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구용희 기자 = 전남대학교는 3일 국악과 전인삼 교수가 2012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환인 '판소리 100세 프로그램·추임새 연구과제로 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지난해 2월부터 전남도 내 시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판소리와 민요를 교육하고 있다. 이는 노인들의 정신·육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2011년에는 강진, 곡성, 구례, 담양, 무안, 보성, 여수, 영광, 영암 등 9개 시군, 22개 교육장소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장성까지 확대해 10개 시군에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교수는 또 단순한 교육서비스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서비스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각 시군을 방문해 교육 강사들과 함께 '추임새 음악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제1회 추임새 판소리·민요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persevere9@newsis.com
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댓글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선택됨
옵션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