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축산물이란?
환경을 보전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 등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아니하거나, 최소량만을 사용하여 생산한 축산물을 말합니다.
친환경 축산물의 종류
• 유기축산물 : 유기인증기준에 맞게 재배 · 생산된 유기사료를 급여하고 인증기준을 지켜 생산한 축산물
• 무항생제축산물 : 항생제, 합성항균제, 호르몬제가 포함되지 않은 무항생제 사료를 급여하여 사육한 축산물
친환경축산물 인증제도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ㆍ검사하여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주는 제도입니다.
목적
• 축산업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환경보전 기능의 증대
• 일반축산물을 친환경축산물로 허위 또는 둔갑 표시하여 판매되는 것으로부터 생산자·및 소비자를 보호
• 유통과정에서의 신뢰구축으로 친환경축산물 생산·공급체계 확립
법적근거
• 친환경농업육성법 제17조(친환경농산물의 인증), 제17조의 3(인증의 신청 및 심사)
• 친환경농업육성법 시행규칙 제7조(친환경농산물의 생산을 위한 자재의 사용기준), 제8조(친환경농산물의 표시), 제9조 (인증기준), 제14조(인증의 신청), 제17조(친환경농산물인증서의 교부)
• 유통과정에서의 신뢰구축으로 친환경축산물 생산·공급체계 확립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친환경축산물인증기관 72호)
위의 내용은 정부의 친환경인증제도의 내용이다.
GMO옥수수와 콩이 주원료가 된 사료를 급여하면서 친환경축산이라 인증함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위의 정부방침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참으로 대략난감이다.
제초제에 죽지않는 옥수수를 주원료로한 배합사료에 단순하게 항생제만 첨가하지 않았다하여 친환경축산인증을 하는 정부의 의도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난다.
우리나라의 축산은 외세의존도가 거의 95%이상에 달하는 아주 기형적인 축산이다.
그 기형성을 총체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막장제도중에 하나가 고급육으로 대변되는 한우등급제이고 다음이 친환경축산인증제도일것이다.
고급육제도는 말그대로 몸에 안좋은 지방을 늘리기 위해 배합사료를 수입해다 소가 지방간암에 걸리는 단계(고도비만으로 폐사전상태)까지 사료를 급여해 지방함량이 높을수록 높은 가격을 정하는 완전한 막장제도이다. 미국의 초국적 곡물자본은 1989년 이제도를 한국에 들여와 우리한우의 고유식문화를 완전히 없애버리고 지금의 미국식 불판불고기문화를 우리의 전통적인 한우 식문화인냥 왜곡해왔다. 문제는 고급육일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반대라는 것이다. 현행의 등급제는 본질적으로 지방함량표시제도이다.
등급제와 함께 또한가지 웃기는 제도가 바로 친환경축산인증제도이다.
항생제 남용이 문제가 되자 항생제만 빼면 친환경축산인증를 주고 있다. GMO농산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밝혀진바가 전무하다. 솔직히 말하자면 은폐되고 있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제초제에 죽지않는 옥수수를 소가 먹게되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정부는 어찌보면 이제도를 통해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 농산물안정성문제의 핵심은 친환경대 비친환경이 아니라 GMO대 비GMO라 해야 맞을 것이다. 우리식탁을 GMO가 점령한지 이미 오래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식용유, 간장, 물엿등 가공식품전반에 사용되는 옥수수와 콩은 전량GMO이다. 정부는 농업의 식민지적 예속성과 종속성을 가리고 자신의 역할(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제공책임)을 방기한 책임을 덮기위해 이런 기만적인 친환경축산인증제도와 비슷한 제도들을 자꾸 남발해 국민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카길을 비롯한 미국계 다국적 곡물회사의 지대한 영향과 압박이 한몫을 했을 것이다.
여기에다 속없는 실적위주의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면적늘리기 실적경쟁이 이것을 부추기는 양상이다. 대표적인 예가 전라남도의 친환경정책인데 5급수 농공업용 불가판정을 받은 영산강물을 가지고 친환경농사라하며 인증을 내주고 있는 현실일것이다. 벼농사에 핵심이 물인데 오염된 물로 농사짓고 농약만 안하면 친환경이다? 참으로 훌륭한 정부에 훌륭한 자치단체들 아니가?
미국이 농업분야에서 저지른 악행은 이루 말로다할수 없다. 미국의 악행을 덮기위한 정부의 기만적인 친환경운운시책들이 더욱 화나게 한다.
축산에서 친환경을 말하고 싶거든 수입배합사료중심의 공장형축산제도의 폐지에서부터 출발해야 맞을 것이다. 초원이 없는 나라에서 공장형으로 소를 사육한다는 자체가 환경파괴이자 비도덕적 행위이다. 우리나라의 고전적 한우사육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두사육을 금지시키고 모든 농가가 사료를 자급해 소규모로 가축을 기르도록 해나가야 맞을 것이다.
첫댓글 우리가 일상적으로 먹고 있는 식용유, 간장, 물엿등 가공식품전반에 사용되는 옥수수와 콩은 전량GMO이다.
정부는 농업의 식민지적 예속성과 종속성
-----------------
무섭네요.
