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0 집결장소에서 만나 인원점검을 하고 바로 출발하여 함안휴게소에서 첫 조우로 간단한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완도를 향하여~
<보성녹차휴게소>
순천에서 새로이 연결(연장)된 10번 고속도로.
그러나 아직은 네비조차 인식을 못하여 승용차가 등산도 하고 수영을 하기도 하고...
<차를 싣기 위해 대기 중>
13:00에 떠나는 배에 차량을 싣기 위해 1시간이 넘도록 기다리고 있는 중...
<완도-청산도를 왕복하는 사량아일랜드호>
<완도항 앞에 떠있는 작은 섬 주도의 상록수림>
<완도항>
<완도항 활어센터>
이곳에서 싱싱한 전복과 갑오징어 등을 구입, 바닷가에 마련된 평상에서 그 싱싱함을 맛볼 수 있다.
<드디어 출항>
무사히 일행과 차량 탑승이 끝나고 출항.
<슬로길 제1코스 안내판>
드디어 청산도 도착에 이어 슬로길 탐사 시작~
두팀으로 나누어 우선 제1코스를 탐사하고 줌마부대를 이끌고 숙소로 먼저 가기로 하였는데 나중에 주력부대(?)로부터 차량지원 요청이 왔다.
큰 소리 땅땅 치다가 실제 걸어보니 마음대로 안되던 모양...
<서편제 촬영지>
<꽃양귀비>
<청산도 해안>
<서편제 촬영으로 유명한 보리밭 길>
<드라마 봄의왈츠 세트장>
<청산도 도청항>
<서편제 촬영지>
<청산도 전경>
<청산도 전경>
<슬로푸드체험관에서의 저녁식사>
<느린섬여행학교>
느린섬여행학교.
이곳은 폐교를 이용하여 숙소와 '슬로우푸드'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숙소 1실당 7만원 치고는 상당히 깨끗하고 TV, 침구, 조리기구, 샤워장, 화장실 등 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원래 복층으로 소개가 되어 있으나 실제 다락방으로 오르는 계단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사다리라 그곳 안내인 마저 다락방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할 정도이다.
거실을 좀 좁히던지 아니면 샤워시설이 중복되므로 내부구조를 조금 변경하더라도 다락방을 사용하게 한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화로대에 고기 굽고 소주 한 잔으로 추억을~>
저녁식사를 마치고 배를 조금 쉬게한 후 다시 벌어지는 자축연.
직원의 허가를 득하고 건물 사이(엄격히 말하자면 방과 방 사이)에 있는 장소에서 LED등과 화로대를 동원하여 숯불구이를 선보였는데 맛이 있었는지 굽기가 바쁘게 고기는 동이 났다.
<숙소의 아침>
웃고 떠들며 즐거운 시간 보내느라 새벽2시가 되어서야 잠이 들었으나 아침엔 다들 일찍 일어났다.
<흡사 땅을 둘러보는 군청직원과 지주들 처럼 여유잇는 걸음으로 주변을 돌아보고>
아침 산책으로 숙소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고는 라면과 햇반으로 아침 식사를 마치고 다음 일정으로~
진산리해수욕장을 거쳐 도착한 도청항 인근 바닷가 코스를 마지막으로~
<전복종묘 양식장>
큰맘 먹고 전복도 좀 사고~
<다시 완도항을 향해 출발 직전 애마를 태우며~>
시간 맞춰 배에 자동차를 싣는 중~
<완도항으로 출발~>
이제 다시 청산도에서 완도항으로~
<청해진 유적지인 장도 안내판>
그냥 헤어지기가 섭섭하여 완도의 정해진유적지인 장도를 둘러보기로...
<장도>
이곳은 우리 부부가 몇년 전 한번 다녀갔던 곳인데 그때 없던 아치형 다리가 생겼다.
<서울서 왔다는 부녀회장집에서 장어탕을~>
장도 관광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우연히 들른 장도부근의 한 가든식 식당.
SBS TV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맘좋게 생긴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인데 8명이 먹은 장어탕과 공기밥값이 모두 48,000원.
"맛이 어때요? 우린 조미료를 쓰지 않아서..." 입에 맞을지 모르겠다며 걱정이시다.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았다는 장어탕 국물맛은 그야말로 일품이었다.
<귀가와 함께 다시 일상 속으로~>
그리곤 돌아오는 길.
여수엑스포 영향인지 조금 밀리기는 했지만 적당한 시간에 잘 왔고, 이번 여행은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여자는 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