근본은 하늘에 있음을 알기 때문이라].
* 닭은 시간 시 [時]을 알리는 일을 한다. 우주의 변화와 천기를 아는 동물이다. 비가 많이 [장마] 올 것 같으면 높은 곳 높은 [지붕] 곳에 올라간다.
* 계유오덕 [䏿有五德].
* 닭이 머리에 벼슬을 쓴 것은 문 [文]의 위요.
* 닭이 발로차고 입으로 물어뜯는 것은 무 [武]의 위요.
* 닭의 과감한 투기는 용 [勇]의 위요.
* 닭이 먹이를 보고 소리를 내어 불러서 서로 같이 나누어 먹는 것은 인 [仁]의 위요.
* 닭이 때를 지켜 시간을 정확하게 알리는 것은 믿음 신 [信]의 위라.
- 차 경석과 연관된 것? -
* 차 경석은 : 머리에 면류관을 쓰고 문 [文]을 본 땄고.
* 차 경석은 : 힘이 센 장정 서 상근을 곁에 두고 무 [武]를 겸했고.
* 차 경석은 : 정묘 1927년에 혁신운동 파들을 몽둥이로 용 [勇] 물리쳤다.
* 차 경석은 : 대흥리에 있는 차 씨 문족들에게 기와집 한 채씩을 사서 주었다.
* 차 경석은 : 병진 [1916] 년에 보천교를 차리고 경신 1920년을 예언했고 무진 1928년과 기사1929년을 외쳤으나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 규모 있는 벌과 차 경석 ?
* 벌은 여왕벌을 극진히 받들고 섬긴다.
* 도 [道] 는 종통계승 [연원] 이 있듯이 벌도 여왕벌이 되는 종자가 따로 있다. 아무벌이나 힘이 있다고 여왕벌이 되는 법은 절대로 존재 할 수 없다.
* 벌은 식구 [벌의 수] 가 늘어나면 분봉 [나눔] 한다. [따로나가서 사는 것]
* 살아있는 벌에는 규모가 있지만 죽은 벌은 규모가 없다.
* 차 경석 에게는 죽은 벌의 보수가 붙어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 차경석이 처음에는 고 수부 [고부인]를 여왕벌처럼 받들어 오다가 병진 1916년에 통교 권을 탈취함으로 무오년 1918년에 고 수부는 대흥리 보천교를 떠났다.
* 공사 2-19 : 상제께서 십이 [十二] 월에 들어서 여러 공사를 마치시고 역도 (逆度) 를 조정하는 공사에 착수하셨도다. 경석 광찬 내성은 대흥리로 가고 원일은 신경원의 집으로 형렬과 자현은 동 곡으로 떠났도다. 상제께서 남아있는 문 공신 황 응종 신 경수들에게 가라사대 경석은 성.경,신 (誠.敬.信) 이 지극하여 달리 써 볼까 하였더니 스스로 청하는 일이니 할 수 없도다 고 일러 주시고 또 본래 동학은 보국안민 (輔國安民) 을 주장하였음은 후천일 을 부르짖었음에 지나지 않았으나 마음은 각기 왕후장상 (王侯將相) 을 바라다가 소원을 이룩하지 못하고 끌려가서 죽은 자가 수 만명이라.
원한이 창천하였으니 그 신명을 그대로 두면 후천에는 역도 (逆度) 에 걸려 정사가 어지러워지겠으므로 그 신명들의 해원 두목을 하려는 중인데 경석이 십이제국을 말하니 이는 자청함이니라. 그 부친이 동학의 중진으로 잡혀 죽었고 저도 또한 동학 총대를 하였으므로 이제부터 동학 신명을 모두 경석에게 붙여 보냈으니 이 자리로부터 왕후장상 (王侯將相) 의 헤 원이 되리라. 하시고 종이에 글을 쓰시며 외인의 출입을 금하고 훗날에 보라. 금전소비가 많아질 것이며 사람도 갑오년보다 많아지리라. 풀어두어야 후천에 아무 거리낌이 없느니라. 고 말씀을 맺으셨도다.
* 대순전경 : 상제께서 경석에게 명하사 세수 물을 가져오라 하시니 경석이 세수 물을 올리고 나가거늘 상제께서 경석을 손가락질하며 고 부인에게 일러 가라사대 저 살기를 보라.
