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발루 국립공원에서 2시간 40분정도 버스로 와서 LAGOON PARK에
15:50경에도 착하여 17:40분까지 자유 시간을 준다.
가이드가 여기에서 모든 것이다 이용해도 무료라고 한다.
라군 팍은 파도가 잠들은 바다와 강이 마주치는 삼각주에 마련된 해양스포츠
센터로서 라군 팍 ATV 어드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가 있었다.
도착 하자 가지고온 소주 한잔하고 나서안전하면서도 즐거운 4륜 오토바이부터
시작하여 오늘의 최고 즐거움을 선사한 바나나 보트 그리고 카약 샤워 후에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세계3대 일몰을 보면 마음 한쪽에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이면 이 여행도 끝이기에…….
아쉬움을 남기면서 석식 먹기 위해 라군 팍 으로 귀가하여 뷔페로 저녁을 먹고
나서 잠시 담소 후 맹그로브 숲으로 둘러싸인 강가를 스피드 보트로 달려 반딧불
서식지로 이동하여 맹그로브에 앉아 불빛을 반짝이는 모습도 보고 반딧불들이
눈앞으로 실제로 날아오는 아름다운 모습을 목격하여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간
추억속의 여행지가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 원주민들의 장례문화는 수장하기에
수장하면 제일 먼저 메기가 먹는다고 하여 메기를 잡지 않아 큰 메기가
이곳에 많이 있다고 가이드가 말한다.
3일차 여행을 마치고 호텔로 귀가한다.
4일차 시간 안에 전원이 버스에 승차하여 시내관광을 시작한다.
사바주청사는 1977년 유리와 강철로 지어진 30층 원통형 건물로
코타키나발루에서 자랑하는 독특한 외관과 피사의 사탑처럼 약간 기울어져 있고
2160개의 유리가 벽면을 장식하고 있으며 해가 뜨거나 질 때 반사되는
빛으로 황홀한 풍광도 연출되고 건전지 빌딩 또는 로켓 빌딩이라 불리기도 한다.
빛의 세기와 석양 빛깔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건축물이지만 지금은 안전 때문에 관광객들은 진입이 불가하여 사진만 찍고
돌아왔다.
지금은 주청사로 사용하지 않고 일반 회사가 사용하고 있으나, 주변 경관이
좋아서 코타키나발루 시내관광의 필수코스다.
이슬람 국가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다.
이슬람사원은 코타키나발루의 시티 모스크다.
은빛 이슬라믹 패턴과 시원한 블루 톤이 섬세한 무늬를 이루는 돔과
네 개의 첨탑이 어우러진 건물로써 이슬람교를 국교로 둔 말레이시아
특유의 문화적 풍경을 보여 준다고 크리스 가이드가 버스에서 설명을
해준다.
그리고 중국 여자 여행객이 춤을 추어 이제는 들어 갈수가 없다면서 매우
안타까운 현실을 설명한다.
이슬람 사원 쪽으로 가는 도중에 감시자가 없을 경우 사진은 찍을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들은 생각이 없어 차에 있고 일부는 도둑 사진을 찍는다.
이슬람 국가지만 대승불교사원도 있어 잠시 들어가서 사진 찍고 잠시 구 경 하고
제설턴 관장으로 가서 점심을 먹고 제설턴 포인트로 이동하여 이번 여행 마지막
사진을 찍는다.
이곳에 첫발을 디딘 영국의 제설턴 장군의 이름을 딴 곳으로 코타키나발루의 옛날
이름이기도 하고 현재 이곳은 낚시나 호핑 투어를 가기위해 인근 섬으로 나가는
항구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고무나무로 장식한 락텍스 매장, 건강의 대명사 노니, 카카오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초콜릿 판매장 방문하고 야시장을 투어 중 갑오징어, 생선, 새우,
오징어 구이로 안주삼아 마지막 소주로 만찬으로 이번 여행을 마친다.
참!
친구들
결산 중 빠진 것이 있어 다시 한다.
* 소주, 오징어 체, 육포, 김 구입비 : 66,800원 추가한다.
* 총 지출액 : 8,407210
* -2495059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