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오면 소중한 시간들이 있듯이 지금 우리가 조금만 아파도 그때 건강관리를 좀 잘해둘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 할 겁니다. 그런데 다시 완치될 수 없는 질환에 걸리게 된다면 후회가 더 클 것입니다. 그렇기에 미리미리 건강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상태를 되돌릴 수 없는 질환을 비가역적인 질환이라고 부릅니다.
비가역적인? [非可逆的]
사전적인 뜻은 주위 환경에 따라서 쉽게 변하지 않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조금만 틀어서 생각하면 질환적인 면으로는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다는 뜻이 됩니다. 즉 한번 질환에 걸리면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비가역적인 질환으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간질성폐질환, 기관지확장증이 있습니다.
간질성폐질환이란?
“폐가 굳는 질환”
폐가 굳는다는 표현이 어떤 것인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폐는 본래 말랑한 조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원활한 가스 교환을 위해서, 호흡을 할 때마다 수축과 팽창이 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폐에 염증물질이 침투해서 폐가 다시 나을 수 없는 상처가 생기고 흉터가 남게 되면 그 상태로 굳어버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면 가장 기본적으로 호흡곤란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간질성폐질환치료 : 폐에 염증 물질이 침투하는 이유?
폐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가장 유력한 것은 자가면역질환에 의해서 발생하는 간질성폐질환입니다. 우리 몸의 면역체계의 오류를 통해서 우리 신체 조직 곳곳에 염증 물질을 침투시키는 질환입니다. 잘 알려져 있는 질환으로는 류머티즘 관절염이 있는데, 실제로 간질성폐질환과 류머티즘 관절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경우 질환의 증상 속도가 빠르고 간질성폐질환치료도 쉽지 않습니다.
간질성폐질환치료 : 심장에 무리가 온다?
이 질환이 초기에 시작하게 되면 오르막길을 걸을 때나 조금 움직임이 많을 때 쉽게 숨이 찹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정도의 증상은 일상적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평지를 걸어 다니기에도 힘든 정도까지 질환이 진행이 되면 체내의 산소 공급량이 상당히 부족해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옵니다. 왜냐하면 우리 신체가 활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산소량을 공급받기 위해서 심장이 박동을 빠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서 신체에서도 이상반응을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청색증, 곤봉지, 빈맥 등이 있습니다.
간질성폐질환치료 : 전혀 가망이 없다?
물론 간질성폐질환이 비가역적이라고 해서 치료의 완전한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초기에 이 질환의 진행을 잡을 수만 있다면 그 속도를 현저하게 늦출 수 있습니다. 그 속도는 암이 다른 곳으로 전이되는 속도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느리기 때문에 건강관리만 잘해준다면 당장에 절망적인 상황에 도달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 간질성폐질환치료의 효과를 높을 수 있을까?
간질성폐질환치료효과 높이는 방법?
1. 마스크 착용하기
처음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하지만 꼭 지켜야 하는 방법입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우리가 지금 생활하고 있는 공기는 수많은 공해와 오염물질로 뒤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2. 건강한 식단
간질성폐질환치료를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호흡곤란이 오면 식욕이 저하되어서 체중이 감량되고 근력이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손상된 점막이 회복력을 높여줄 수 있는 비타민A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금연
간질성폐질환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금연입니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흡연을 장기간 해오고 있었습니다. 흡연은 수천 가지의 안 좋은 물질로 폐 점막을 손상시키고 폐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늘 주의해야 합니다.
첫댓글 폐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