근데....글자 크기를 좀 키워주시고,
문단을 잘 구분해서 나눠주시면 독자들이 읽기에
더 편할 것 같습니다.
나는 돼지을 사육한다 사육장소로 돈사가 있지만 비용과 노동력이 많이 들어 방목으로 전환했다
그외 좋은점이 있다 친환경고기를 생산으로 돼지육질이 좋고 소비자들에게는 가축복지의 실현자이다
그런데 요즘 내가 사육한는 돼지가 gmo사료을 안먹겠다고한다 프랑스연구소에서 실험한 결과
GMO사료을 급여했던 쥐들이 대부분 암으로 돌아 가섰다 그래서 사료을 먹을수 없단다
그래서 사료 급여을 중단했다 .....
1일후 대부분의 돼지들이 미친듯이 사료을 먹어댄다
하지만 몇마리는 여전히 사료을 안먹는다 대신 산천의 풀을 먹는다 헐헐
푸하하 돼지가 풀을 먹다니 웃기는 돼지다
저도 흑돼지 몇마리를 지난 가을부터 키우고 있습니다. 먹이는 토착미생물로 발효시킨 쌀겨가 중심이고 풀을 먹이고 있는데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습니다. 한마리가 임신한것같아 기대가 높습니다. 사육에 성공하면 주변 농가에 사육을 권할계획입니다. 선생님 농장은 어디신가요. 저는 무안입니다.
올래 돼지는 잡식성이라 풀을 먹는다 풀을 먹고 살수 있다
사육조건에 맞지않아 사료을 먹인것이다
남한은 식민지인가 가축사육장인가
반갑습니다 ^^ ;;
저는 광양입니다
맥주, 식용유, 고기 모두gmo이고 바다가 오염되서 생선도 믿을게못되고.. 동물농장국가인가..
유럽의 대부분의 나라에선 미국산 GMO(유전자 조작 식품)을 수입금지 시키고 있지요, 반면에 한국은 자국민들에게
그 위험성에 대해서 안전성이 전혀 검증된바가 없는 GMO식품을 단지 위험성이 증명된 바 없다는 해괴한 논리로
마구 대량 수입하게 해서 GMO표시도 안하게 한채 마구 유통시키고 있습니다. 만약 GMO작물이 인간에게 해가 없다면 왜 유럽의 선진국들은 GMO곡물을 수입 금지시켰을까요? 이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정치인지 의아스럽죠,
그들은 국민의 세금을 받아먹고 과연 누구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 것인지...
GMO사료를 먹은 쥐의 새끼가 임신을 못하게 된다든가 하는것은,,, 미량의 독극물을 쥐와 사람에게 먹였을때..
쥐는 죽고...사람은 안죽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봅니다. 즉 GMO작물은 그 위험성의 한번에 미치는 양이 작음에도
쥐와같은 작은 생물, 특히 세대주기가 짦은동물은 바로 다음세대에 나타나지만..인간의 세대는 최소 40년정도는
되어야 하기 때문에...GMO작물을 장기간 섭취시에 인간같은 경우는 최소 40년, 혹은 그 이상되어야 그 위험성이
각종 질병이나 기타 문제로 나타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그런 질병이나 문제가 그 원인이 GMO작물때문이란 것을 기득권층인 학계나 의료계에서 절대 밝히지 않을것임
유전자 조작 성장호르몬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용하고 있지요.
구체적인 자료가 혹시 있으신지요. 저도 소문으로만 알고 있어서? 배합사료의 의문중에 하나가 성장비육촉진제인데 그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아는 상식은 소고기에서 추출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확증자료가 없지요. 사료회사가 사료의 구성성분을 밝히지 않으니? 꼭 밝혀야 합니다.
유전자 조작 성장호르몬은 현재 시판 중에 있습니다. 이것은 사료에 첨가되는 것이 아니고 주사로 투여합니다. 미국하고 한국 두 나라에서만 만들고 있습니다. 대장균에 성장호르몬 유전자를 삽입해서 생산을 하게 한 뒤 추출해서 이용합니다. 미국 몬산토는 다른 제약사에 특허를 팔았고, 한국에서는 에ㄹZ 생명과학에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미국 상표는 파실락 한국 상표는 부스틴입니다.
님께서는 클렌부테롤 락토파민 그런 것을 물으시는 것 같네요. 기관지확장 효과를 내는 물질인데 성장촉진제로 쓰이고 있습니다. 클렌부테롤은 사용이 금지돼 있고 락토파민은 돼지 사료에 첨가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먹거리 문제의 중요성은 삶과 죽음의 극한부분이지만,보통사람들은 별관심없는듯합니다.
그저 찌라시가 주는 정보와 메이커만믿고,설마하면서,잘들 잡숫고계시기에 일언지하하고요
식품,의학,환경발전,개선,다뻥이구요,40년동안 뭉게버린 이아름다운 산하를 400년이 지나도
원상복구 할까말까한데 4대강까지 그냥 자뻑 ///
상세한 이유와 합리적인 설명도 하고싶지만 허공에 멤도는 메아리가 돼드라는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