경석은 만고대적 [萬古大賊] 이라 자칫하면 내 일이 낭패 되리니 극히 조심하라 하시니라.
* 교법 3-15 : 또 하루는 경석에게 가라사대 갑오년 겨울에 너의 집에서 삼인이 동맹한 일이 있느냐고 물으시니 그렇다고 대답 하니라. 상제께서 그 일을 어느 모해 자가 밀고 하므로 써 너의 부친이 해를 입었느냐 고 하시니 경석이 낙루하며 그렇소이다. 고 대답 하니라.
또 가라사대 너의 형제가 음해 자에게 복수코자 함은 사람의 정으로는 당연한 일이나 너의 부친은 이것을 크게 근심하여 나에게 고하니 너희들은 마음을 돌리라.
이제 헤 원 시대를 당하여 악을 선으로 갚아야 하나니 만일 너희들이 이 마음을 버리지 않으면 후천에 또 다시 악의 씨를 뿌리게 되니 나를 좆으려거든 잘 생각하여라. 하시니라. 경석이 세 아우와 함께 옆방에 모여 서로 원심을 풀기로 정하고 상제께 고하니 상제께서 그러면 뜰 밑에 짚을 펴고 청수 한 동이를 떠다 놓은 후 그 청수를 향하여 너의 부친을 대한 듯이 마음을 돌렸음을 고백하라.
하시니 경석의 네 형제가 명을 좆아 행하는데 갑자기 설움이 복바쳐 방성 대곡하니라.
이것을 보시고 상제께서 너의 부친은 너희들이 슬피 우는 것을 괴로워하니 그만 울음을 그치라. 이르시니라. 그 후에 천고춘추 아방궁 만방일월 동작대 (千古春秋 阿房宮 萬方日月 銅雀臺) 란 글을 써서 벽에 붙이시며 경석으로 하여금 항상 마음에 두게 하셨도다.
* 아방궁 : 진시황은 아방궁을 크고 화려하게 지어 천고의 긴 세월에 부귀영화를 두고두고 누리려 했는데 초패왕 항우가 아방궁을 불태워 버렸다. [15년을 넘기지 못함].
* 동작대 : 조조는 옆 땅에다 동작대를 높이 짓고 일월광하 만방 하듯 천하통일 만든 후에 부귀영화 누리려고 했는데 사마염에게 찬탈되고 45년을 넘기지 못했다.
* 십일전 : 차 경석은 십일 전을 높이 짖고 자칭천자 도모하여 국호까지 바꾸려 하다가 실패하였다. 을사 1905~신미 1931 = [27년 헛 도수]였다.
* 차 경석은 신미 1931년에 60방주 중에 4방주를 불러놓고 수십 년의 노력이 허사로 돌아 갔다고 방주 들에게 선포함으로 이상호 이정립 형제는 증산도라고 명칭을 바꾸었고 보천교는 27년 헛 도수로 막을 내렸다. [대순전경 범 증산 교시].
* 행록 3-39 : 훗날에 상제께서 경석을 보시고 너는 강령을 받아야 하리라. 하시고 원황정기 내합아신 (元皇正氣 來合我身) 의 글귀를 읽게 하신 후에 문을 조금 열으시니 경석이 그 글을 읽다가 갑자기 방성대곡하는지라. 상제께서 일각쯤 지나서 울음을 그치게 하셨도다.
* 대순전경 107 : 차 경석은 실성이 정씨 [鄭氏] 라고 하면서 붉은 바탕에 노란색으로 정자기 [井字其]를 만들어 꽂고 있었다.
* 행록 5-34 : 기유 [1909년 6月 24日 이른 아침에 경석을 불러 흘겨보시면서 똑똑치도 못한 것이 무슨 정 [鄭] 가이냐 라고 나무라셨도다. [화천하시기전].
* 교운1-51 : 상제께서 무신년 유월에 대흥리에 계시면서 공우로 하여금 각처의 종도들을 찾아 순회 하게하여 열하루 동안 매일 새벽에 한 시간씩만 잠에 들도록 하시니라. 경석이 명을 좇아 여러 날 동안 자지 않았기에 지쳐 바깥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문 앞의 모시 밭가에 이르러 잠에 취하여 혼미에 빠진지라. 이것을 보시고 상제께서 천자 (天子)를 도모하는 자는 모두 죽으리라. 고 말씀하셨도다.
