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듣고 있던 마커스의 주 은혜임을 이란 곡이 잔잔하고 마음에 와 닿아 불러봅니다.
임팩트가 강렬하지는 않아서 교회에서 부를 곡으로 적당한지 아닌지 집사님들과 전화통화를 하는 모습을 봤었는데
저는 이런 잔잔한 곡이 더 좋습니다.
게다가 부르러 저 들판에 나가 섰더니 주님이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하루의 은혜를 주십니다.
하늘과 바람과 구름이라는 무대배경...
우연처럼 그 무대 한 가운데 딱 서게 하신 것을 보고 하나님의 유머러스하심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ㅎㅎ
첫댓글 포근하고 은은한 사운드 백 하이 대위선율이......그리고 하늘 구름 산과 들판.....환상적이군요. 감사해요.
목사님은 늘 저의 등불이 되십니다...목사님의 연주들을 약국에서 늘 듣고...어떻게 이렇게 정직하고 아름답고 경외스러운 음악이 나올 수 있는지 감탄합니다...
그 길을 따라가는 제 마음..하나님께서도 알아주시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가끔씩 마음 먹고 찬양을 부르러 들판에 설 때 마다 주님의 바람, 주님이 주신 무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야외 배경과 연주하시는 모습과 찬양이 잘 어울립니다.
늘 잘 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목사님의 찬송을 듣고 따라가는 학생일 뿐입니다만, 격려해 주시니 더 힘을 내게 됩니다.