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광기 간증집회
2013.4.28
인기 탤런트 이광기 집사님이 안양일심교회 '생명나눔축제'에서 간증집회를 하였다.
1969년 4월 10일생으로, 지독한 불교신자였던 어머니 밑에서 자랐으며,기독교인이 되리라곤 생각도 못했던 그였는데
아내 박지영 씨의 끈질긴 기도와 권면으로 기독교 신자가 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일곱살 짜리 아들 석규 군을 신종플루(2007년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와 유행했던 1종전염병)로 잃었을 때의 절망감을
신앙으로 극복한 후 아들의 사망보험금 일체를 기독교자선단체인 월드비전을 통하여 기부하고
선배 탤런트 정애리 씨와 함께, 대지진으로 재난을 당한 아이티로 달려가 그곳의 아이들을 돌아보고
지진피해로 고통당하는 아이티의 아이들을 위해 자선경매에 참가하고 봉사활동을 했던 일,
그밖에 필리핀에 딸아이를 유학시키면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떨어져 기러기아빠로 살아갈 때에
하루도 빠짐없이 교회에는 잘 나가고 있는지 전화로 확인하며 믿은샌활을 확인해주던 아내의 이야기
나중에 자기도 필리핀에 갔다가 너무도 열악한 산부인과병원에서 가난하여 탈진한 산모들의 아기를 받아주던 일
그런 중에 2년 만에, 먼저 하늘나라로 간 아들 석규 대신 새로운 아들 준서를 얻게된 이야기
준서를 낳을 때에 거의 죽음직전까지 갔던 아내가 기적으로 살아났던 이야기들과
큰 인기리에 공연되고 있는 연극 '가시고기'를 열연하면서 받았던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 등에
생명나눔축제를 통하여 우리 교회 성도들은 물론 처음으로 교회를 찾았던 많은 이웃들에게 큰 은혜의 장이 되었다.
이날 1천5백석 정도의 본당은 물론 교육관까지 입추의 여지가 없이 가득가득찼었다.
이날 본 이광기 집사님의 모습은 중견 탤런트라는 인식과는 완전 딴판으로,너무도 순수하고, 너무도 겸손하였으며
대다수 다른 연예인들처럼 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넘어가지 않고 긴 시간(두시간)을 열정과 진심을 다하였으며,
특히 집회가 끝난 후 성도들과 생명나눔축제에 초대받아온 새가족들의 줄을 이은 사진찍기 신청에도
싫은 내색 하나없이 응해준 모습이 실로 감동 그 자체였다.
스마트폰으로 갑자기 찍은 사진이 돼서 상태가 좋지않는 것이 무척 아쉽다.
간증에 앞서 기도로 준비하는 이 광기 집사님
일심교회 성도들과 함께 찬양하는 이광기 집사님
한 어린이가 전해주는 꽃다발을 받고 기뻐하는 이광기 집사님
일심교회 성도들, 생명나눔축제에 초청받아온 새가족들과
긴 시간을 조금도 싫어하는 내색이 없이 함께 촬영에 응해주신 이광기 집사님
(위 두장의 사진은 양은식 집사님이 정식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목사님과 나도 식사 전에 잠깐....
그 외 여러 사진 보기
(아래 사진들은 트위터 뉴스 등에서 퍼온 사진들이다)
성황리에 공연중인 '가시고기'에 주연으로 출연하면서 인터뷰
가족들과 함께 예능프로에 나온 이광기 집사님
왼쪽 장녀 연지 양, 오른쪽 부인 박지영 집사님, 중앙에 아기가 새로 얻은 아들 준서 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