* 대순전경 : 계룡산 정씨왕국은 차 경석을 말씀하시니라. 경석이 차 씨가 아니요 실성은 정씨라고 유포하여 말하기를 옛날에 진시황은 여 [呂] 영 [瀛] 두성을 갖고 있었고 조조는 하후 [夏候] 조 [曹] 두성을 가진 일을 인용하여 차 경석은 실성이 [實姓] 이 정씨라고 하면서 정씨 계룡산 도읍을 선전하고 또 붉은 바탕에 노란색으로 정 [井] 자. 기 [字 其] 를 만들어 꽂고 있었으니 이를 미리 말씀하심이라.
29* 활활가서 세세 [細細] 보니 남에남천 [南에南天] 무지갠가
* 활활=부채로 바람을 시원스럽게 일으키는 모양. 옷을 시원스럽게 벗어버리는 모양. 불길이 세게 타오르는 모양. 좀 큰 날짐승이 높이 떠서 시원스럽게 날아가는 모양 [훨훨].
* 세세=아주 자세하게 세밀히 보는 것 . 아주작고 작은 것.
30* 천지공사 [天地公事] 시작 [始作] 할제 우물가에 터를닦아
* 우물가 : 정읍 도창현에 무극도장.
* 천지대도를 여신 대원사. 상극의 참상을 없애고 상생의 영원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천지 공사를 수행하시고 [음양합덕 신인조화 해원상생 도통진경] 의 진리를 선포하시다.
* 예시 45 : 상제께서 태인 도창현에 있는 우물을 가리켜 이것이 젖 (젖) 샘 이라. 고 하시고 도는 장차 금강산 일만 이천봉을 응기 하여 일만 이천의 도통군자로 창성하리라.
그러나 후천의 도통군자에는 여자가 많으리라. 하시고 상유도창 중유 태인 하유대각 (上有道昌 中有泰仁 下有大覺) 이라고 말씀하셨도다.
* 1925 을 축 [乙丑] 년 4월 전북 구태인 도창현에 도장 [道場] 을 건설 무극대도를 창도 하시다. [도주님].
31* 구년홍수 [九年洪水] 막아낼제 차 [車] 돌쌓아 방천 [防川] 하고
* 태극진경47 : 불피풍우 [不避風雨] 하시고 보수동과 감천동 현장에 매일 친임 하셔서 이곳 칠년대한 팔년풍진 구년홍수 [七年大旱 八年風塵 九年洪水] 의 도수니라.
* 차돌 쌓아 방천하고 : 차경석이 보천교 차 천자 로 자칭할 때 일제치하에서 종교탄압 많이 받고 있을 때 차 경석만은 일본헌병. 왜병들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고 아부하며 상제님의 도를 지탱 유지해온 사람이 차경석이다. 구년홍수처럼 어려운 시기를 차돌 [차 경석] 쌓아 방천하고 라는 것은 차경석이 막아냈다는 말이다. [차 경석 헤원 도수27년].
32* 진심갈력 [盡心竭力] 지나가니 우우풍풍 [雨雨風風] 고생 [苦生] 이라
* 진심갈력 : 마음과 힘을 있는 데로 다함 진심력 [塵心力].
* 우우 : 병 겁이라. 우환이 우우니라 병들어 근심하는 것 . 가난 [家難] 자신의 병.
* 풍풍 : 병판이라 풍지 박산 재난 풍난 [災難風難] 타에 의해서 자신에게로 오는 것.
33* 고생 [苦生] 끝에 영화 [榮華] 되고 작지불이 [作之不已] 군자 [君子] 로다
* 고생 끝에 영화 : 고진감래 [苦盡甘來]의 이치.
* 작지불이 [作之不已] : 끊임없이 있는 힘을 다하여함.
* 군자 : 옳다고 판단이서면 일을 꼭 성취하는 끈기 있는 사람을 군자라 함.
* 군자 [君子] 는 어려움 속에서는 태연 하지만 즐거운 잔치가 열린 자리에서는 오히려 마음이 해이될까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