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인 7.26~27, 1박2일로 평창 여행을 다녀왔다,
2014 평창 더위사냥 축제가 열리는 대화면과 평창읍 일대를 집중적으로 돌아봤는데 2018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영동고속도로 주변의 봉평, 용평, 대관령면 등은 원래 관광지로 널리 알려지 곳이지만 평창읍과 대화면은
같은 평창이면서도 약간 소외된 지역이었다.
그런 대화에서 작년에 이어 8.1~10일까지 열리는 평창더위사냥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대화 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땀띠공원 일대의 축제장 이다.
2014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는 별빛 쏟아지는 청정 자연 속에서의 아름다운 하룻밤을 선사한다. 축제장 안에 마련된 ‘꿈의대화 캠핑장’에는
EPS돔형 텐트, 타프텐트, 대형 텐트 등 다양한 형태의 캠핑시설이 기다리고 자가 텐트를 가진 이들을 위한 오토캠핑장까지 준비돼 있어
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덕분에 ‘사서 고생하는 캠핑’에서 벗어나 황토 구이터, 오븐, 노천영화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마련된 캠핑장에서 별을 헤며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어르신이 소외되는 기존의 캠핑도 탈피해 가족 구성원 모두가 캠핑의 묘미를 맛볼 수 있도록 설치된 EPS돔형텐트는 난방필름이 깔려 있는
가족형 텐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캠핑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
저렴한 캠핑촌을 찾는 알뜰 캠핑족에게도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는 가족형 캠핑장은 축제기간 중 각종 문화행사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준다. 야간에는 ‘별밤 모닥불 체험‘으로 추억을 쌓고, 격일로 상영되는 노천영화는 색다른 감상의 묘미를 안겨준다.
한여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족형 캠핑촌에서 하늘의 별빛과 달빛을 친구 삼아 캠핑도 하고 아이스크림, 치즈 만들기, 피자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거운 체험도 함께하는 2014 평창더위사냥축제에는 여름 더위를 씻어주는 맨손으로 송어 잡기, 물고기 사냥에 나서는
대화천 반두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주렁주렁 열린다.
대화터미널에서 100m정도 장평방향으로 가면 이런 징검다리가 있고 차량은 더 위쪽에 있는 다리로 건너면 된다.
고정식 EPL텐트
반두로 물고기를 잡을수 있는 대화천
대화터미널쪽 도보진입로
열심히 준비중인 행사장
삼굿구이(감자, 옥수수, 통닭 등 음식물을 땅속에 묻어서 수증기로 져내는 조리법)를 할수있는 곳
꿈의대화 캠핑장
축제준비위가 미리 마련해 놓은 텐트
고정형 EPL텐트
오토캠핑장
차량진입로
캠핑장 안내도와 이용요금
2014더위사냥 행사프로그램
2014 여름휴가는 평창더위사냥축제장으로!
첫댓글 캠핑장이 잘 꾸며져 있네요^^
시원하고 맑은 강원도의 여름 입니다
캠핑장 만드는데 많은 정성을 들이는것 같던데
완성된 모습이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